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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삼월 삼일은 왜 옛날에는 명절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음력 3월3일은 삼짇날 또는 삼월 삼짇날, 상사(上巳), 중삼(重三)은 음력 삼월 초사흗날 입니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명절인 이 날이 되면 강남 갔던 제비가 다시 돌아온다고 한다고 합니다. 삼짇날에는 주로 화전(花煎)을 먹는 풍습이 있는데 음력 3월 3일을 삼월 삼짇날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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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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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가 순우리말이라는 것이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뽀로로’는 순우리말에서 왔다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알고 보면 더 아름다운 우리말 이야기’ 게시물에 따르면 뽀로로는 ‘자그마한 사람이나 짐승이 부리나케 달려가거나 쫓아가는 종종걸음 모양’을 묘사한 순우리말 의태어 ‘뽀르르’를 변형해 만든 단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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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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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선비들은 어떻게 돈을 벌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의 경제상황은 대체로 불안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조선시대 선비들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가와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주축이었는데 선비들은 관직에 나아가서는 국가의 중요 정책을 결정하는 관료로서 활동하는가 하면 물러나서는 초야에 묻혀 학자들을 양성하면서 학문이 지방사회에까지 뿌리를 내리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대개 선비라고 하면 고리타분하고 자신의 일에만 집착하는 고집스러운 학자를 연상하지만 그러나 실제 조선시대 선비의 삶은 매우 다양하였습니다. 고집스레 자신의 학문을 완성해 나간 학자가 있었는가 하면 모순에 찬 현실을 극복하고 개혁하기 위해 온 몸을 걷어 부치고 나선 선비도 있었고 출사하는 것이 자신의 몸을 더럽히는 것으로 여겨 재야에 은거하면서 현실 비판자로서 소임을 다하는 것을 임무로 삼은 선비도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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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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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 이란말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유자적'이란 성어는 속세에 속박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삶에서 진정한 여유와 행복을 찾을 여유가 있어서 한가롭고 걱정이 없어서 속세에 속박되지 않는데 그래서 아무것에도 매이지 않고 자유로우며 편안하게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마음 편히 지내는 상태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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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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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진성여왕때 일어난 원종 애노의 난은 일반백성들만 참여한 봉기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889년 (진성여왕 3년) 신라의사벌주 (沙伐州,경상북도 상주)에서 원종 (元宗)과 애노 (哀奴)가 난을 일으키는데 원종과 애노의 난은 신라의 멸망을 예고하는 농민 봉기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계기로 각지에서 반란이 계속되어 결국 신라가 해체되면서 후삼국으로 분열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농민 봉기만이 아닌 다양한 세력들이 합세해서 벌어진 반란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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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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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공성무기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의 공성무기는 다양한 형태로 사용되었습니다. 대표적인 공성 무기로는 화살창, 무거운 돌, 불, 물, 미끼 등이 있습니다. 화살창은 적을 공격하거나 방어할 때 사용되었으며, 무거운 돌은 성벽을 부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불은 성벽을 태우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물은 성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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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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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상 굴은 언제 부터 즐겨 먹기 시작 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의 가요인 「청산별곡(靑山別曲)」 중 “살어리 살어리랏다, 바라래 살어리랏다. 나마자기[海草] 구조개(굴과 조개)랑 먹고, 바라래 살어리랏다.”라는 구절은, 굴이 당시 서민들에게 접근하기 쉬웠던 식품이었음을 알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조선조 중엽에 허균(許筠)이 쓴 『도문대작(屠門大嚼)』에 동해에서 나는 큰 굴을 둥근굴[輪花]이라고 하여 맛이 달다고 하였으며, 함경도 고원과 문천에서 나는 굴은 매우 크나 맛은 서해 것만 못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굴을 먹는 방법은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대개 날로 먹었고, 굴로 밥을 지어 먹었다는 기록은 보이지 않는데 즉, 조선시대의 음식관계를 다룬 『음식디미방』·『규합총서(閨閤叢書)』·『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 등에는 굴을 날로 먹는 방법만이 기록되어 있을 뿐 굴밥에 관한 기록은 없지만 그러나 『요록(要錄)』에는 굴로 죽을 끓인 석화죽법(石花粥法)이 기록되어 있어 굴로도 밥을 지어 먹었을 것이나 확실한 근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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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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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제국에서 영국이 힘이 점점 빠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국이 미국에게 경제를 내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9세기 중반부터 영국은 미국과 독일에게 공업 생산력에서 밀려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미국이 세계의 패자에서 대체되는 새로운 '세계의 패자로 군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측면을 정치나 군사 보다는, 금융이라는 차원에서 미시적으로 분석하면 영국은 주로 보험, 채권, 전통적인 은행업이 발달한 반면 미국은 상대적으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주식이 발달을 한다는 점이 차이가 있었습니다. 결국 2차 대전을 기점으로 영국은 미국에게 경제 패권을 내주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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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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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는 어디서 유래된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사성어라 하면 보통 중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하는데 물론 중국에서 유래된 것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유래된 함흥차사(咸興差使) 같은 고사성어도 있습니다. 홍익인간(弘益人間), 두문불출(杜門不出), 이전투구(泥田鬪狗), 흥청망청(興淸亡請) 같은 고사성어는 모두 한국에서 유래한 것들 입니다. 당시 에는 어찌 보면 4자로 만들어진 유행어였을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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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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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헌법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787년 5월25일에서 9월17일까지 펜실바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제헌회의 (헌법회의, Constitutional Convention)를 기원으로 하여, 1789년 13개 주에서 '인민'(the People)의 이름으로 비준한 미국 헌법은 총 7개 조이며, 1969년 7월까지 26회 수정해서 현재 50개 주 정치의 규범이 되었다고 합니다. 헌법 첫 3개 조는 연방정부를 3개 부로 구성하는 권력 분립의 원리를 기술하고 있습니다. 제4조는 각 주의 권리와 의무, 주 사이 관계를 기술한다. 제5조는 헌법 개정의 절차를 규정하며, 제6조는 연방 최고 법으로서 헌법의 위치를 규정하고 있느데 제7조는 헌법의 비준과 효력의 발휘에 관한 사항을 정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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