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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선교사들이 일본의 기독교 전파를 포기한 이유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549년 예수회 신부인 프란치스코 자비에르에 의해 처음 복음이 전해진 일본은, 한 때 기독교가 번성하기도 했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에도 막부정권 아래서 무자비한 기독교 박해의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일본이나 우리 나라나 처음에는 종교 박해가 엄청 나게 있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그것이 성공해서 약 30% 인 1000만명 정도의 기독교 인구가 생긴 것이고 일본은 그 것이 실패해서 인구의 약 1% 인 100만명 정도가 밖에 안되는 것 입니다. 일본은 그리고 기독교가 자리 잡기에 너무 무속 신앙과 토속 신앙이 강한 나라였습니다.
학문 / 역사
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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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시대에는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 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간에는 크게 의사 소통이 문제가 없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당시의 기록을 보면 신라의 첩자 ( 세작) 들이 고구려나 백제로 가서 첩보 활동을 했다고 하는데 의사 소통이 문제가 없었기에 이렇게 서로 첩보 활동을 할수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의사 소통에 문제가 없다고 보여 집니다.
학문 / 역사
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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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땅문서에는 어떤내용들이 기재되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의 토지 문서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명문에는 반드시 팔고자 하는 토지의 위치와 크기 그리고 매매가 등을 적어야 했고 토지 크기는 몇 두락(斗落) 몇 배미(夜味) 등으로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두락이란 지금의 마지기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마지기는 지역마다 혹은 토지의 비옥도에 따라 그 크기가 달랐는데, 척박한 토지일수록 마지기 당 평수가 많았습니다. 요즘 세상이야 전국의 모든 토지 마다 고유한 지번이 정해져 있지만 조선시대에는 그렇지 않았기에 마을마다 “천지현황 天地玄黃”으로 시작되는 천자문 千字文을 가지고 지번을 대신하였다고 합니다. 관아(官衙)가 기준이었는지는 혹은 마을 입구가 기준이었는지는 몰라도 가장 앞쪽에 위치한 토지를 천“天”字畓, 그 다음에 있는 토지를 지 “地”字畓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조선 토지 문서에는 매도자가 매도할 땅을 소유하게 된 과정과 그 땅을 팔게 된 이유를 적는 부분인데요. 예를 들어 자기가 매입한 땅이라면 “자기매득(自己買得)”, 조상 대대로 전해 온 토지라면 “조상전래(祖上傳來)” 하는 식이었다고 합니다. 땅을 팔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대부분 “긴히 쓸데가 있어서(要用所致)”라든가 혹은 “필요한 데가 있어서(緊有所致)”라는 식입니다.
학문 / 역사
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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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사의 역할은 구체적으로 무엇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관찰사라는 직책은 조선 초 1466년 (세조 12년) 1월 15일 처음으로 관찰사로 개칭 된 후 대한제국 시기까지 유지되었는데 관찰사는 관할 도나 군현을 통치하는 각 단위별 최고 통치자로 행정을 비롯하여 사법, 군사, 치안, 경제, 교육 등 통치에 해당하는 전 분야를 관장하고 일반 업무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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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시대 서울을 경성이라고 불렀는데요 언제 서울로 부르기 시작한 것입니까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울은 한양, 한성 혹은 경성으로 각기 시대 별로 불렸는데요 서울이라는 명칭은 신라 초기 도읍지의 지명이자 국명이던 서벌 또는 서나벌·서야벌에서부터 시작되어 변화했다고 합니다. 8·15 광복 이후 경성부의 칭호를 전부터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던 서울 또는 한성으로 부르게 되었고, 1946년 8월15일 정식 명칭이 되었습니다.
학문 / 역사
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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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에 cvc 라는 것은 왜 있는거고 무엇을 뜻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vc는 Card Valiation Card 는 카드를 쓸 때 유효성을 검사 하는 코드 번호 입니다. cvc 코드를 쓰는 이유는 그냥 신용카드를 온라인 상에서 결제를 하게 하는 것 보다 cvc는 오직 카드 소유자만 번호를 알수 있기 때문 인데 보안성을 강화 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경제 / 예금·적금
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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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차 대전 당시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 작전은 누구의 아이디어 였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차 대전 당시의 미국군의 총 사령관 아이젠하워는 1944년 6월 6일 D-Day가 될 것이라고 결정했습니다. 공수부대는 대규모 침공군이 해안에 주둔하면서 자정 이후에 상륙하기 시작했지요. 아이젠하워는 이 세계 적인 작전의성공으로 후일 군인 출신 미국 대통령이 되기도 합니다.
학문 / 미술
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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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우기를 통해 관측한 기록이 보존되어 남아 있는 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측우기는 세종대에는 이상과 같은 표준으로 제작된 측우기와 주척을 중앙의 천문 관서인 서운관과 팔도의 감영(監營)에 나누어 주고, 그 이하 행정 단위의 관아에서는 이를 모델로 하여 측우기를 만들어 설치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서운관의 관원과 팔도 감사 및 각 고을의 수령들은 비가 오면, 비 오고 갠 시간과 주척으로 푼 단위까지 측정한 빗물의 수심을 기록하여 조정에 보고하고, 훗날에 참고하기 위해 그 기록을 남겨두도록 규정했다고 하는데 이때 반포된 제도에 따라 우량을 관측하고 보고하는 일이 16세기 말 임진왜란 직전까지 이어졌음을 알려주는 자료가 몇몇 남아 있습니다. 서운관이 서울의 우량을 측우기 수심으로 보고한 기록과 전라감사 등 각 도의 감사가 산하 고을의 강우량을 측우기 수심으로 보고한 기록이 일부 남아 있긴 하지만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혼란을 겪으며, 측우기 관련 제도는 더 이상 지속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 시기를 거치며 측우기는 물론 이를 이용한 우량 관측 보고 자료도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일부가 서운관지 라는 책등이 서울대학교 규장각도서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학문 / 미술
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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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공무원제도는 어떻게 생겨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직업 공무원 제도는 우수한 젊은 인재들을 공직에 유치하고, 그들이 공직에 근무하는 것을 명예로 인식하고 정년 퇴임시까지 장기간에 걸쳐 성실하게 근무하도록 조직, 운영되는 인사제도 입니다. 우리나라의 공무원 제도는 1949년 8월 12일 법률 제44호 「국가공무원법」을 제정하면서 처음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
학문 / 역사
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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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에 미술관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립 현대 과천 미술관을 추천 드립니다. 서울 에서도 가깝고 근처에 4호선 지하철 역사도 있고 해서 접근도 용이 합니다. 각종 전시물 관람도 하고 넓고 규모도 커서 굥원처럼 산책하기도 좋은 곳 입니다.
학문 / 미술
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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