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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철 의자를 정리하느라 많이 만졌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녹슨 철 의자를 만진 후 드림렌즈를 착용해야 한다면, 손을 아주 꼼꼼하게 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녹 자체는 일반적으로 인체에 심각한 해를 주진 않지만, 녹이 묻은 손으로 렌즈를 만질 경우 눈에 염증이나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나 핸드워시로 30초 이상 손톱 밑까지 충분히 씻고, 물기까지 잘 말린 뒤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능하다면 손 세정 후 일회용 알코올 손소독제를 한 번 더 사용하는 것도 좋구요샴푸나 손 세정제에 소량의 녹 가루가 섞여 들어간 정도라면 큰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물감이 있는 경우, 해당 제품은 사용하지 않고 씻어내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특히 눈에 직접 닿을 수 있는 제품(샴푸)은 혹시라도 자극이 생기지 않도록 새 제품으로 바꾸는 걸 추천드립니다. 눈과 관련된 일이다 보니 조금이라도 찝찝하다면 무리하지 않고 새로 씻고 조심스럽게 착용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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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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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이 자꾸 사진처럼되는데 어떻게해야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손톱이 반복적으로 찢어지거나 갈라지는 현상은 조갑박리증(onychoschizia)이나 조갑이형성증(onychodystrophy)의 일환일 수 있으며, 이는 손톱의 수분과 영양 부족, 혹은 외부 자극이나 내과적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특히 잦은 손 씻기, 세제 사용, 손톱 물어뜯기, 매니큐어 제거제 사용 등은 손톱을 더욱 약하게 만들어 쉽게 갈라지고 부러지게 합니다. 또, 갑상선 기능이 미세하게라도 영향을 주는 경우, 손톱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현재 앓고 있는 갑상선 결절이 있는 점도 관련이 있을 수 있구요손톱 건강을 개선하려면 보습과 영양 보충이 핵심입니다. 손톱과 큐티클에 오일(호호바, 비타민E 오일)을 꾸준히 바르고, 바이오틴(비타민B7) 보충제를 섭취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손톱에 강한 충격을 줄 수 있는 행동(과도한 파일링, 손톱을 도구처럼 쓰는 습관 등)을 피하고, 고무장갑 없이 설거지나 청소하는 습관도 줄여야 해요. 만약 이런 관리에도 호전되지 않으면 피부과나 내분비내과를 통해 미세 영양소 검사나 갑상선 기능 재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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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드림렌즈를 끼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그냥 뚜껑 색깔 바뀌었다는건가요?구분만 하시면 별 문제 없어 보이는데요. 의학적으로 별로 상관 없는 문제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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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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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랑 입술선에 뭐가 났는데 헤르페스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입가나 입술선 주변에 생긴 병변이 수포가 아니고, 통증도 없으며 좁쌀 여드름처럼 보인다면 단순 헤르페스보다는 피지선 문제나 접촉성 피부염, 혹은 일반적인 여드름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단순포진(헤르페스)은 보통 물집 형태의 수포, 가려움이나 따가움,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반복적으로 같은 위치에 생기는 경우도 흔합니다. 지금처럼 통증이 없고 좁쌀 형태라면 감염보다는 피지 또는 피부 자극 문제일 수 있어요하지만 혹시라도 며칠 내에 수포로 변하거나 통증이 생긴다면, 또는 반복해서 같은 위치에 발생한다면, 단순포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런 경우 피부과나 내과에서 진찰을 받고 필요 시 바이러스 검사(혈액, PCR 등)를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 현재는 상태를 좀 더 지켜보되, 피부에 번지거나 악화될 조짐이 있다면 병원 방문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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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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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고 얼마 있으면 폐가 좋아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금연을 시작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폐 기능이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금연 후 12시간 이내에는 혈중 일산화탄소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2주에서 3개월 사이에는 폐 기능과 혈액순환이 눈에 띄게 개선됩니다. 특히 숨이 차는 증상이나 운동 시 호흡 곤란은 이 시기에 많이 나아질 수 있어요. 물론 개인차는 있지만, 이 시기부터 계단을 오르거나 달리는 게 훨씬 수월해졌다는 느낌을 받는 분들도 많습니다.더 본격적인 폐 회복은 금연 1년 이상 지속해야 나타납니다. 1년이 지나면 폐 기능이 상당히 회복되며, 기침이나 가래, 호흡 곤란 같은 증상이 현저히 줄어들죠. 다만, 오랫동안 흡연한 경우 폐포 손상은 완전히 회복되긴 어렵지만, 손상을 늦추고 남은 폐 기능을 극대화하는 데에는 금연만큼 확실한 방법은 없습니다. 숨 차는 증상을 줄이고 싶다면 오늘부터 금연을 시작해보세요. 회복은 생각보다 빠르고 분명히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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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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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밑지방재배치 시술 받고 울쎄라 시술 받아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눈밑지방재배치 시술 후 울쎄라 시술을 계획 중이라면 일반적으로 2~3주 차 시점은 아직 조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밑지방재배치는 섬세한 수술이기 때문에 조직이 부드럽고 연약한 상태일 수 있고, 이 시기에 강한 초음파 에너지를 주는 울쎄라를 받게 되면 멍, 붓기, 열감이 더 오래가거나 회복이 지연될 수 있어요. 특히 울쎄라는 진피층과 SMAS층에 열을 가하는 시술이라 수술 부위 근처라면 더욱 조심해야 하죠울쎄라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보통 눈밑지방재배치 후 최소 4~6주 이상은 기다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시점에는 붓기와 멍도 대부분 가라앉고 조직도 안정화되기 시작하므로, 부작용이나 회복 지연의 위험도 줄어듭니다. 만약 시술 부위가 눈 주변이 아닌 턱선이나 볼 중심이라 하더라도 수술 부위와 가까운 시술은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해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해요결론적으로는, 눈밑지방재배치 후 2~3주 시점에서 울쎄라를 받는 것은 조금 이른 시기일 수 있으므로 연기하거나, 정확한 진단 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반드시 시술 경험이 많은 병원에서 상담받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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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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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통수 찌릿 머리가 갑갑한 느낌? 무거운느낌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옆통수가 찌릿하고 머리가 갑갑하거나 무겁게 느껴지는 증상은 편두통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이지만, 반드시 편두통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편두통은 일반적으로 한쪽 머리에 맥박 뛰듯이 욱신거리는 통증, 메스꺼움, 빛이나 소리에 예민함 등을 동반하지만, 사람에 따라 찌릿하거나 무거운 느낌, 뻐근함으로 표현되기도 해요 특히 뇌혈관 수축이나 확장, 신경 전달 이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므로 증상이 애매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한편, 목을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경추성 두통(목 디스크나 경추 근육 긴장 등으로 인한 두통)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목 주변 근육이 긴장되거나 신경이 눌리는 경우, 그 긴장이 후두신경을 자극해 찌릿하거나 압박되는 듯한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죠. 이 경우에는 편두통 약보다는 스트레칭, 물리치료, 자세 교정이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증상이 지속된다면 신경과나 재활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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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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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내과 검사전 약복용...ㅜㅜㅜ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갑상선 항체검사(특히 TPOAb, TGAb, TRAb 등)는 주로 자가면역 반응을 확인하는 검사인데,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은 면역 억제 작용이 있어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스테로이드를 경구로 복용했을 경우, 일시적으로 항체 수치를 낮출 수 있어 검사 결과가 실제보다 덜 민감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어요 진통제는 일반적으로 항체 검사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스테로이드는 관여 가능성이 있는 약물로 간주됩니다.2일간 하루 2알씩 복용했다면 단기 복용이긴 하나, 검사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준입니다.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최대화하려면 스테로이드는 보통 검사 수일 전부터 중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미 복용하신 상태라면 검사 시 의료진에게 복용 사실을 반드시 알리셔야 해요. 필요 시 의사가 검사의 재시기나 해석 방향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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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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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피임약 생리 미루는 게 목적이면 피임 됬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생리 예정일을 미루기 위해 피임약을 복용하고, 복용 중이나 직후에 질내사정이 있었다면 피임 효과는 일정 부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17일간 꾸준히 복용했다면, 호르몬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배란이 억제되었을 확률이 커 보여요피임약 복용 중단 후 6일에 출혈이 있었고 6일간 지속되었다면, 이는 소퇴성 출혈 혹은 생리로 볼 수 있으며, 복용 종료 후 2~5일 사이에 시작되는 출혈은 일반적으로 약의 영향으로 인한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다만, 출혈량이 적고 증상이 다르게 느껴질 경우, 헷갈릴 수는 있죠현재 속 울렁거림, 식욕 변화 등이 있으나 임신테스트기에서 한 줄이 나온 상황이라면, 임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임신 여부는 관계일로부터 2주 이상 지나야 정확해지는 경우가 많고, 특히 첫 테스트가 너무 이른 시점이면 정확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생리를 한 듯한 출혈이 있었어도 착상 출혈의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원하신다면 관계 후 14일 이상 지난 시점에 다시 한번 아침 첫 소변으로 테스트 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해요임신을 원하신다면 피임약 복용을 멈추고, 규칙적인 배란 주기를 체크해 자연임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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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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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4주말5주초라고하는데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임신 4주 말~5주 초는 태아의 주요 장기 형성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복용한 약물이 태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자체는 배란 장애로 임신 가능성을 낮출 수 있지만, 임신이 확인되었다면 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구요. 다만, 식도궤양 치료를 위해 복용한 약물(PPI 계열 약물인 오메프라졸, 란소프라졸 또는 H2 차단제 등)은 약물에 따라 임신 중 안전성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일부 PPI는 임신 초기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간주되지만, 특정 약물은 고용량이나 장기 사용 시 잠재적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약물명, 복용량, 복용 기간을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제공하여 평가받는 것이 필수입니다. 또한, 내시경 시 사용된 마취제(예: 프로포폴 또는 미다졸람)도 소량이라면 대체로 안전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산부인과 전문의와 논의하셔야 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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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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