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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에서 '꾸르실료'라는 게 있다는데?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Cursillo'의 어원은 스페인 'Curso' 즉 영어의 'Course'이며, 'Cursillo'는 '작은 Curso'즉 'Little Course'「단기과정」이란 뜻입니다. 꾸르실료는 식어가는 크리스찬 생활을 초대교회의 그 정열적인 신앙으로 불타게 만들기 위한 단기간의 강습회를 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꾸르실료 운동은「참된 크리스찬 생활을 구축(structiuring of christian life)하기 위하여 일하는 운동이며, 이 운동을 하는 이로 하여금 참된 크리스찬의 기본이 되는 것을 생활화하게 하는 방법이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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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랑 뮤지컬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뮤지컬은 연극적 요소가 강하다는 것입니다. 뮤지컬은 배우의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도 극의 전개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하지요. 뮤지컬 배우는 노래에 마이크를 사용하고 움직임이 많습니다. 연기로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고, 춤 여기서 가수의 움직임이 거의 없고 노래만 집중하는 오페라와의 차이가 드러납니다.
학문 /
음악
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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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인도에서 발생하였는데 대승불교와 소승불교로 나누어지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승불교는 수도자 본인 자기만의 해탈, 대승은 중생의 구제가 목적이라고 말합니다. 소승은 출가 중심적, 대승불교는 재가 중심적이라고도 하지요. 소승은 아라한, 대승은 보살이 중요한 개념이고, 또 소승은 보수적이고 대승은 혁신적이라는 주장도 합니다.
학문 /
미술
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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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에 일본에 파견한 외교사절인 수신사는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신사(修信使)는 고종 때 1876년 이후 조선에서 일본 제국에 파견한 외교사절 입니다. 1876년 2월 27일 강화도 조약 체결 이전까지의 〈조선 통신사〉에서 조선과 일본의 관계가 바뀌면서 〈수신사〉로 바꾸어 부르기 시작하였다고 하지요. ‘통신사’가 조선이 문물을 주는 입장이었다면, ‘수신사’는 조선이 문물을 받는 입장을 고려한 이름입니다. 일본이 강화도조약에 사절을 파견한 것에 대한 회사(回謝)와 메이지유신 이후 변화된 일본의 정세와 개화 상태를 살피는 임무였다고 하지요. 1차 수신사 김기수 일행은 4월 29일 부산포를 떠나 5월 7일 동경에 도착하였으며, 원료관(遠遼館)에 20여 일 동안 머물러 있다가 5월 27일에 동경을 출발해서 윤5월 7일에 부산포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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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초미니 국가는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바티칸 시국은 이탈리아의 로마 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경 역할을 하는 장벽으로 둘러싸인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는 도시국가입니다. 바티칸시는 바티칸 언덕과 언덕 북쪽의 바티칸 평원을 포함하며, 총 면적은 0.44km 에 인구는 800여명 이라고 하네요.
학문 /
역사
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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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는 왜 세계적으로 한국과 일본에만 존재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주 해녀들이 고되고 위험한 일인 물질을 하며 전복을 따야 했던 건 나라에 전복을 공물로 바쳐야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17세기 말까지 제주의 해녀들은 전복이 아니라 미역, 톳 같은 해초를 땄다고 하지요. 진상할 전복을 캐는 것은 포작인(浦作人)으로 불리는 남자들의 일이 였습니다. 궁궐은 물론 왕실 종친들의 전복 공출 요구를 이기지 못한 제주 남자들이 섬에서 뭍으로 탈출하는 일이 부지기수로 발생하고 수많은 포작인들이 착취와 수탈에 가까운 진상 부역을 피해 제주도에서 전라도, 경상도 해안으로 도망쳐 나갔다고 합니다. 포작인의 수는 급격히 줄어 들었고, 1694년 제주에 부임한 목사 이익태는 전복을 딸 남자가 부족하자 미역을 따던 해녀들에게 전복을 캐 바치도록 하기에 이른다고 하지요. 이렇게 해서 제주도에 해녀가 많아 진 것 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조선의 왕가의 이기심과 제주 관료들의 공명심이 제주조 해녀를 만든 것이라고 봐야 겠지요. 일본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학문 /
역사
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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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에서 별 관찰이 과연 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금은 오염이 심하고 공기가 안 좋아서 별을 볼 수 없지만 약 1000년전 삼국 시대에는 별 보기가 정말 좋았다고 합니다. 굳이 산에 올라가지 않아도 공기 오염이 없어서 별을 쉽게 볼수 있었지요. 그리고 첨성대가 평지에 있는 것은 왕가에서 천문을 주로 관심있게 살폈기에 천성대는 산에 있지 않고 경주 왕궁 근처에 있게 된 것 입니다.
학문 /
미술
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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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서 액자식 구성이 정확히 뭔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액자식 구성에서는 크게 두 개의 이야기가 존재합니다. ‘외부 이야기’와 ‘내부 이야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내·외부의 이야기는 대개 다른 시간대와 장소에서 벌어집니다. 액자식 구성의 소설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활용하는 소재가 바로 ‘꿈’입니다. 꿈을 소재로 한 모든 소설이 액자식 구성은 아니지만, 가장 활용하기 좋은 소재 중 하나죠.『구운몽』이 데표적인 액ㅈ식 구성의 소설 입니다. 주인공은 수많은 인물과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만인의 존경을 받는 인물로 성장합니다. 노년까지 부귀영화를 누리지만 소설의 말미에서 주인공은 잠에서 깨어나게 되고, 자신이 겪은 모든 일이 한낱 꿈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이렇게 한 가지 스토리에서 두가지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이렇게 같은 이야기라도 틀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질 수 있기에 다양한 구성을 하는 것 입니다.
학문 /
미술
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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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에서 왜 유다는 여성적인 인물로 묘사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이.아니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입니다. 그리고 유다는 왼편에서 5번째 인물입니다. 그리고 예수님 바로 왼편 옆에서 이야기를 듣는 인물은 여자처럼 보이지만 요한 입니다. 다빈치 코드에서 요한이 아니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라는 설이 있으나 요한 이러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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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님이 욕을 잘하셨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에 조선왕조 실록에도 나와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심한 욕은 하지 않으셨지만지만 예컨대 ‘오활한 놈아’ 훈민정음 창제에 반대하는 정창손한테 이 오활한 놈아 너는 말만 내세우고 뜻은 엉뚱한 데 있는 놈이구나 일을 망치는 놈이구나, 이런 말을 하고요. 어떤 때는 ‘이 감옥에 쳐 넣을 놈아’ 이런 말도 하십니다. 실록을 보면. 그래서 세종도 굉장히 자유롭게 얘기하게 하고 당신도 어떤 때는 자유롭게 당신의 속마음을 욕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누구나 인간은 마찬가지 인가 봅니다.
학문 /
역사
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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