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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도 미술의 어머니나 아버지라고 불리는사람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음악의 이버지를 바흐라고 하는것 처럼 미술에도 아버지라고 불리는 사람이 바로 프랑스의 폴 세잔 입니다. 20세기 미술계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한 예술가 단 한 명만 뽑자면 당연히 피카소입니다. 그가 주도한 입체주의 화풍은 뉴턴의 사과만큼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지요. 그는 항상 자신감이 넘쳤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예술가들의 황제임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고 하네여. 다른 예술가를 무시했고, 주변 사람에게 괴팍하게 굴기도 했는데 바로 그 예술가들의 예술가였던 피카소도 유일하게 스승으로 삼은 화가가 세잔이라고 합니다. 피카소는 "그는 우리 모두의 아버지다"라고 말하며 세잔 앞에서는 고개를 숙였다고 하지요. 진보 미술의 어머니라고 하는 분은 케테콜비츠 라고 하는 분이 있긴 하지만 전체미술의 어머니라고는 딱히 들어본 적은 없는 것 같습나다.
학문 /
미술
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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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사회과학과 인문학이 자꾸 적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학은 예전에는 학문을 연구하는 곳이라는 의미가 강했다면 현재는 학문 연구의 목적 보다는 취업을 위한 장소로 여겨지는 경향이 강하게 바뀌는 것이라고 볼수 있지요. 그러다보니 철학이나 문학과 같은 취업에 별로 도움이 안되는 인문 과학 보다는 취업에 직접 도움이 되는 사회과학 자연과학 분야가 더 인기가 많아지는 약간은 안타까운 현실인 것이지요.
학문 /
역사
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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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말중 쌀은 팔다라고 표현을 하던데?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우리말에서 ‘구입하다 혹은 구매하다는 ‘사들임’, ‘사들이기’로 순화된 한자 단어입니다. 이는 ‘물건 따위를 사서 들여오다.’ 정도의 의미이고 ‘사다’는 ‘값을 치르고 어떤 물건이나 권리를 자기 것으로 만들다.’라는 의미이므로 두 단어를 완전히 동의어로 볼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또한 반대말은 ' 판매하다' 역시 팔다라는 우리말의 한자어 표현입니다. 오히려 사다, 팔다가 우리말 표현이고 구매하다 판매하다 가 한자말에 가까운 것이죠.
학문 /
역사
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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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에 왕들의 이름이 종 과 조로 나뉘는 기준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새로운 왕조를 세우지 않는한 '조' 라는 칭호는 쓰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고려시대는 태조 왕건 에게만 태조라는 칭호를 썼고 그후대 왕들은 다 '종' 이였습니다. 그것으 조선시대로 넘어 오면서 그 관습이 깨져서 새로운 왕조를 세우지 않았어도 후대 왕들이 선대 왕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종' 에서 '조' 로 호칭을 높여 부르게 된것 입니다.
학문 /
역사
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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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나오는 한자 뜻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환골탈태 라는 사자성어인데여.더 나은 방향으로 변하여 완전히 달라진다는 뜻 입니다. 즉 뼈대(骨)를 바꾸어 끼고(換) 가두고 있던 태반(胎盤)에서 벗어난다 라는 의미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학문 /
미술
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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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공명? 제갈량? 같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제갈량은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정치가 겸 전략가로 자는 공명(孔明), 시호는 충무후(忠武侯)이며, 명성이 높아서 당시 사람들이 와룡선생(臥龍先生)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군도 자는 여해(汝諧)이고 호는 기계(器溪), 덕암(德巖)입니다. 예전 분들은 이렇게 부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호칭을 사용했습니다.
학문 /
철학
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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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졌는데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래 월드컵축구에서 승점 > 골득실 > 다득점 순서로 순위를 정하는데 만일 0:0으로 모든 팀이 다 동률이면 우선 페어 플레이(fair play) 순서로 정합니다. 레드카드나 엘로우 카드로 점수를 환산해 마이너스를 부과하죠. 만일 이것 마저 동률 이면 그때 최후의 방법으로 추첨을 한다고 합니다. 월드컵 약 90년 역사상 8강이나 4강등에서 추첨으로 순위를 정한적은 몇번 있었으나 조별리그에서 추첨으로 승패를 가린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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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이이와 퇴계이황 햇갈려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글쎄여 제가 보기에는 안 닮은 것 같은데여. 퇴계 이황 선생은 1천원권 지폐의 표지 모델이시고, 율곡 이이 선생은 5천원권 표지 모델이신데 전 아무리 봐도 닮은데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이 선생이 조금 더 이황 선생보다 젊은 시절을 그린것 같은 느낌뿐...물론 두 분다 유학자이시고 이황 선생은 이기이원론을 , 이이 선생은 이기일원론을 주장하셨다는 차이가 있긴하지요.
학문 /
철학
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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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9대왕 성종에 대한 궁금증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의 8대왕 예종이 승하하고 그의 아들(인성대군)이 왕이 된것이 아니라 20살의 나이에 사망한 예종의 형(의경세자,후일 덕종으로 추존됨)의 둘째 아들인 성종이 9대 왕이 되는것이지요. 즉 성종입장에서 보면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작은 아버지(예종)가 왕이 되었는데 그 작은 아버지가 또 일찍 돌아가셔서 조카(인성대군)가 왕이 안되고 본인이 또 왕이 된셈입니다. 원래 왕실 계보가 좀 복잡합니다. 그랴서 권력 다툼의 한 가운데 왕세자들이 항상 있곤 하지요.
학문 /
철학
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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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사상은 어느나라에서 시작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민주주의 라는 단어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에서 나왔지만 현대적인 의미의 민주주의가 보편적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17~18세기에 걸쳐 영국과 프랑스,북아메리카 에서 일어난 시민혁명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일련의 시민혁명들을 통해 정치 과정에 소수의 엘리트만이 아닌 보다 광범위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근대 민주주의를 탄생시킨 시민혁명은 17세기와 18세기에 걸쳐 봉건제도 하에서 사람들은 신분적으로 속박 당하고 종교적으로 억압당한 배경에서 시작되었고 그 위에 소수 귀족과 성직자들은 거대한 특권을 향유하고 있었습니다. 시민혁명은 이런 소수 지배계층의 특권체제를 타파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수 있구 바로 대표적인 예가 1789년의 프랑스 대혁명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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