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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기울여 쓰면 더 잘 보이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안경을 기울여 썼을 때 더 잘 보이는 이유는 렌즈의 각도와 눈의 초점이 일시적으로 더 잘 맞기 때문입니다. 안경은 착용자의 눈동자 위치와 렌즈의 중심이 일직선상에 오도록 맞춰져야 시야가 가장 선명해지는데, 만약 렌즈 중심이 눈과 잘 정렬되지 않았거나 도수, PD(동공 간 거리), 피팅 높이 등이 약간 맞지 않는 경우, 안경을 살짝 기울이거나 움직이면 그 일시적인 변화로 인해 시야가 더 또렷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는거죠또 하나의 이유는, 난시 교정이 들어간 안경일 경우입니다. 난시 교정용 렌즈는 축(axis) 방향이 중요한데, 이 축이 눈과 정확히 일치해야 시야가 또렷해집니다. 안경을 기울이면 이 축 방향이 달라지면서 오히려 일시적으로 더 잘 보이는 착시적 효과를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며, 현재 착용 중인 안경이 눈에 완벽히 맞지 않을 가능성이 크므로, 시력과 안경 피팅 상태를 다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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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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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에 노안 안경을 맞춰 사용중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눈의 조절 능력(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점점 감소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처음 안경을 맞춘 이후 시간이 꽤 흘렀기 때문에, 현재 사용 중인 노안용 안경이 지금의 눈 상태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노안용 돋보기도 2~3년 간격으로 도수가 조금씩 변할 수 있어, 지금처럼 흐릿하게 느껴진다면 정밀 시력검사 후 새로 맞추는 것이 좋아요특히 근거리(책, 스마트폰, 서류 등)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면 도수 변경이 필요한 신호죠또, TV를 어두운 곳에서 보는 습관은 눈 건강에 해롭지는 않지만 눈의 피로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조명이 너무 어두우면 눈이 계속해서 초점을 맞추기 위해 긴장하게 되므로 노안이나 안구 건조감을 더 빠르게 느낄 수 있어요. TV 시청 시에는 주변에 은은한 간접 조명을 켜놓는 것이 눈 건강에 더 좋습니다. 지금은 노안 진행 속도에 맞춰 눈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안경을 조정해주는 것이 필요할 때입니다. 가까운 안과나 안경원에서 시력 재검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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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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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속안 혀에 백태가 너무나 많이 생긴미다 알려주세요 전문가 알러주세요 하루에 한두번 백택제거합니다 백택제거시 피도 난미다 제거해도 계속생겨서 어떻게 해야 입속혀에 백태 안생기계 할수있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혀에 백태가 심하게 생기고 자주 제거해도 다시 생기며, 피가 날 정도로 제거하는 경우 혀 표면의 자극 또는 질환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백태는 침 분비가 줄거나 수분 섭취가 부족할 때도 생기지만, 위장 문제, 구강 건조증, 곰팡이균(칸디다) 감염, 또는 복용 중인 약물(특히 고혈압 약이나 이뇨제 등)의 부작용으로도 혀에 백태가 과도하게 생길 수 있어요. 특히 피가 날 정도로 제거한다면, 혀의 유두에 손상을 입히는 것으로 오히려 더 자극을 주고 백태를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셔야 합니다.백태를 줄이기 위해서는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입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껌이나 무설탕 캔디로 침 분비를 유도해보세요. 혀 클리너로 하루 1회, 부드럽게 닦아주되, 강하게 문지르지 마시구요 구강용 항균 가글이나, 필요 시에는 치과 또는 이비인후과에서 칸디다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당뇨병 여부가 의심되는 경우(고혈압과 함께 자주 동반)도 있으니 종합검진이나 혈당 검사도 권장됩니다. 백태가 계속 생긴다면, 구강내과 또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꼭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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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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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비듬 해결 하는 좋은 방법 없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비듬은 단순한 각질일 수도 있지만, 지루성피부염이나 두피 건조증이 원인일 수 있어요. 특히 비듬이 많고 간지럽거나 붉은 기운이 동반된다면 단순 샴푸만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시중 샴푸가 효과 없었다면, 피부과에서 처방받는 약용 샴푸나 연고가 훨씬 효과적일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케토코나졸(항진균 성분), 피리티온아연, 셀레늄설파이드 등이 함유된 샴푸가 도움이 되죠비듬을 줄이기 위해선 두피 청결과 유분 조절이 핵심입니다. 머리를 너무 뜨거운 물로 감지 말고, 샴푸 후엔 충분히 헹구고 두피까지 말리는 게 중요합니다. 하루걸러 감는 것이 좋고, 잦은 염색, 파마, 스타일링 제품 사용은 피하세요. 샴푸는 최소 3~4주 이상 써봐야 효과를 평가할 수 있어요. 간혹 건조한 비듬과 기름성 비듬은 관리 방식이 다르니, 두피 상태에 따라 관리법을 달리해야 합니다.또한 식생활도 영향을 줍니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술, 스트레스는 비듬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오메가-3, 아연, 비타민 B군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장기간 지속된다면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맞춤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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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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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를 마시면 왼쪽 배가 부풀면서 아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왼쪽 배가 음료를 마실 때마다 부풀고 땡기듯 아픈 증상은 위장관, 특히 위나 대장(특히 결장, S자 결장) 쪽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음료를 마시면 위에 내용물이 들어가면서 위장이 팽창하고, 이로 인해 왼쪽 복부에 가스가 차거나 장이 눌리며 불편감이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탄산음료나 찬 음료처럼 위를 자극하는 경우는 증상이 더 뚜렷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위장 기능 저하(기능성 소화불량), 장내 가스 과다, 또는 드물게는 장의 유착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IBS)도 고려해볼 수 있죠.작년에 검진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구조적인 문제보다는 기능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단순한 가스 문제로만 보기 어렵고, 내시경, 복부 초음파, 혹은 CT 등으로 재평가해 보는 게 좋을 듯 해요특히 음식 섭취 후 증상 변화, 가스 배출 여부, 변비나 설사 같은 동반 증상 유무도 진단에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평소 자극적인 음식, 탄산, 과식 등을 줄여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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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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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가 공급되는 인공호흡이 효과가 있는 이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우리가 시행하는 인공호흡(구강 대 구강 호흡)은 실제로 완전한 이산화탄소만 공급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날숨(호기)에는 여전히 약 16~17%의 산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 공기 중 산소 농도인 21%보다 낮지만 생명 유지에는 충분한 농도입니다. 즉, 의식이 없고 자발적인 호흡이 멈춘 환자에게는 산소를 어느 정도라도 공급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날숨이라도 산소 공급 효과가 있는 것이죠.또한 인공호흡은 단순한 산소 공급 이상의 역할도 합니다. 호흡이 멈춘 사람에게는 폐환기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폐에 남아 있는 산소조차 혈액으로 전달되기 어렵습니다. 이때 인공호흡을 통해 압력으로 폐를 불어넣는 것 자체가 폐포를 열고 가스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요. 따라서 단지 산소 농도뿐 아니라 환기의 의미에서도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인거죠마지막으로, 인공호흡은 구조자가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신속하고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점도 중요합니다. 전문 산소 장비가 없는 상황에서 환자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며, 심폐소생술(CPR)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심장압박 중심 CPR’이 강조되기도 하지만, 호흡 정지가 뚜렷한 경우엔 여전히 인공호흡이 필수적이에요. 결국 날숨을 통한 인공호흡이라도 산소를 공급하고 폐를 확장시켜 생명 유지를 돕는 유의미한 응급처치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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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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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아기 양손발달이 같아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7개월 아기의 손 사용에 있어 어느 한쪽 손을 더 자주 사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아기마다 움직임의 양상과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한 손이 주로 활동하고 다른 손이 보조 역할을 하는 모습은 흔하게 관찰됩니다. 특히, 손 사용이나 배밀이 동작도 좌우가 완전히 대칭적으로 시작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균형을 이루게 돼요아직은 아기의 신경계와 운동 조절 능력이 발달 중이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오랜 기간 한쪽만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나 왼손을 아예 거의 사용하지 않는 모습, 또는 몸 전체가 한쪽 방향으로만 기울거나 비틀리는 행동이 반복된다면 소아과나 발달 클리닉에서 확인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양손을 자극해주는 놀이를 통해 좌우 균형 발달을 도와주고, 배밀이나 기는 과정도 무리 없이 천천히 진행되도록 지켜봐 주시면 될 듯 해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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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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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뒤 습진 ? 연고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무의식적으로 뾰루지를 뜯은 후 상처 부위가 아물면서 생긴 가피(딱지)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단순한 뾰루지였더라도 손으로 뜯으면서 2차 감염이나 피부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금처럼 굳은 껍질과 노란빛을 띠는 건 경미한 감염 반응일 수도 있어요. 현재 진물이 나거나 심하게 붓고 있지 않다면 경과를 지켜보면서 간단한 상처 연고나 피부 진정 연고로 관리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추천 연고로는 항생제 성분의 후시딘이나 상처 회복용 마데카솔, 피부 진정에는 판테놀(덱스판테놀) 계열 연고를 하루 1~2회 정도 발라주세요. 해당 부위를 더 이상 긁거나 뜯지 않도록 주의하고, 세안 시에는 순한 클렌저로 부드럽게 씻고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껍질 아래로 진물이 계속 생기거나, 붓고 통증이 심해진다면 이차 세균감염 가능성도 있어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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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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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완화를 위한 올바른 자세로 일상생활하면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허리 통증을 줄이기 위해 앉은 자세부터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바짝 붙이고, 등받이 각도는 약 100~110도 정도로 약간 뒤로 기대는 형태가 좋습니다. 요추 지지용 쿠션이나 돌돌 만 수건을 허리 뒤에 받쳐 요추 곡선이 유지되도록 해주세요. 발은 바닥에 평평하게 닿게 하고, 무릎은 엉덩이보다 약간 높거나 같은 높이가 되게 맞춥니다. 모니터는 눈높이와 수평이 되도록 배치해 고개를 숙이거나 젖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구요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1시간에 한 번은 꼭 일어나서 가볍게 몸을 풀어주세요.서 있을 때도 허리에 부담을 줄이려면 한쪽 다리에 체중을 집중하지 않고 양발에 고르게 분산해야 합니다. 오래 서 있어야 할 경우 한 발을 낮은 받침대에 올렸다 내리는 식으로 허리 긴장을 덜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허리 스트레칭으로는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는 동작이나, 벽에 등을 붙이고 척추를 천천히 움직이는 연습 등이 효과적입니다. 또, 허리 주변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코어 근육 운동(플랭크, 브릿지 등)도 함께 해주면 허리 통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되구요꾸준한 스트레칭과 자세 습관이야말로 허리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이자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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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물리치료
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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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가려움이 간헐적이고, 부위가 그때마다 달라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피부 가려움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부위가 달라진다면, 이는 알레르기 반응, 피부 자극, 또는 건조함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턱 아래나 면도 부위가 자주 간지럽다면, 면도 후 자극으로 인한 염증이나 모낭염이 원인일 수 있고, 머리카락이나 등 부위의 가려움은 피부 건조증이나 알레르기가 원인일 수 있어요병원에서는 가려움증의 원인에 따라 알레르기 검사나 피부 상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 등의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구요. 또한, 피부 보호제나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치료 방법이에요만약 생활 속에서 자극적인 제품이나 습관으로 인해 가려움증이 발생한다면, 자극적인 세제나 화장품 사용을 피하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순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이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받는 것이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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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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