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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취침하려고 누우면 잠시뒤에 심장이 덜컹하는 느낌이 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취침하려고 누우면 심장이 ‘덜컹’하는 느낌이 들고 맥박이 건너뛰는 현상은 말씀하신 것처럼 부정맥의 일종인 ‘조기 심실 수축’(PVC) 혹은 ‘조기 심방 수축’(PAC)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누웠을 때 심장 주변 압력이 달라지거나, 자율신경계의 변화(부교감신경 활성 증가)로 인해 이런 증상이 더 잘 느껴질 수 있어요밤에 조용한 환경에서는 심장 박동 변화에 더 민감해지기도 하고요. PVC나 PAC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가끔 나타날 수 있지만, 자주 반복되거나 증상이 심하다면 검사가 필요합니다.일반적으로 이런 증상이 계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24시간 심전도(홀터 모니터링)를 통해 정확한 리듬을 확인하고 심장초음파 등 추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이 있거나 과거에 심장 이상이 있었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해요단순한 스트레스, 피로, 카페인, 음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최근 생활습관 변화도 같이 돌아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의료상담 /
내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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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동안 생리안했는데 지금은 피임약먹고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5년 동안 생리를 하지 않으셨고, 피임약을 복용하기 시작하셨다고 하셨는데, 피임약을 복용하는 동안 소퇴성 출혈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몇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피임약을 처음 복용하는 경우나 약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생리처럼 보이는 출혈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출혈은 피임약의 호르몬 변화에 의해 나타나기 때문에, 일정한 패턴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약을 잃어버렸다면, 피임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다음 휴약기나 출혈 시점을 예상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출혈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바로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5년 동안 생리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호르몬 변화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을 놓친 경우나 출혈이 없다면 병원에서 추가적인 조치를 확인하거나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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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집 터진거에서 진물 나오는거 관련.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물집이 터진 후 진물이 계속 나오고 있고, 특히 그 양이 많아지는 상황은 감염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진물이 노란색 계열로 나온다고 하셨는데, 이는 염증이나 감염이 있을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진물이 계속 나오고, 거즈 교환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감염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따갑거나 아프지 않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일 수 있죠현재 병원에서 미보연고와 함께 통풍이 잘되는 드레싱을 권장하신 것을 보면, 감염을 의심하지만 상황을 지켜보자는 접근을 취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피부가 자주 습해지고 진물이 지속적으로 나온다면, 감염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어요만약 상태가 나아지지 않거나 진물 색깔이 변하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다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비나 시간 문제로 고민이 되신다면, 현재 병원에서 다른 약물이나 치료법을 처방받을 수 있는지 먼저 문의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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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흉 수술을 했는데 회사 복귀를 언제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기흉 수술 후 회복 기간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2주 정도의 휴식 후 출근은 과도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흉 수술은 폐에 관련된 중요한 시술이기 때문에 몸 상태에 충분히 신경을 써야 해요. 수술 후 폐의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을 때 무리한 활동이나 스트레스는 회복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퇴원 후, 교수님께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고 하셨지만, 업무에 따라 체력 소모가 클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한 출근은 피해야 할 수 있어요복귀는 회복이 충분히 되었고, 몸 상태가 괜찮다는 신호가 보일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직도 피로가 쌓이고, 가벼운 운동이나 활동에도 체력이 금방 떨어진다면 좀 더 쉬면서 회복을 계속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과도한 업무나 스트레스는 기흉 재발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괜찮아질 때까지 담당 의사와 상담 후 다시 출근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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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나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 점막을 자극해 가슴 통증이나 불편감, 타는 듯한 느낌(흉부 작열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심장 문제와 유사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혼동되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내시경상 식도염 소견이 있다면 그로 인해 현재 느끼는 가슴 불편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식사 후, 눕거나 몸을 굽혔을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더욱 역류성 식도염과 관련이 깊다고 볼 수 있어요식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지만,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감자즙, 브로콜리, 당근, 바나나, 죽순, 미음, 무즙 등이 있습니다. 특히 감자즙은 위산을 중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당근과 바나나는 위 점막을 부드럽게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구요. 단, 개인에 따라 소화나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처음엔 소량으로 섭취해보고 반응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아요. 음식과 함께 식사 후 최소 2시간은 눕지 않기, 복부 압력을 높이지 않기, 과식 피하기 등의 생활습관도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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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막 염증 생겨서 콧볼이 붓는다고 코가 커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콧속 점막에 염증이 생기거나 세균 감염, 비염, 부비동염 등으로 인해 코 주변이 일시적으로 붓거나 단단하게 느껴지는 경우는 흔합니다. 특히 코 안의 점막이 건조하거나 자극을 받으면 일시적인 부종이 생기면서 콧볼이 약간 부어 보이거나 모양이 달라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이런 변화는 일시적이며 염증이 가라앉고 회복되면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앙 반년 정도 그런 증상이 반복됐더라도, 특별한 섬유화나 피부 비후가 없는 한, 코 모양 자체가 영구적으로 바뀌지는 않습니다.단, 만성적인 염증이 아주 오래 지속되면 피부나 피하조직이 약간 두꺼워질 가능성은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일반적인 비염이나 부비동염으로는 드물고, 장기간 심한 주사비(rosacea)나 만성 피부질환이 있을 경우에 더 흔합니다. 따라서 지금처럼 비염이나 감염으로 인한 일시적인 붓기라면 모양에 큰 영향 없이 회복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다만 계속 반복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비강 구조나 만성 질환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고, 평소에는 코세척, 보습, 면역 관리로 점막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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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갱년기 보충과 치료는 어떤 치료 방법이 더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남성 갱년기(Andropause)는 보통 40대 중후반부터 시작해 60대에 더 뚜렷해지며, 대표적인 증상은 피로감, 근육량 감소, 성욕 저하, 우울감, 인지기능 저하, 발기력 저하 등이 있습니다. 현재 말씀하신 증상과 남성호르몬 수치(Total Testosterone 3.13ng/ml)는 기준 하한선(보통 3~4 ng/ml) 근처이므로 "경계선 저테스토스테론 상태"로 볼 수 있고, 이에 따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또한 갑상선 기능 이상, 부신피로 등도 함께 있어 증상이 복합적으로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구요이럴 때 가장 기본적이고 많이 활용되는 치료는 TRT (Testosterone Replacement Therapy), 즉 남성호르몬 보충 요법입니다. 주사, 젤, 패치 등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전문의와 상의 후 적절한 방식으로 시작하면 증상 완화 효과가 분명합니다. 다만 전립선 질환, 적혈구 증가증, 심혈관 질환 등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해요.성장호르몬 주사나 줄기세포 치료는 아직 표준 치료로 권장되진 않으며, 효과에 대한 장기 안정성 데이터가 부족합니다. 특히 성장호르몬은 비용이 높고, 암 발생 위험에 대한 논란도 있으므로 필요성은 전문 내분비내과나 항노화 클리닉에서 정밀 진단 후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결론적으로, 현재 상태에서는 먼저 TRT를 통해 증상 개선을 시도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이를 진행하면서 영양 상태, 갑상선 및 부신 기능 보완, 규칙적인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근육량 회복 및 활력 개선에는 고단백 식사, 레지스턴스 트레이닝(중간강도 웨이트)도 꾸준히 필요합니다. 이후 호전이 없거나 효과가 제한적일 경우, 성장호르몬이나 줄기세포 치료에 대해 2차 상담을 고려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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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전 발생한 엄지발톱 멍 병원을 가야하나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 입니다. 3개월 전에 생긴 엄지발톱 멍이 현재 통증이 없고 크기나 색이 점점 연해지거나 위쪽으로 이동 중이라면, 대체로 자연적인 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어 꼭 병원을 가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멍든 혈액이 발톱이 자라면서 점차 위로 밀려 올라가고, 결국 멍든 부위가 잘려나가면서 회복돼요. 단, 발톱 아래 피부에 불편함이 생기거나 발톱이 두꺼워지거나 갈라지는 등의 이상 변화가 있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이미 멍이 생긴 지 시간이 꽤 지난 상태에서 통증이 없다면, 바늘로 찔러 피를 빼는 행위는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감염 위험이 크고 이미 굳어진 혈액은 자가 배출이 어려우므로 오히려 발톱 손상만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단, 초기 멍일 경우에는 통증이 심하고 피가 차서 압력이 심할 때 병원에서 멸균된 기구로 혈액을 배출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현재 상태라면 자연 경과를 지켜보되 발톱 상태가 나빠지지 않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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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해요!
100
폐경기 이후 질건조증으로 질 유산균을 복용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폐경기 이후 질건조증을 완화하기 위해 질 유산균을 복용하거나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에스트로겐 호르몬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질 유산균은 여성의 질 내 정상적인 세균 환경을 회복시켜 염증이나 감염을 예방하고, 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죠. 특히 락토바실러스 계열의 유산균은 질 내 산도를 유지하고 병원성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므로, 호르몬에 민감한 상태인 유방 상피내암 환자에게도 비교적 안전한 보조요법으로 간주됩니다.단, 일부 질 유산균 제품은 유산균 외에 식물성 에스트로겐(이소플라본)이나 다른 여성호르몬 유사성분이 소량 포함된 경우도 있어 제품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순수 유산균 성분만 들어 있는 제품이라면 복용해도 문제 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유방암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에 복용 또는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또 질건조증이 심하다면 유산균 외에도 비호르몬계 질윤활제나 보습제 사용도 함께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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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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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핵구 수치가 높게 나왔는데 어떤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단핵구(monocytes) 수치가 8.8%로 기준치(2.2~8.2%)를 약간 초과한 상태라면, 이는 경미한 상승으로 볼 수 있으며 대부분 심각한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단핵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염증, 감염, 회복기,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반응해 증가할 수 있어요. 특히 바이러스 감염(예: 독감, EBV), 스트레스, 과로, 만성 염증 등이 있을 때도 수치가 일시적으로 올라갈 수 있죠. 피로감이 동반된다면 최근 몸에 무리가 있거나 면역계가 반응 중일 수 있습니다.하지만 단독 수치로 진단을 내리긴 어렵고, 다른 백혈구 종류들과의 비율(WBC differential), 그리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나 증상들과 종합해 해석해야 합니다. 단핵구 수치의 경미한 증가 자체보다는 지속적으로 피로하고, 부정맥 의심도 있는 상황이라면 내과나 혈액내과 전문의에게 전체 혈액검사 결과와 함께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면역, 감염, 염증 관련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파악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15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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