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학문
우리나라에 김, 이, 박, 최 씨 등 특정 성씨가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 김·이·박씨를 합친 비율은 44.6%로 성씨 쏠림 현상은 조선시대부터 계속돼 왔다고 합니다. 17개 국가 성씨를 분석한 전문가 들은 한국은 자기 자식에게 다른 성씨를 허용하지 않는 유교문화가 심하다며 앞으로도 성씨 분포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 이라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4.03.13
0
0
일본의 성씨는 백제에서 기원한 성씨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럼 백제의 성씨는 두 자였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제의 성씨가 전부다 2글자 인것은 아니지만 2글자도 제법 많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백제의 2자성으로는, 사택, 목리, 진모, 귀실, 흑치, 곡나, 목소, 억례, 발일, 답발, 주리, 기주, 아탁, 문휴, 동성, 비리 등 우리가 알지 못하던 많은 종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4.03.13
0
0
우리나라 괴물 중 불가사리는 우리나라에만 전해지는 이야기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불가사리 설화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늘날 잘 알려진 줄거리는 1921년에 현영선이 쓴 소설 <불가살이전>(不可殺爾傳)에서 나온 것입니다. 먹다 남은 밥풀로 빚은 조그만 동물이 주변의 바늘이며 그릇, 농기구 등 쇠붙이란 쇠붙이는 죄다 먹어치우며 점점 자라 괴물이 된다고 합니다. 고려 말 공민왕이 임금 노릇을 옳게 못하던 시절이 배경이며, 당시 나라를 쥐락펴락하던 요승 신돈의 악행이 자세히 묘사된다고 합니다. 한편 태조 이성계는 변방에서 홍건적을 대적하다가 어려움을 겪지만, 때마침 나타난 불가살이가 적군의 쇠붙이 무기를 모두 먹어치운 덕분에 승리를 거두고 마침내는 조선을 건국하기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렇게 불가사리는 건국 신화에 응용될 만큼 설화적인 요소가 가득 하며 그 정확한 출처나 증거는 없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4.03.13
0
0
소설 수호지의 원작작가는 누구인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수호지> 의 작자에 대해서는 시내암(施耐庵)설, 나관중(羅貫中)설, 시내암 본에 나관중 편차 설, 시내암 저에 나관중 속 설, 확정할수 없다는 설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시내암이 주요 작자라는 것을 부인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최초의 판본인 100회본이 이룩된 것은 원말명초라 하겠는데, 수호고사의 발전은 민간전설의 시기→ 원극(元劇)작가들에 의한 자유창작 시기에서 < 수호지>작가에 의한 종합, 완성의 시기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4.03.13
0
0
대하드라마 추노에서 나오는 노비들의 양반사냥이라는 것은 있었던 일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견고한 유교적 신분 질서가 흔들리기 시작한 조선 후기에는 이런 이야기의 소재가 될 만한 사건들이 여럿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른바 '살주계(殺主契)', '검계(劍契)' 등 사회적 불만세력의 모임이 나타난 것인데 살주계, 검계는 노비들이 자신의 상전을 죽이려고 결성한 조직이라 합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조직된 것이 특징인데 그만큼 연대하기 쉽고 도심이라 익명성을 유지하기 쉬웠을 것으로 짐작되는데 인물 중심의 야사를 기록한 역사책 '조야회통'에는 1600년대 중반 당시 "무뢰배가 서로 모여 계를 만들어 살략계 또는 홍동계 또는 검계라 칭하면서 피난민의 재물을 쫓아가 뺏기도 하고 간혹 인명을 해치기도 했다"고 묘사한 부분이 나온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4.03.13
0
0
조선총독부는 언제 철거가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총독부 자체는 이미 1945년 8월15일 해방이 되면서 없어졌고 그 조선 총독부 건물의 철거는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1993년 8월 9일 김영삼 대통령은 민족정기 회복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쓰고 있는 조선총독부 청사를 해체하고 새로운 국립중앙박물관을 국책 사업으로 건립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4.03.13
0
0
영화 <서울의 봄>에서 왜곡한 실제 역사와 현실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서울의 봄> 에도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이 보이긴 합니다. 예를 들어 이태신이 아내와 통화하며 "오늘도 못 들어갈 거 같으니 미안하다."라고 말하는 부부니 나오는데 사실 이 일화의 주인공은 장태완 장군이 아니라 김오랑 소령입니다. 주인공 이태신에게 관객들이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 사건들을 몰아주고, 조연에 해당되는 오진호는 이미 '친한 동료이자 형님에게 살해당하는 최후'라는 비극이 예정되어 있었기에 극의 서사상 오진호에게 감정이 과도하게 집중되는 일을 막기 위해 각색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의 헌병특별경호대 병력을 제압하는 부대가 수경사 경비단으로 나오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실제로는 하나회 소속인 청와대 경호실 병력이 출동하여 무장해제시켰다고 합니다. 또한 영화에서 묘사된 바와 달리 청와대 경호실 병력과 경호실장 대리 정동호 준장은 공관 안에 상주하고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4.03.13
0
0
신라의 화랑은 어느왕때 생겨난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회 문화적인 제도로서 화랑도의 시작은 576년 (진흥왕 37년)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미녀 두 사람, 즉 남모(南毛)와 준정(俊貞)을 원화(源花)로 삼아 받들게 하였는데, 준정이 남모를 질투해 죽이는 일이 발생하여, 대신 미모의 남자를 택하여 곱게 꾸며 화랑이라 하고 그를 받들게 하였다는 것 입니다.
학문 /
역사
24.03.13
0
0
비행기 착륙시 창문 덮개를 올리는 이유?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혹시라도 모를 비상 상황 발생시 최대한 빨리 탈출 하기 위해서입니다. 보잉사 통계 에 따르면 치명적 비행기 사고의 13%가 이륙할 때, 48%가 착륙할 때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착륙 시에는 창문의 덮개를 올해서 시야를 확보 하게 하는 것 입니다.
학문 /
음악
24.03.13
0
0
시골마을입구에 있는 보호수? 이나무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보호수가 있는 이유는 역사적으로 나무 자체의 귀중함으로 나라에서 지자체에서 이 나무는 보호해야 하는 의미가 있는 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해서 관리 해야 하는 것 입니다. 이러한 보호수는 마을을 지키는 수호나무로, 역사의 일부로, 쉼터로 우리 곁에 있습니다. 보호수로 심어지는 나무는 주로 느티나무 인데 우리 나라 시골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나무 입니다.
학문 /
역사
24.03.13
0
0
370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