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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흥선대원군이 이룬 업적들이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흥선 대원군의 업적으로는 가장 크게 붕당 정치의 근원인 서원을 정리 했던 것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당시 서원은 정치 싸움의 온상 이였지요. 그리고 균역법을 통해 양반에게도 세금을 거둬 들였으며 비변사를 철거하고 의정부를 다시 부활시킨 점등이 업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일들을 통해 민생을 안정 시키고 국가 재정을 확보 할 수 있었지요. 다만, 아쉬웠던 것은 그의 외교 정책이였습니다. 일본도 메이지 발빠르게 유신을 통해 미국 문물을 받아들여 국력을 키우고 중국도 아편 전쟁 패배 후 영국과의 불평등 조약을 하는 것을 보면서도 조선은 개방이 아닌 쇄국정책을 폈던 것은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 하지 못했고 그결과 대한제국의 멸망으로 이어지는 굴욕의 역사를 겪게 된 원인을 제공하게 된 것이 바로 그의 실패 였습니다.
학문 / 역사
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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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선조들의 자산 증식 방법은 어떤 방법이 있었고 집이나 땅 거래 시, 계약서는 존재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토지매매계약은 거의 대부분 '차명계약'이었다고 합니다.거래 당사자가 직접 계약에 나서지 않고 다른 사람을 대신 보내어 계약서를 작성하게 했지요. 탈세 혹은 불법적 목적을 위함이 아니라 토지를 소유한 대부분의 계층인 양반들이 직접 거래에 나서는 것을 굉장히 꺼려했기 때문입니다. 사농공상의 시대, 상업은 가장 천하게 여겨졌기에 양반이 토지를 매매하는 상거래 행위에 참여하기 꺼려했을 것을 짐작할 수 있지요. 그래서 양반을 대신해 노비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는데 노비에게 매매계약을 위임하는데 그 위임문서를 '패지'라고 했다고 합니다. 집계약을 할떄도 마탄가지 였구요. 또한 조선시대에는 재산 증식은 보통 땅을 사고 팔거나 집을 사고 팔고 또 다른 형태는 고리 대금업도 있었는데 개인과 개인 사이에 돈을 빌려 주고 이자를 받는 형태도 재산을 늘리는 방식 중의 하나였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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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권 여자들과 결혼하려면 지참금으로 얼마를 평균적으로 지불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이슬람에서는 돈이 없으면 결혼하기 부담스러워 하는 남성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결혼 할 때 신부측에 지급하는 지참금 금액이 수백에서 수천정도까지 지급 한다고 하네여. 이 지참금을 마흐르라고 하는데 이슬람 남자들은 마흐르 떄문에 이슬람이 아니더라도 다른 외국인과 결혼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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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이 이겼는데 러시아는 왜 궁핍해졌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러시아는 원래 군주제 였지만 이미 1차대전이 끝나기 전 1917년2월과 10월에 마르크스주의 에 입각한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인 소련 정권이 수립된 혁명이 일어납니다. 러시아 제국 은 철저한 전제 군주전제 주도하에 근대화 개혁을 점진적으로 나아가, 그 결과 19세기 후반 산업화 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지요. 그 과정에서 소련 공산 정부가 들어서고 경제는 오히려 이전 짜아르의 군주제 시절 보다 더 악화 되게 된 것 입니다. 레닌은 러시아 혁명 이후 독일과 강화조약을 맺고 전쟁을 끝내지요. 엄밀히 말하면 러시아는 1차대전에서 승전국이 아닙니다.
학문 / 역사
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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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고 싶은데 어떻게 습관을 만들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책읽는 습관 정말 쉽지않지요. 요즘 같이 스마트폰이 발달한 새상애서는 더욱더 그렇지요. 그래도 책을 읽는 습관은 중요하기에 몇가지 팁을 드리면 우선 주변 사람들애게 본인이 읽고 있는 책에 관해서 이야기를 한번 시작해보세여. 아주 친한 사람 예를 들어 부모님도 좋고 친구도 좋고 기타 자신울 진심으로 이해해 주는 사람이면 더욱 더 좋지요. 읽은 내용을 규칙적으로 남애게 예기해 주기 위해서는 본인도 책을 읽을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았는 책은 본인 근처에 항상 배치해 두세여.침대 옆이라던지 챡상아라던지 항상 눈에 띄는 곳에 두고 자주 조금싹 읽는 것이죠. 한꺼번에 많이 읽으려고 하면 힘드니까 자주 자주 밥먹듯이 시간을 정해서 읽으세여. 예를들어 저녁에 30분오전에 일찍 30분 이런식으로요. 또한 중간에 책내용을 혼자서 본인의 실정과 맞추 어서 생각하는 명상도 가끔해보세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길 바랍니다.
학문 / 미술
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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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희나라라고 말하면 안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저희'는 '우리'와는 달리 대화의 청자를 배제하는 표현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저희'는 대명사 '우리'의 낮춤말로 정의합니다.만일 상대방과 내가 같은 나라 혹은 같은 집단 사람인 경우 '저희'라는 표현을 써도 된다면, 이는 화자 뿐 아니라 청자까지 낮추겠다는 것이 되어버리는것이죠. 따라서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이야기하는 사람과 같은 집단이면 '우리', 다른 집단이면 '저희'가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같은 한국인 앞에서 '저희 나라'라고 말하면 듣는 상대방은 한국인이 아니라는 뜻을 내포합나다.예를 들면 같은 동네 사람에게 "우리 동네는 참 좋아요"라고 말할 수 있지요. 그러나 '저희 동네는 참 좋아요'라고 할 수는 없다. '저희 동네'라고 하는 순간 상대는 같은 동네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 되기 때문입니다.
학문 / 역사
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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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 잉글랜드 웨일스 구분해서 출전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물론 전력이 약해지는 면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건 그들간의 관계를 알면 이해가 쉽게되실거에여. 잉글랜드 사람들은, 자신들을 일컫을때 잉글리시(English) 라는 말보다 브리티시(British) 를 선호하는 반면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브리티시가 아닌 스코티시(Scottish) 라고 불러달라고 합니다. 즉 스코트랜드임이 자랑스럽고 그이름에 애국심을 더 느낀다는 것이지요. 마치 홍콩사람들이 중국인(中国人)이아닌 홍콩인(香港人)라고 불리길 원하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비록 영국도 영연방 으로 정치적으로 엮여 있으나 그들 내부적으로는 적어도 스포츠에서만은 자그 본인들만의 색깔과 정체성을 찾고 싶어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것 같네여.
학문 / 역사
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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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조선시대 계급과 호칭을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화랑도 조직들은 화랑 아래에 평민부터 하급 귀족으로 구성된 '낭도(郎徒)'를 적게는 수십 이상, 가장 많게는 수천 명 단위까지 거느리고 지휘했으며, 화랑과 낭도로 이루어진 단체를 향도(香徒)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대표적인 향도로 김유신을 중심으로 모였던 용화향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호칭에 관해서는 태종 무열왕 김춘추는 이름이 김춘추 이고 이칭(별칭)이 춘추공 이며 시호가 무열이며 묘호가 태종입니다. 김유신 또한 이름이고 시호는 개국공이며 별호가 흥무공,대각공이며 작호는 김햐공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한 사람이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학문 / 역사
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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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도 우유를 먹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한반도에서 소를 가축으로 사육하고 식용이나 제물로 이용한 역사는 단군조선(B.C.1500년경) 이전으로 인정되고 있으나, 우유를 이용한 구체적인 기록은 1285년경 일연이 지은 삼국유사에 농축유제품을 의미하는 낙(酪)이라는 말이 처음 나옵니다. 그리고 일본의 문헌에는 6세기경인 고구려 평원왕때 복상(福常)이 유락을 만들었고 이를 일본에 전해주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고려 우왕때는 국가상설기관으로 “유우소(乳牛所)”라는 목장을 설치하여 왕실과 귀족 등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들만 우유를 먹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우유 역사는 약 800년 정도 된것으로 보입니다.
학문 / 역사
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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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내시가 그렇게 힘이 셋나요? 권력이 어마어마 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와 조선시대를 살펴 볼때 내시의 힘이 막강할때는 고려 의종때 부터 였습나다. 그때 내시의 세력은 정승을 능가 할 정도였지요. 하지만 그 이후 무신 정권을 거치면서 세력이 크게 역화되었고 조선시대로 넘어오면서는 더욱 더 세력이 약화되서 태조가 즉위한 후 문무백관의 제도를 새로 정할 때 문반과 무반 등 양반이 차지하는 관직과는 별도로 내시부를 만들었는데 이는 내시에게 궁문이나 지키고 소제나 하라는 뜻이었습니다.다시 말한다면 정치에 참견하여 이랴라 저래라 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겠다는 의미였지요.
학문 / 역사
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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