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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종교인이 가장 많은 종교는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재 대략적으로 약 70억 인구 중에 제일 많은 종교는 기독교 입니다. 기독교인 25억 5,987만 5천 명 , 무슬림 19억 6,132만 3천 명, 힌두교인 10억 7,378만 4천 명, 불교인 5억 4,593만 8천 명 , 중국 민속 종교인 4억 7,654만 3천 명 등의 순 이라고 합니다.
학문 / 철학
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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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의여성들은 속눈썹을 뽑았다고 하는데 무슨이유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 유럽 여성들 사이에서는 자신의 눈썹을 뽑는 것이 유행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속눈썹은 성적인 상징물 이었기 때문에 여성들은 정조와 순결함을 보이기 위해 제거했다고 한다고 합니다. 특히 몸의 털을 싫어해서 이 시대에는 커다란 아치형 이마가 아름다움에 대한 중요 지표였다고 하네요. 여성들은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헤어라인의 머리카락을 뽑거나 면도를 해 이마를 드러냈다고 합니다. 유행은 시대에 따라 참 다양한 것 같습니다.
학문 / 역사
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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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건축 양식은 어떤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바로크 건축 은 16세기 말엽 이탈리아 에서 시작된 바로크 시대의 건물 양식을 이르는 용어이며, 르네상스 건축 양식에 로마식 표현 형식을 첨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바로크 건축 양식은 역동성과 거대한 규모의 기념성을 지니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가톨릭교회 의 영광과 전제주의 왕정의 강력하고 절대적인 힘을 과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그러한 접근법으로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바티칸의 성베드로 광장인데요. 성 베드로 광장은 바로크 예술의 대표작으로 극찬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성 베드로 광장은 이집트에서 가져온 오벨리스크를 중심으로 지주 없이 세워진 두 개의 주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베르니니 자신이 가장 좋아한 작품은 여러 가지 색채의 대리석들과 황금 돔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산탄드레아 알 퀴리날레 성당이었다고 합니다.
학문 / 음악
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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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시마 섬이 예술의 섬이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본래 작고 보잘것 없는 섬이었던 나오시마와 인근의 섬들은 한 때 구리와 금을 제련하느라 주변 바다는 온통 오염이되서 기형 물고기가 잡히던 혐오스럽고 황폐한 섬이였는데 약 40년 전쯤, 베네세 그룹의 회장 후쿠다케 소이치로와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철학이 만나 새로운 장소를 구현해내기로 마음을 먹는다고 합니다. 그들은 나오시마 망가진 섬의 재생 프로젝트를 통하여 자연을 완벽한 청정으로 복원시키고 예술의 섬으로 탈바꿈하게 합니다. . 이제 그 타이틀에 걸맞게 섬 전체를 박물관과 미술관으로 변신하게 했으니 대단한 변화이지요. 나오시마의 변신은 인근의 섬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고 데시마, 이누지마 등 주변의 섬들로 연결되어 세토우치 국제예술제가3년 마다 개최되고 있다고 합니다. 매년 50만명의 관광객이 이 섬으로 몰려 든다고 합니다.
학문 / 미술
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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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이 무슨일인가 했더니... 실리콘밸리 은행이 파산했다고...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실리컨 밸리 은행 이번 파산은 역대 규모로만 따지면 2번쨰 큰 은행의 파산이고 지난 2008년 금융 위기 때 무너진 워싱턴뮤추얼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은행 파산입니다.캘리포니아주 샌타 클래라에 본사를 둔 SVB는 미국 16위 은행입니다. 1983년 설립돼 캘리포니아주와 매사추세츠주에서 모두 17개 지점을 보유한 신생 기술기업 전문 은행입니다. .예금인출이 줄을 이었고 주가폭락은 물론이거니와 자본조달무산되는 등 그 여파가 심각 합니다. 미국 서부 스타트업들의 돈줄 역할을 해오던 실리콘밸리은행 (SVB)이 예금 인출 사태와 주가 폭락으로 이어지고 당분간 아마 미국 주식은 하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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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번 위스키의 인지도가 어느 정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글로벌 버번 위스카의 시장 규모는 2021년 5억 1,1623만 달러였으며 예측 기간 동안 연평균 11.25% 성장하여 2027년에는 9억 6,953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한가지 술 종류만 세계 시장이 1조억원의 시장 이라니 참으로 놀랍네요.
학문 / 역사
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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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통이 돼지모양이 많은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부러 처음부터 돼지가 저금통에 많이 쓰인 것은 아닙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귀금속이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중세에는 식기도 거의 은으로 만들었고 꽃병이나 일반 장식품들을 금이나 은으로 만들 만큼 금과 은이 흔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마구 사용하다 보니 점점 귀해져서 금과 은이 바닥이 났고 . 그래서 사람들이 금이나 은을 대체할 것을 찾아 그릇을 만들게 되었는데, 유럽에서는 그 당시 피그(pygg)라는 점토가 아주 풍부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구하기도 쉬워 이를 이용해 접시, 컵, 주전자 등의 도자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유럽 사람들도 푼돈이 생기면 어딘 가에 모아 저금을 했다고 하지요. 당연히 특별한 저금통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피그로 만든 꽃병이나 주전자 등에 돈을 모아 저금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꽃병이나 주전자가 돼지 모양이 된 것은 전혀 아니다. 피그(pygg)라는 발음이 돼지의 피그(pig)와 같아서 돼지 저금통이 되었을 따름입니닫. 실제로 돼지 저금통이 생긴 것은 훨씬 세월이 지난 18세기 영국에서라고 합니다. 중세를 지나 근대에 들어서며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더 이상 피그로 그릇을 만들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되었지만 피그라는 발음은 여전히 남아 있게 되어, 영국에서 진짜 돼지 모양을 한 돼지 저금통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진흙이라는 단어에서 돼지 저금통이 유래 한 것이지요.
학문 / 음악
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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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자랑 블랙핑크가 걸그룹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아티스트에 등재되었네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각 기록에는 모든 사람이 동일한 조건에서 기록을 시도하고 자신의 성취를 의심할 여지 없이 증명할 수 있도록 맞춤형 규칙 및 증거 요구 사항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록 시도는 이 증거를 수집하고 기록 관리 팀이 검토할 수 있도록 업로드함으로써 확인됩니다. 모든 기록 시도에는 우리의 모든 규칙이 준수 되었는지 목격하고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서 완전히 독립적인 증인의 존재가 필요합니다.특정 기록에는 해당 기록과 관련된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독립적인 전문가 증인이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수의사, 의료 전문가, 측량사, 위생 검사관, 댄스 전문가, 스포츠 운영 기구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까다롭게 선정이 되고 기록이 남기 떄문에 기네스 기록에 등재가 되었다는 것은 정말 큰 업적이라고 보입니다.
학문 / 음악
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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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기중에 쇠뇌와 연노가 있는데 둘에 차이점이 뭐에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둘다 중국의 무기가 맞구요. 연노와 쇠는 사실 같은 무기 였습니다. 연노(連弩), 혹은 제갈량이 개발하였다 하여 제갈노(諸葛弩), 손으로도 가볍게 쏠 수 있는 쇠뇌라고 하여 "수노"(手弩) 라는 명칭으로도 불렀다고 합니다. 제갈노의 현대 중국어 표기는 "Zhūgě nǔ"(주거 누)이지만, 한어 병음 제정 이전부터 쓰였던 영어으로는 이 주거누를 Chu-konu라고 적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서양에서는 영어표기법에서 성조 번호를 생략한 표기인 Chu-ko nu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고, 이걸 영어식으로 읽은 걸 한글로 옮긴 게 '추코누' 입니다. 현대의 연노는 명나라 왕조에 들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제갈량이 발명한 쇠뇌는 쇠로 만든 8촌짜리 화살을 한번에 10개씩 발사하는 원융(元戎)이었습니다. 제갈량의 원융이 산탄총이라면, 연노는 리볼버 식에 해당할 정도로 다른 무기였다고 합니다. 영화 적벽대전에서도 제갈량이 원융이 아니라 연노를 만든 것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제갈량의 의 인기가 높았기 때문에 제갈노라는 명칭은 널리 퍼졌으며, 서양권에도 "추코누"라는 명칭으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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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안이 벙벙하다"의 어안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두가지로 의견이 나뉘는데요. 첫 번쨰는 어안을 혀 안으로 보는 것 입니다. 이것은 조금 억지스럽다고 보기도 합니다.입안이 벙벙 하다나 혀안이 벙벙하다고 하면 더 쉬운데 굳이 어안을 만들어서 쓸 까닭이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얼빠지다, 얼이 나가다의 얼에서 왔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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