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답변 내역

주식 용어 중 프로스펙트 이론이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이익과 손실이 똑같을 경우에도 인간은 손실 쪽을 크게 느끼고 만다는 이론입니다. 1979년, Daniel Kahneman (다니엘 카네만)과 Amos Tversky 아모스 트버스키에 의해 제창되어 행동경제학에서의 대표적인 성과로 잘 알려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수슬을 해야 할 경우가 생길 떄 ( A) 이 수술의 사망률은 20%입니다. (B) 이 수술의 생존율은 80%입니다.두 쪽 다 확률은 변하지 않지만 “사망”이라는 손실을 회피하려는 심리가 작용하여 A를 제시했을 때보다 B를 제시했을 때가 이 수술을 선택하기 쉬워집니다.이처럼 손해를 받고 싶지 않다는 심리를 응용하는 것으로 많은 곳에서 적용할 수 있습니다.
경제 / 경제용어
23.03.02
0
0

엥겔지수란 어떤 내용의 단어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독일의 통계학자 엥겔은 저소득 가계일수록 가계소비지출 중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고소득 가계일수록 식료품비의 비율이 낮음을 발견했는데 이를 '엥겔의 법칙'이라 합니다. 또한 가계소비지출 중 식료품비 지출의 비율을 '엥겔지수'라 한다고 합니다. 통상 엥겔지수가 20% 이하면 상류층, 25~30%는 중류층, 30~50%는 하류층, 50% 이상이면 극빈층 등으로 분류한다고 하지요. 하지만 이러한 앵겔 지수가 최근 깨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건강 식품을 많이 찾고 양보다는 질에 중점을 두다 보니 소득이 높은 가정에서도 식료품에 다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는 결과 입니다.
경제 / 경제용어
23.03.02
0
0

노동생산성이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노동 생산성(Workforce productivity, labor productivity)은 한 노동자가 주어진 양의 시간 동안 생산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양을 말합니다. 노동 생산성은 조직이나 기업, 절차, 산업, 국가를 위하여 측정된 값이라고 할수 있지요. 노동자의 역량이 같다고 본다면 더 우수한 생산설비로 교체하거나 새로운 기술로 생산하면 동일한 노동량으로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됩니다. 노동생산성은 노동자의 숙련도와 역량, 자본설비의 양과 질, 그리고 기술 수준이 총체적으로 작용해 결정되는 것입니다.
경제 / 경제용어
23.03.02
0
0

미시경제, 거시경제란 무슨 경제를 뜻하는 용어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경제학은 보는 시야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미시 경제학과 거시 경제학으로 나뉩니다. 미시경제학은 가계 곧 소비자와 기업, 정부 등 개별 경제주체가 벌이는 활동을 좁고 깊게 분석합니다. 가계 이득, 소득, 저축 같은 내용이 들어 가겠지요. 반변 거시 경제학은 여러 경제주체가 벌이는 활동이 합해져 큰 범위에서 진행되는 경제 과정과 결과를 분석합니다. 예를 들어 경제 성장률, 경제 성장, 인플레이션 등과 같은 주제가 다뤄 집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03.02
0
0

옛날 고전시대 말은 왜 지금이랑 다르고 못알아듣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 시대의 언어는 지금과 많이 달랐습니다. 당시에는 말은 우리말이지만 워낙 중국어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중국 단어들을 우리 발음 대로 표현 하는 것들이 많았지요. 그리고 글자를 표기 할 때도 훈민 정음이 없었으니 이두 라고 해서 한문 으로 우리말을 발음 나는 대로 표기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학문 / 역사
23.03.02
0
0

조선시대 대표적인 전쟁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과의 임진 왜란 , 정유 재란 외에도 후금 과의 정묘 호란, 그리고 청나라와의 병자호란, 그리고 효종 떄에 청나라의 요청에 따라 우리 군을 파견해 러시아와 전쟁을 벌이는 나선 정벌 등이 대표적인 조선 시대의 전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3.03.02
0
0

을사조약은 언제 이루어진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을사조약(乙巳條約, 1905년 11월 17일)은 일제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강제로 체결한 조약입니다. 대한제국의 외부대신 박제순과 일본 제국의 주한 공사 하야시 곤스케에 의해 체결되었습니다.일제의 강요에 의한 억지로 한 불평등 조약임을 강조하기 위해 을사늑약(乙巳勒約)으로도 불립니다.
학문 / 역사
23.03.02
0
0

글자를 쓰는 순서와 읽는 순서가 다른 나라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른 쪽으로 부터 세로로 쓰는 문자의 형태인 우종서 쓰기의 가장 오래된 기록은 중국에서 발견되었는데, 죽간을 쓰던 때부터 쓰던 방식이라 한자 문화권에서는 전부 세로쓰기를 했고 그에 따라서 고서들도 전부 세로쓰기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두루마리에 글을 쓸 때 왼손으로 두루마리를 펴나가면서 오른손으로 붓을 잡고 쓰면서 생긴 관행이란 설이 있습니다. 중국과 몽고, 우리나라도 조선 시대까지는 이렇게 글씨를 썼습니다.
학문 / 역사
23.03.02
0
0

화폐 사용 이전에는 물건의 값을 어떤것으로 치루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민들의 지불 수단으로는 비단, 포목, 노리개 등등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면포 등이 제일로 많이 화폐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금이나 은도 화폐 역할을 했지요. 다만, 금은은 워낙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고가의 물건일 경우에만 사용을 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3.02
0
0

한국인이 다 같이 찌개를 먹는 이유가 있나요? 일본이나 다른 나라는 덜어 먹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술잔 돌리기뿐 아니라 찌개 하나에 숟가락을 넣어 직접 퍼먹는 것도 서로의 타액이 섞여 비위생적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지요. 반면 이런 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은 같이 먹는 것이 서로간의 연대의식을 높이는 좋은 전통이라고 말하기도 하기요. 아마도 이런 문화는 우리의 가난 했던 역사에서 찾아 볼수 있을 듯 합니다. 왠만한 양반 가정이 아니면 우리 서민들은 자식도 많은데 식구수에 맞춰서 앞 접시를 이용해 찌개를 덜어 먹을 수 있는 형편이 안되었나 봅니다. 그래서 한 냄비를 끊이면 서로 식구 끼리 수저를 당구면서 떠 먹기 바빴지요.
학문 / 역사
23.03.02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