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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노고에 감사' 라는 표현의 늬앙스는 어떨게느껴지시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다음 문장 참고 바랍니다. 전교생들은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 보장을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학부모 들은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 보장을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 말은 윗사람 아래 사람을 떠나서 누구나 할 수 있는 말 입니다. 즉 학생들이 이렇게 말해도 되는 것이고 학부모가 이렇게 말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학문 / 음악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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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극의 공연 형식이나 공연의 구성 요소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경극 (京劇)이란 ‘베이징 오페라‘라고도 불리며 창 (노래)·염 (대사)·주 (동작)·타 (무술 동작)의 4가지가 종합된 공연 예술인데 경극은 19세기 중반에 일반인들이 처음 만들었으나 그 이후 황실의 지원을 바탕으로 큰 발전을 이루었고 베이징에서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300종이 넘는 중국의 전통극 형식 중에서 가장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영향력이 커서 ‘국극‘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무대와 객석 사이는 칸막이나 커튼으로 가리지 않아 객석과의 융합을 꾀했는데 따라서 근대적인 극장과는 달리 연출형식에서 배우의 연기 등 모두가 리얼한 근대극의 방법을 취하여 저절로 이질적이며 색다른 형식이 된것 이라고 합니다.
학문 / 음악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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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은 왜 군이 아니라 종으로 불리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단종은 숙부인 수양 대군에 의해서 폐위 되었지만 다시 후대에 1681년 (숙종 7년)에 노산대군으로 추봉되고 1698년에 복위되었습니다. 그래서 군이 아니라 다시 단종이 된 것 입니다. 하지만 연산군이나 광해군은 폭정으로 폐위되고 다시 복권 된 적이 없기에 그냥 군으로 불리는 것 입니다.
학문 / 역사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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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경제학이나 거시경제학이나 이건 뭐를 가지고 나눈 개념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시경제학 (Microeconomics)은 가계 (=소비자)와 기업 (=생산자), 정부 등의 개별 경제주체들간의 행위와 상호영향 등에 의한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등을 위주로 경제를 보는 학문이고 거시 경제학( Macroeconomics)는 무역이나, 국민 총생산이나 경제 성장률 등 미시 보다 비교적 큰 안목으로 경제를 보는 학문 입니다.
경제 / 경제용어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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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용어 중 대위변제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위 변제란 쉽게 말해 다른 사람이 빚을 대신 갚아 주는 것 입니다. 법률 적인 용어로 설명 드리면 민법 에서 채무자 가 아닌 다른 사람 (제3자 또는 공동채무자 등)이 채무자 대신 채무를 변제 하고 구상권 을 취득함으로써 채권자의 채권이 그 사람에게로 넘어가는 것을 말하는 것 입니다.
경제 / 경제용어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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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은 어떤 시인이며, 그의 시적 스타일과 주요 테마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소월은 우리 나라가 일제 강점기에 있을 때의 대표적인 민족 시인이지요. 그의 시는 민족적 정서를 한과 슬픔을 통해 잘 묘사 했고 향토적 요소로는 주로 지명으로 표현하면서 친금감을 주었고 이별과 그리움에서 비롯하는 슬픔, 눈물, 정한 등을 주제로 함 지극히 일상적인 언어를 사용해 독특하고 울림이 큰 표현을 이룩했다는 것이 큰 특징 입니다.
학문 / 미술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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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당익장은 무슨 뜻인가요? 퇴직하고도 회사일에 적극나서며 노당익장을 과시했다 회사도 그의 노하우 썩히긴 아까워 여기서 노당익장이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老當益壯(노당익장) 늙었지만 의욕이나 기력은 점점 좋아지거나 또는 그런 상태를 말하는데 우리가 흔히 말할 때 보통 노익장으로 줄여서 노인중에 힘이 좋고 건강한 사람을 노익장이라고 보통 불렀습니다.
학문 / 역사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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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역관은 주로 중국어에 능통한자가 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어가 중요 하긴 했지만 중국어외에도 일본어, 몽골어 등도 중요시 했습니다. 조선은 건국 초부터 사역원과 승문원을 설치하여 인접국가의 언어, 특히 중국어에 대한 학습을 장려했는데 역관은 잡과 중의 하나인 역과를 통해 뽑았고 3년마다 실시된 역과에서는 중국어 13명, 몽고어·일본어·여진어 (청국어) 각 2명씩을 뽑았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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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이성계는 왜 서북 지방 사람의 등용을 막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성계는 평안도 출신이 아닌 함경 남도 영흥 출신 입니다. 이성계는 무장 출신이기에 북쪽 지방출신의 사람들을 오히려 조아 했지 그들을 차별 했다거나 그들의 등용을 막았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성계가 평안도 출신이라는 기록을 어디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잘못된 정보 입니다.
학문 / 역사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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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영국을 따라한 것이 왜 많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의 모든 정책은 영국을 모방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미 영국은 식민지환상에서 벗어났는데 일본은 여전히 그 점에서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차이점 일것 입니다. 이러한 행각은 아마도 영국이 아편 전쟁으로 중국을 이기고 홍콩을 식민지화 하는 것을 보면서 부터 따라하기 시작 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중국은 일본에게 너무나 큰 산이였는데 영국이 쉽게 난징조약으로 홍콩을 먹는 걸 보고 아마 영국을 식민지 국가의 표본으로 삼았겠지요.
학문 / 역사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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