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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0대 20대 범죄율이 높아지는 근본은 인문학에서 해석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동안 10대 범죄율이 높았던 미국에서는 미국처럼 개인주의적인 경향이 있는 나라는 범죄율이 10대 중후반에 피크를 기록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합니다. 이것은 대만과의 비교에서 들어 났는데 대망에서는 10대는 상대적으로 자율성과 재미를 추구하는 경향이 적고, 어른들의 규율에 반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좋은 학교에 다니거나 좋은 직장을 구하는 등의 장래의 성공에 (범죄는)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다라고 합니다. 즉, 우리나라 사회가 개인주의 , 이기주의적인 성향이 미국을 그대로 본따 가고 있다라는 것 입니다. 물론 10대 라는 나이가 질풍 노도의 시기인 것은 분명 하지만 그렇다고 범죄를 다 저지르는 것은 아니니까요. 결국 사회문화적으로 청소년들을 학교 성적에만 치우칠 것이 아니라 교육적으로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학문 / 철학
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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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어에 원나라의 잔재가 남아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몽골어에서 흘러들오 단어들이 제법 있습니다. 자신의 부인을 가리키는 마누라, 갓 태어난 유아를 가리키는 아기, 시집 안 간 처녀를 가리키는 아가씨 등이 바로 몽골어에서 흘러나온 말입니다. 심지어 여성 애인을 가리켜 ‘자기야!’ 하고 부르는 일이 많은 이 어휘도 사실은 몽골어 ‘자갸’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호칭의 경우 중국에서 흘러온 것이 많은데, 궁중어의 경우는 몽골어가 주류를 이룬다고 합니다. 임금의 식사를 뜻하는 수라는 설렁탕과 같은 계열의 몽골이고 몽골 고대어로 국을 실루나 실룬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무수리는 몽골어로 소녀란 뜻입니다. 어쩌면 지위가 낮은 사람을 가리키는 마고소리에서 왔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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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황제 만력제는 어째서 조선을 좋아 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진 왜란 당시 많은 재물과 지원군을 보내면서 조선을 구했는지는 당대에도 의문이었다고 합니다. 황권 강화와 함께 이민족 토벌 등 국방정책에서만큼은 열의를 가졌던 황제라 그랬을 것이라 추정할 뿐인데 이에 대해 야사에서는 만력제가 스스로를 삼국지의 유비, 선조임금을 장비로 생각해 동생을 구한다며 그토록 막대한 원조를 해준 것이라 이야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만력제는 그다지 조선 파병에 관심이 없었다가 하루는 꿈을 꿨는데 관우가 나와서 선조가 장비의 환생이고 만력제가 유비의 환생이라고 했다고 전해 집니다. 관우가 울면서 장비를 구해주라고 하고 꿈에서 사라지자 만력제는 그때부터 조선 파병을 강력히 주장하게 됐다는 야사가 전해 지지만 진실 여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학문 / 역사
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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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부정적이고 자존심도 떨어지고 의욕도없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려고 노력을 한다는 것 자체는 아주 긍정적인 신호 입니다. 사소한 일은 가볍게 넘기고 세상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도록 노력 하세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려고도 해 보세요. 잘못된 습관과 마인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도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도 들고 타인을 배려하는 배려심도 키우게 됩니다. 물론 처음에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한 가지 만이라도 바꾸려고 노력해서 습관을 천천히 꾸준히 바꾸ㅏ 보세요. 분명 가능 합니다.
학문 / 철학
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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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고대 사람들은 약속을 어떤식으로 정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전의 사람들은 낮에는 보통 태양을 기준으로 막대기 같은 것을 기준으로 해서 시간을 판단 했습니다. 막대기의 그림자의 방향으로 일종의 해 시계 역할을 한것이지요. 밤에는 별들의 위치를 보고 시간을 판단 했다고 합니다. 정확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대략적인 시간 판단은 가능 했습니다.
학문 / 역사
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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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화약은 어떤 경로로 유럽에 전파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화약이 유럽에 전파된 경로는 몇가지 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마르코 폴로가 동방에서 들여온 화약에 의해 유럽에도 불꽃이 최초로 전파됐다는 설 입니다. 화약은 군사용 등으로도 발전했지만, 이탈리아에서 엔터테인먼트와 축하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됐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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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말처럼 일곱살만되도 같은 자리에 있지 못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남녀 칠세 부동석의 정확한 의미는 남녀가 7세가 되면 한 자리에 같이 앉지 않는다가 아니라 7세가 되면 한 이불을 덮고 자지 않는다는 의미 입니다. 즉, 여성의 경우 7세가 되면 여성 호르몬이 분비 되기 시작해 여성으로 인식 되기에 더이상 아이가 아니라 남자형제 와도 같은 이불은 덮고 자지 않는다는 의미 입니다.
학문 / 역사
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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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 대전에 독일은 왜 참전하개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민족적으로 보면, 오스트리아와 독일은 사실 거의 동질관계 입니다. 오스트리아 사람을 지칭할 때도 오스트리아 민족이라기 보다는 '독일민족'이라고 그냥 부르는 경우도 많고 언어도 같은 독일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어'라는 용어는 잘 쓰지 않습니다. 1차 대전 당시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3국 동맹 체제에서 거의 같은 나라였습니다.
학문 / 철학
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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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에서 잼버리 이야기가 많은데 잼버리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잼버리란 예전의 보이스카웃이나 걸스카웃 등의 소년 소녀 대원들이 애영활동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다지고 봉사와 사랑을 경험 하는 대회 입니다. 스포츠 경기가 아니라 순위를 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학문 / 음악
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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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화가 이암 선생님의 모견도를 보면 해당 강아지의 품종은 어떤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미개 검둥이와 강아지 세 마리가 서로 엉켜있다. 검둥이, 흰둥이, 누렁이. 강아지의 색상이 모두 다를뿐만 아니라 행동도 각양각색이다. 붉은 목줄을 둘러 맨 어미와 동색인 검둥이는 꼬리를 우뚝 세운 채 앞다리 사이를 당당하게 파고 들었고, 가장 극성스러운 흰둥이는 거꾸로 매달려 어미젖을 차지했다.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두 마리와는 달리, 누렁이는 순하게 어미 등에 매달려 잠이 들었다. 그림의 품종은 비글이 아니라 한국 토종견 그냥 바둑이로 보입니다.
학문 / 미술
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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