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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는 다른나라에도 있을까요?언제부터 전세라는게 생겼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행 법률상 '전세제도'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스페인, 프랑스, 미국,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등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월세와 전세를 홉한한 케이스이도 정말로 실제 전세제도가 존재하는 국가는 '한국'과 '볼리비아', '인도' 총 3개국뿐이라고 하네여. 우리나라 전세는 1876년 강화도 조약 이후 비롯된 것으로 보이는데여. 당시 부산, 인천, 원산 등 3개 항구 개항과 일본인 거류지 조성, 농촌인구의 이동 등으로 서울의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주택임대차관계가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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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펫은 언제부터 사용된악기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가장 오래된 트럼펫은 고대 이집트의 것이라고 할수 있는데여 이집트 제18왕조의 파라오 투탕카멘(재위 기원전 1361-1352)의 무덤에서 각각 청동과 은으로 만든 두 대의 트럼펫이 발견되었는데, 현재 이집트의 카이로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편 16세기경 형성된 트럼펫-케틀드럼 앙상블의 연주자들은 군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신호를 전달하는 군악대의 역할을 했습니다. 이들은 즉흥적으로 여러 가지 소리들을 혼합하여 연주하였는데, 이렇게 순수한 악기 울림만으로 군사들을 격려하고 적들은 두려움에 떨게 하였다고 하네여.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중세 트럼펫은 14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1984년 런던에서 발굴되었습니다. 바로크 시대는 트럼펫의 황금기를 맞이하는데 17세기에 이르러 트럼펫은 점차 예술 음악을 연주하는 악기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했구요. 이 시기에 두 가지 스타일의 트럼펫 연주법이 발달하였는데, 하나는 군대 신호를 울리거나 야외 연주를 위한 것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보다 부드러운 스타일로 높은 음역에서 솔로 파트를 연주하기 위한 클라리노(clarino) 주법이었습니다.현대에 들어서 1960년 대에는 프랑스의 비르투오조(virtuoso)트럼펫 연주자인 모리스 앙드레(Maurice André, 1933-2012)가 세계를 무대로 연주 활동을 하고 음반을 발표하면서 트럼펫은 인기 있는 솔로 악기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학문 /
음악
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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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에서 물감 색을 추천하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빨강, 파랑, 노랑의 색을 섞었을 때 가장 많은 가지 수의 색깔을 만들므로, 이 세 가지를 색의 3원색이라고 하지요. 정확하게 말하면 자홍(Magenta), 청록(Cyan), 노랑(Yellow)이 색의 3원색입니다. 유화물감은 15세기 중세 르네상스 시대 이후에 유럽에서 활발하게 보급되기 시작했는데요. 유화의 발명, 그 이전에는 달걀 등의 단백질을 사용하여 정착하는 템페라 기법이 주를 이뤘습니다.지금처럼 다양한 색상을 내는 인공 물감을 얻을수 없었기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습니다. 유화물감이 활발하게 사용되기 시작한 르네상스 시기의 대표적인 예술가로는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티치아노 등이 있는데요. 초기의 유화물감은 여러 화가들이 스스로의 경험을 통하여 기름에다 안료를 혼합하여 유회구를 만들어 사용하며 조금씩 발전시켜오던 방식이었습니다.이후 유화는 17세기 루벤스와 렘브란트 시대를 거쳐 발전하다 19세기 인상주의 화풍에서 이르러 기술의 발전과 맞물려 더욱 발전하게 됩니다.지금처럼 유러 색상의 물감을 쓰게 된 시기는 19세기에 이르러 기계의 보급이 가속화되고 지금의 금속튜브에 담아서 오래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면서 더욱 편리한 방식으로의 대량생산도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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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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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군인들 월급은 뭘로 줬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국가에서는 군인에게 월급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하지요. 군사업무를 수행하는 군인을 정군(正軍)이라고 하였는데 이들에게는 보인(保人)이 있어서 이들이 정군에게 재정적인 도움을 주었을 뿐이었고 정부에서는 별도의 월급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즉 정군의 월급 및 군대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보인에게서 얻었고 그래서 정군 1인에 보인이 2~3인 정도가 하나의 집단을 이루었지요.월급 군인은 임진왜란 때 만들어진 훈련도감에서 처음으로 생겨났다고 합니다그때 월급으로는 쌀과 면포를 받았습니다.훈련도감의 경우 마병은 쌀 10두(斗)와 말의 먹이로 콩 9두를, 보병은 쌀 9두를 받았고, 이 외에 군복용 면포를 1년에 9필(疋)을 받았다고 하지요. 당시 관청 품팔이 노동자의 월급이 쌀 2~9두였다고 하니 삼군영 군인의 월급은 결코 높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업무시간 외에는 다양한 상업 활동에 참여하였다. 군복 옷감으로 받은 면포를 비롯하여 담배와 담뱃대, 짚신, 망건 등과 같이 비교적 간단한 기술로도 만들 수 있는 물건을 직접 제조 판매도 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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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롤을 듣는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크리스마스 캐럴(Carol)은 많은 사람들이 그냥 즐겁고 신나는 선물 받는 날로만 생각하는 바로 그 성탄절에.맞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뜻으로 부르는 찬송가에서 비롯 됬습니다. 캐럴은 14세기 영국에서 그 유래가 시작되었는데여. 다만 본래는 캐럴이 크리스마스에 한해서 부르는 것이 아니라 민중이 야외에서 소리를 합하여 노래하는 즐거운 성격을 띤 종교적인 노래를 모두 캐럴이라고 하였지요. 어법적으로 '캐롤'이 아닌 '캐럴'이라고 표기하는 것이 옳은 표기입니다.종교의 자유가 없는 북한과 이스람문화권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크리스마스가 불법인 탓에 캐럴이 모두 금지곡이고,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여름이기 때문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독자적으로 만들었거나 기존 캐럴에서 가사만 여름 느낌이 나는 것으로 바꾼 여름 캐럴도 따로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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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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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노비가 해방되는경우도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는 고려에 비해 신분상승이 비교적 자유로왔지요. 양반이 죄를 지면 노비도 되고 노비도 업적을 남기면 양반이 되기도 했지요. 대표적인 예가 장영실 이였지요. 장영실은 아버지가 양반이였으나 어머니가 기생 출신이라 신분이 노비였지요. 그러던 그가 다양한 가술 재품을 만든 공로로 종 3품 대호군의 직급까지 오르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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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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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는 왜 트위터를 인수하려고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지난달에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일론 머스크가 440억달러(약 63조원)에 트위터를 인수했다고 하지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려고 했던 건 갑자기가 아닙니다. 벌써 몇년 전 부터 준비해 오고 있었던 것이구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유튜브를 노려서 입니다. 현재 유튜브는 유튜브 프리미엄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사업이 지지 부진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튜브와 대항할수 있는 플렛폼이 틱톡 정도인데 틱톡도 유튜브랑은 비교가 안됩니다. 그래서 트위터를 일론 머스크는 유튜브를 잡아먹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키울 야심을 거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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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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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사람들의 평균수명은 어느정도 됬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정확한 예전시대 사람들의 평균 나이를 알기위해선 어쩔수 없이 기록이 정확히 남아있는 왕들의 수명을 참고할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 사람들의 기록은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지요. 조선시대 수명과 관련해 정확하게 남아 있는 것은 국왕 27명의 숨진 나입니다. 가장 장수한 조선시대 왕은 만 81세 5개월에 세상을 떠난 영조이고 두 번째는 72세까지 산 태조 이성계입니다. 70살을 넘긴 임금은 태조와 영조 등 2명에 불과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고종(66세), 광해군(66세), 정종(62세)이 였습니다. 조성 28대 왕들의 평균 수명은 48세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일반 사람들의 평균 수명도 이와 비슷하거나 더 낮았을 거라고 판단이 들지요. 아마도 이렇게 현저히 낮은 이유는 영아 사망율이 높았기 때문에 더욱 더 그렇다고 볼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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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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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를 왜 바가지긁는다고 표현하게 됐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바가지를 긁다' 라는 말의 어원으로는 크게 2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예전에는 전염병이 돌면 무녀를 불러 굿을 벌였는데, 굿판이 벌어지면 소반위에 바가지를 올려놓고 득득 긁어 병귀가 달아나도록 하면 병이 낫는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귀신을 쫓는 주술적행위라고 볼 수 있지요. 이 바가지 긁는 소리를 듣고 귀신이 물러나게 한다는 신경에 거슬리고 듣기 싫은 소리인데요 , 그래서 신경에 거스리는 소리를 하다가 되었다는 설과 또 하나는 바가지는 원래 쌀을 푸는 도구입니다. 그러니까 집에 쌀이 떨어져서 아내가 쌀통(쌀독)남아 있는 쌀을 한톨이라도 더 담을려고 박박 소리내며 바가지로 긁어가며 내던 소리가 바가지를 긁다라고 되었고 이는 경제적인 능력이 없는 남편입장에서는 매우 가슴아프고 신경거스리는 소리였을 겁니다. 그래서 이런 표현이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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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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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퍼가 되려면 영어를 잘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극래퍼들의 대부분이 외국애서 살다온 경우가 많은데.한국에서 힙합을 한국학생들도 워낙 많은 미국 힙합을 들어 가지고 발음이나 문장걑은 경우에는 굉장히아주 자연스럽기도 합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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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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