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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기를 사용할 때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를때가 있는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제모기를 사용할 때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는 것은 주로 피부 자극이나 과도한 마찰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모기는 피부에 밀착되어 여러 번 털을 뽑아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피부의 상층이 자극을 받아 혈관이 확장되면서 빨갛게 보일 수 있어요특히, 제모기의 세기나 압력이 강하면 피부가 더 자극을 받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피부가 따갑거나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죠또한, 샤워 중에 사용하면 피부가 물에 젖어 있어 더욱 부드럽고 자극에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제모 후에는 피부가 약간 부풀어 올라 피부 장벽이 약해진 상태일 수 있기 때문에 빨갛게 달아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가라앉지만, 제모 직후에는 피부가 민감해지기 때문에 진정이 필요할 수 있어요이러한 증상을 완화하려면 보습제나 알로에 베라 젤과 같은 진정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제모기를 너무 세게 사용하지 않고 부드럽게 피부에 대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 만약 빨갛게 달아오르는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하면 피부과 진료 및 상담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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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때문에 피부가 따가워질때는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햇볕에 화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를 차갑고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우선, 차가운 물로 가볍게 샤워하거나 차가운 물수건을 이용해 피부를 진정시켜 주세요. 자극이 강한 세정제나 알콜이 포함된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보습이 중요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이 많은 알로에 베라 젤이나 진정 효과가 있는 크림을 사용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을 해 주세요. 알로에 베라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통증이나 붉은 기운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항염증 효과가 있는 제품도 좋습니다.이외에도, 햇볕에 장시간 노출된 후에는 햇볕을 피하고 피부를 쉬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가 많이 벗겨진 상태라면 강한 자극을 피하고 햇볕에 다시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사용해 주세요. 상태가 심각하다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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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귀 뒤에 볼록 한 혹!!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이 귀 뒤에 단단하게 만져지는 볼록한 혹은 대부분 림프절 비대이거나, 드물게는 피지낭종 혹은 선천성 연골조직일 수 있습니다. 림프절 비대는 아이들이 감기, 편도염, 중이염처럼 잦은 감염을 겪으면서 일시적으로 커졌다가 작아지기도 하는데, 오랫동안 같은 크기로, 움직이지 않고 단단하게 유지된다면 활동성 염증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피지낭종이나 지방종일 경우 통증 없이 그대로 있기도 합니다.다만 1년 이상 지속되었고 움직이지 않으며 단단한 질감이라면, 정확한 감별을 위해 소아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부분은 양성일 가능성이 높지만, 드물게 조직검사나 초음파로 확인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악성을 배제하기 위해서라도 소아과나 이비인후과 가보시길 바래요
의료상담 /
소아청소년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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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쪽 머리가 당기는 느낌과 숨이 막히는 경우 어떤 검사를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이마 쪽 머리가 당기는 느낌과 숨이 막히는 증상은 신경계 또는 자율신경계 이상, 과도한 스트레스나 긴장성 두통, 불안 장애, 또는 섬유근육통 같은 전신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로감, 수면장애, 관절통, 시야 흐림 등이 동반된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 철결핍성 빈혈, 만성 피로 증후군, 비타민 D 결핍 등도 함께 고려해봐야 해요기본적인 건강검진 외에 혈액검사(빈혈, 갑상선, 비타민 D, 염증 수치), 뇌 CT 또는 MRI, 안과 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검진 시 함께 받을 수 있는 기본 항목 외에도, 내과(특히 신경과 또는 내분비내과)를 방문해 증상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스트레스나 불면이 주원인이라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한 과에만 국한되지 말고 증상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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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돌릴 때마다 뚜두둑 소리가 납니다. (Clicking Larynx)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어머님의 증상은 말씀하신 것처럼 Clicking Larynx Syndrome(클릭성 후두 증후군)과 유사한 특징을 보입니다. 이 질환은 매우 드문 편이며, 후두의 연골(특히 갑상연골과 설골) 사이의 비정상적인 접촉 또는 마찰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요고개를 돌릴 때 '뚜둑' 소리가 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종종 압박감이나 이물감, 불편함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영상검사(X-ray, CT)에서 특이소견이 없을 수도 있으며, 이 때문에 진단이 어렵고 지나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는 초음파 검사에서 구조적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관찰해 진단하는 경우도 있엉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보존적 치료로는 자세 교정, 물리치료, 항염제 사용이 있을 수 있으나, 소리와 불편감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수술적 치료(갑상연골 일부를 줄이는 수술이나 후두 고정술 등)이 필요할 수 있어요. 이 분야는 후두 기능에 대한 전문적인 접근이 가능한 이비인후과 중에서도 음성 전문 클리닉이나 후두 클리닉이 있는 대학병원급 진료가 적합하며, 드문 질환인 만큼 해당 질환을 인지하고 있는 의료진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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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성망상유두종증 치료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융합성 망상 유두종증(Confluent and Reticulated Papillomatosis, CARP)은 비교적 드문 만성 피부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피부의 각질 이상, 세균(특히 C. acnes), 인슐린 저항성 등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미노사이클린(미노씬) 치료로 호전되더라도 몇 주 내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능 전까지는 약 복용보다는 자극 없는 보습 위주로 관리하시는 전략은 무난한 선택이에요. 단, 각질 제거 성분(AHA 등)이 들어간 바디로션은 상황에 따라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사용 후 가려움이나 따가움이 생기면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수능 이후에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미노사이클린 외에도 독시사이클린이나 에리트로마이신 같은 항생제, 비타민 A 유도체(트레티노인) 국소치료제도 효과가 있을 수 있어요. 재발을 반복할 경우,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단을 다시 받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때로는 지루성 피부염이나 색소 질환과 혼동되기도 하니까요. 또, CARP는 인슐린 저항성과도 관련이 있는 만큼, 체중 관리, 규칙적인 식사,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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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안경을 쓰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어린 나이에 안경을 쓰기 시작한 경우, 앞으로의 시력 변화에 따라 여러 가지 시력 개선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아직 눈이 성장 중이기 때문에 시력이 더 나빠지거나 좋아질 수 있어서, 정기적인 시력 검사와 안경 처방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근시가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드림렌즈(각막굴절교정렌즈)나 근시 진행 억제 안약(아트로핀) 같은 비수술적인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성장이 어느 정도 완료된 고등학생 이상이 되면, 시력 교정 수술에 대한 고민도 가능해집니다. 대표적인 수술로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이 있으며, 각막 두께, 눈의 상태에 따라 맞는 방법이 다릅니다. 다만 이런 수술은 보통 성장이 끝나는 만 18세 이후, 시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경우에만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따라서 당장은 수술보다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이 핵심이에요또한 평소 스마트폰이나 TV를 가까이서 오래 보는 습관, 책을 읽을 때 눈과의 거리, 자세와 조명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시력 악화를 늦출 수 있어요.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근시가 빨리 진행되므로, 야외활동을 하루 2시간 이상 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지금은 안경이 필요하지만, 나중에 성장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시력 개선의 기회를 만들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해요
의료상담 /
안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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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렌즈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일회용 렌즈는 위생적이고 간편하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지만, 단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착용 빈도가 적은 분들에게는 매번 새 렌즈를 쓰는 위생성과 관리의 편리함이 큰 장점이죠. 단백질 침착이나 세균 번식 우려도 적고, 보존액이나 렌즈케이스를 따로 관리할 필요도 없어 바쁜 일상에 매우 적합합니다.하지만 단점으로는 비용 부담이 가장 큽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월·연 단위로 계산했을 때 정기 교체형 렌즈보다 훨씬 비쌀 수 있어요. 또, 일회용 렌즈는 산소 투과율이 낮거나, 눈에 꼭 맞는 사이즈나 디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난시 교정용 토릭렌즈는 일회용 옵션이 제한적이거나, 가격이 더 높은 경우도 많죠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단점이 있어요. 플라스틱 포장과 렌즈 폐기물이 많아 환경에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 있죠. 결론적으로 일회용 렌즈는 위생적이고 간편하지만, 비용, 환경 문제, 눈에 잘 맞는 렌즈를 찾는 제약 등의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착용 빈도, 눈 상태, 예산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해요
의료상담 /
안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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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변이 이상한데 큰병일까요?사진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혈변인지 음식물이 껴있는건지 구분이 안갑니다. 그리고 사진으로는 더더욱 불가능하지만 육안으로 대변을 관찰한다해도 잠혈(숨겨져있는 피)은 구분하지 못합니다. 대변의 양상과 색깔은 뭘 먹었는지에 따라서도 좌지우지 되고 음식물이 껴있기도 하기 때문에 대변 안에 숨겨진 피가 있다해도 그냥 눈으로 봐서는 보이지 않죠. 붉은 혈액이 흥건해서 누가 봐도 혈변이거나 교과서에 나올법한 흑색변이 아닌이상 병원 가셔서 대변 잠혈 검사를 받아보셔야 정확하게 알수있습니다대변 양상에 의문이 있으시거나 소화기계 건강을 체크하시고 싶으시면 소화기 내과 방문하셔서 진료 및 검사 받아보셔야 해요
의료상담 /
내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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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귀 뒤에 볼록 올라온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론 부정확하고 촉진을 해봐야 보다 더 정확하게 조언 드릴 수 있을 듯 해요아이 귀 뒤에 볼록하게 만져지는 것은 대부분 림프절(임파선) 비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감기나 인후염, 중이염처럼 최근 감염이 있었거나 진행 중일 경우, 몸에서 면역 반응으로 림프절이 일시적으로 부어오르는 것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크기가 작고(1~2cm 미만), 움직이고, 통증이 약간 있는 정도라면 정상적인 면역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하지만 만져지는 덩어리가 점점 커지거나, 딱딱하고 고정되어 잘 움직이지 않거나, 아이가 통증을 많이 호소하거나 열이 동반된다면, 드물게 다른 질환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소아청소년과에서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대부분은 며칠~몇 주 내 자연적으로 작아지니, 너무 걱정 마시고 경과를 지켜보되, 변화가 생기거나 위에서 설명한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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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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