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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호라티우스의 작품 'Odes'를 한국어로 번역하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Ode[oud]는 엄숙하고 우아한 시의 소재를 정열적이고 장중한 필치로 묘사한 복잡한 시형의 하나 입니다. 고대 희랍에서 악기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를 Ode라고 일컬었다고 합니다. 한국어 번역으로는 송가 혹은 송시 둘다 가능 합니다.
학문 / 역사
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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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와 빈대떡의 빈대가 발음이 같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빈대떡이라는 것은 예전 우리가 가난 하게 살 때 그 나마 서민들이 즐겨 먹던 음식 입니다. 이 음식은 가난한 사람들의 떡 , 즉 가난할 빈 자를 써서 빈대떡이 ‘빈자(貧者)들의 떡’이라는 데서 ‘빈자떡’이 ‘빈대떡’으로 불렸다는 설이있습니다. 사실 빈대떡은 일제강점기를 비롯해 해방 후 남한의 서민들이 주점에서 안주로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었다고 합니다. 해충인 빈대와는 별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학문 / 음악
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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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는 당시 당나라와 어떠한 관계에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구려가 당나라와 신라에 의해서 망했기에 발해는 건국 초기부터 당나라와는 갈등이 있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2대 국왕 무뢍때부터 발해가 영토를 확장하자 당나라는 발해와 갈등이 일어났는데 발해 왕족 대문예가 당나라로 넘어가자 발해측은 대문예를 발해로 돌려주라고 요구했고 당나라가 발해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양국 간에 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학문 / 역사
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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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 4중주 곡중 일반적으로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현악 4중주 곡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장 대중적인 현악 4중주 작품은 〈현악 4중주 63번〉 인데요. 하이든의 4중주곡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작품입니다. 이 곡의 부제는 1악장의 주제 선율이 마치 종달새가 지저귀는 소리 같다고 해서 < 종달새> 라고 붙여 졌다고 합니다.
학문 / 음악
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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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역사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웹소설이라는 단어가 최초로 공식적으로 등장한 건 세계 최초로 2013년 1월에 네이버 웹소설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부터 입니다. 그 이전까지는 웹상에서 연재되는 소설들은 보통 인터넷 소설이라 불렸습니다. 따져보면 인터넷이나 웹이나 같은 의미의 단어이지만 네이버 웹소설의 시스템이 네이버 웹툰과 유사했던 걸로 추측해본 결과 네비어는 이미 성공적이었던 자신들의 네아버 웹툰의 이미지를 따와 시장 진입을 수월하게 하려고 웹소설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것 입니다. 웹소설 이전에 최초의 유료 연재 소설은 조아라의 성인소설 연재 서비스인 노블레스로 2008년 5월 20일 오전 9시를 기해서 정액제 모델을 적용해 유료화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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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귀족 중에 흑인도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금도 마찬 가지지만 예전에 흑인 귀족은 없었습니다. 그냥 드라마 상에서의 재미를 위한 방법 입니다. 이처럼 드라마와 영화 업계에 부는 유색 인종 캐스팅 바람을 일각에서는 '다양성 추구'라며 긍정적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브리저튼'의 원작을 쓴 미국 소설가 줄리아 퀸 역시 드라마 제작사의 다인종 캐스팅에 만족한다고 밝혔는데요.그는 "역사적 사실에 상상을 더해 '브리저튼'이 현실 세계와 비슷해졌으며 '세상이 이렇게 돼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해줄 수도 있다"며 유색인종 캐스팅을 두둔했습니다. 그러면서 문화 예술 콘텐츠 시장에서도 다양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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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비의 손끝에 빛나는 나비가 로맨스 소설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손끝에 빛나는 나비』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로맨스 소설 입니다.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점점 심해지는 일제의 탄압과 그에 맞서는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그려낸 소설 입니다. 각자 상처를 가진 인물들은 서로에게 구원이 되고 비참한 시대 속 바람 앞의 등불과도 같은 애틋한 사랑을 지켜내며 함께 미래로 나아간다고 합니다. 저자 이은비는 이 로맨스 소설이 시대적 배경에 의해 자칫 비극으로만 느껴지지 않도록 적절한 반전을 사용해 개성 있고 흡입력 뛰어난 스토리로 풀어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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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초고왕이 고구려왕을 죽인 이후 고구려는 어떻게 재건할 수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수림왕은 삼국시대 고구려 제17대 왕인데요 재위 기간은 371~384년이며, 부왕인 고국원왕이 백제군을 맞아 싸우다 전사하자 뒤를 이어 즉위했습니다. 부왕의 팽창정책 실패로 인한 사회의 동요를 극복하기 위해 율령 반포와 불교 공인등을통해 왕권을 강화하고 국가 체제와 제도를 충실히 정비하여 고구려가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게 되었고 오히려 아버지 고국원왕 보다 더 강력한 고구려를 만들었습니다.
학문 / 역사
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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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는 누가 개발한 약인지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타미플루 (Tamiflu)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의 치료 목적으로 1996년 미국 의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 가 개발한 항바이러스제이며,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재직하던 재미 교포인 김정은 박사가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2016년까지 스위스의 로슈사가 독점 판매했던 인플루엔자 치료제 오셀타미비르 (Oseltamivir)의 상품명 이고 2009년 인플루엔자 A형 H1N1의 세계적인 대유행 당시 수요가 급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신종플루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처방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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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회화를공부중인데 더이상 늘지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외국어는 절대 만족이라는 것은 없고 항상 부족하게 느껴 집니다. 이것은 Non native speaker 가 한 모국어를 배울 때 느끼는 공통적인 마음 입니다. 그리고 외국어 학습 할 때 반드시 정체기 라는 것이 옵니다. 즉, 영어나 중국어 일본어 할 것 없이 다 마찬 가지 입니다. 외국어를 배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마음은 그래서 인내심 입니다. 이것은 마치 마라톤을 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내가 뛰어야 할 거리가 42 키로 인데 겨우 3키로 정도 뛰고 나서 아 왜 반환점이 보이지 않지 도데체 언제 다뛸까 실망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6개월 정도면 이제 겨우 3키로 정도 뛰신 거 같아요. 그렇게 주욱 아무 발전이 없어 보이지만 계속 가다 보면 약 10키로 지점 에서 물도 마실 수 아름다운 주변 환경도 눈에 들어 올 것 입니다. 즉 한 1년 정도 지나고 보면 일본어에 더 자신도 붙어 있고 표현도 훨씬 고급스럽게 하는 나 자신을 발견 하실수 있을 것 입니다. 중요한 것은 꺽이지 않는 마음, 표기 하지 않는 마음 입니다. 그러면 언제가 마라톤 완주를 다 하실 수 있을 것 이고 즐기면서 일본어던 다른 외국어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학문 / 음악
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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