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형 퇴직연금에서 안전자산 30%는 뭘로 채우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DC형 퇴직연금에서 나머지 30%는 정기예금, 원리금보장형상품, 채권형펀드, 채권혼합형 ETF, 일부 TDF 같은 상품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다만 퇴직연금 사업자마다 살 수 있는 상품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 계좌에서 실제 매수 가능한 목록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안정적으로 가고 싶다면 퇴직연금용 정기예금이나 원리금보장형 상품으로 채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익률은 높지 않지만 원금 변동이 거의 없어 주식형 ETF 70%의 변동성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조금 더 수익성을 원한다면 국내채권형 펀드나 단기채권형 ETF, 채권혼합형 ETF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채권도 금리가 오르면 가격이 떨어질 수 있어 완전히 무위험은 아닙니다.개인적으로는 이미 나스닥과 S&P500 비중이 높다면 안전자산 30%는 공격적으로 채우기보다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로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은퇴까지 기간이 많이 남았다면 채권혼합형이나 TDF를 일부 활용할 수 있고 안정성을 더 중시한다면 정기예금과 단기채권형 상품을 섞는 방식이 무난합니다. 예를 들어 안전자산 30% 안에서 정기예금 15%, 단기채권형 10%, TDF나 채권혼합형 5%처럼 나누면 주식 쏠림을 줄이면서도 너무 낮은 수익률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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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국내와 해외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국채란 국가가 돈을 빌리기위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쉽게 말하면 투자자가 나라에 돈을 빌려주고 국가는 정해진 기간동안 이자를 지급한 뒤 만기에 원금을 갚는 구조입니다. 우리나라 국채는 국고채가 대표적이고, 해외 국채 중에서는 미국 국채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국채 투자를 볼 때는 가격보다 수익률을 먼저 보는 것이 좋습니다. 채권은 금리가 오르면 기존 채권 가격이 내려가고 금리가 내려가면 기존 채권 가격이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10년 국채 수익률이 4%대라는 것은 지금 가격으로 사서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대략 그 정도의 연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중간에 매도하면 시장금리 변화에 따라 원금 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국내 국채의 장점은 원화로 투자하기 때문에 환율 위험이 없고 우리나라 정부가 발행하므로 신용위험이 낮다는 점입니다. 반면 수익률은 미국 국채보다 낮을 수 있고 장기채로 갈수록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흔들림이 커집니다.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단기 국고채나 국고채 3년물, 조금 더 수익률과 가격 상승을 기대한다면 국고채 10년 이상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 국채의 장점은 세계에서 가장 유동성이 큰 안전자산이라는 점입니다. 달러 자산을 보유하는 효과도 있어 원화 약세가 올 때 방어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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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주식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사람들이 주식을 하는 이유는 단순히 단기간에 돈을 벌기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예금이나 적금은 원금 안정성은 높지만 물가상승률보다 수익률이 낮으면 실제 구매력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반면 주식은 원금 손실 위험이 있지만 기업의 이익 성장과 배당, 장기적인 자산 증가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물론 주식은 안전한 자산은 아닙니다. 특히 지금처럼 코스피가 많이 오른 구간에서는 뒤늦게 따라 들어가면 조정장에서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은 무조건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감당 가능한 금액으로 장기 분산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최근 코스피가 예전과 달리 가파르게 오른 이유는 반도체와 AI 기대감이 가장 큽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HBM, 데이터센터 수요의 핵심 기업으로 평가받으면서 지수 전체를 끌어올렸습니다. 여기에 외국인 자금 유입,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 확대 기대, 정부의 반도체, AI 정책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상승 속도가 빨라진 것입니다. 다만 지수가 많이 오른 만큼 반도체 쏠림과 변동성도 커졌기 때문에 지금은 무리한 추격매수보다 분할투자와 현금 비중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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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오르면 왜 화폐 가치가 떨어진다고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화폐가치가 떨어진다는 말은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과 서비스의 양이 줄어 든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1만원으로 식사 한 끼와 커피까지 가능했는데 물가가 오르면 같은 1만원으로 식사 한 끼도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지폐에 적힌 숫자는 그대로지만실제 구매력은 낮아지는 것입니다.인플레이션은 물건값이 전반적으로 오르는 현상입니다. 물건값이 오르는 이유는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 유통비 증가, 돈의 공급 증가, 수요 증가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물건과 서비스의 양은 크게 늘지 않았는데 시중에 돈이 많아지거나 비용이 올라가면 같은 물건을 사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내야 하므로 돈 한 단위의 가치가 낮아진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쉽게 말하면 돈의 가치는 그 돈으로 무엇을 얼마나 살 수 있느냐로 판단합니다. 그래서 물가가 오르면 월급이나 예금액이 그대로 있어도 실제 생활은 더 빠듯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 현금만 들고 있는 사람은 구매력이 줄어들 수 있고 그래서 사람들은 예금금리, 임금상승률, 투자수익률이 물가상승률을 따라가는지도 함께 보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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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후, 소유권 등기이전 3개월 전 디딤돌 신규 실행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디딤돌대출은 소유권이전등기 전에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고 이미 등기를 했다면 이전등기 접수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이미 근저당 1순위로 설정되어 있다면 그 상태 그대로 디딤돌이 후순위로 들어가는 방식은 일반적으로 어렵습니다. 디딤돌대출은 해당 주택에 1순위 근저당권을 설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기존 주담대를 먼저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은행에서 디딤돌 실행일에 기존 주담대를 동시에 상환하고 기존 근저당을 말소한 뒤 디딤돌 근저당을 1순위로 설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기존 주담대가 그대로 남아 선순위채권으로 잡히면 디딤돌 한도에서 차감되거나 1순위 담보 요건 때문에 실행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만약 잔금을 이미 시중은행 주담대로 치른 뒤 디딤돌로 갈아타려는 경우라면 반드시 디딤돌 취급은행에 등기 후 3개월 이내 대환 방식으로 가능한지, 기존 근저당 말소와 디딤돌 1순위 설정을 동시 처리할 수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후취담보 대출, 분양주택 여부에 따라 제한이 달라질 수 있으니 계약 전이나 실행 전 은행 상담을 통해 가능 여부를 확정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잘 해결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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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외 투지할만한 섹터가 어디 있을런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반도체외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볼 수 있는 섹터는 통신, 금융, 보험, 음식료, 배당주 쪽입니다. 통신주는 성장성은 크지 않지만 현금흐름과 배당이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고 금융 보험주는 금리와 배당정책에 따라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음식료나 필수소비재는 경기 변동이 와도 소비가 완전히 끊기지 않기 때문에 방어 성격이 있습니다.다만 안정적 수익이라고 해서 주가가 안 떨어진다는 뜻은 아닙니다. 방산, 전력기기, 데이터센터 인프라, 로봇 같은 섹터는 성장성은 있지만 이미 많이 오른 종목은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반도체 30~40%, 배당,금융,통신 같은 방어 섹터 30%, 전력·방산·AI 인프라 같은 성장 섹터 20%, 현금 10% 정도로 나눠보는 방식이 무난하다고 봅니다. 개별주 선택이 어렵다면 섹터 ETF나 고배당 ETF를 활용해 분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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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금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 궁굼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앞으로 금리는 당분간 인하보다는 동결 또는 인상 압력이 더 큰 구간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낮은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까지 높게 유지되면 외국인 자금 유출, 수입물가 상승, 물가 재상승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의견은 환율 안정과 물가 관리를 중요하게 보는 쪽의 주장입니다. 반대로 금리를 올리면 안 된다는 의견도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가계부채가 많고 자영업자, 부동산,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이 큰 편이라 금리를 올리면 실물경제가 더 위축될 수 있습니다.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면 소비가 줄고 기업 투자도 위축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환율만 보고 무작정 금리를 올리기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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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장 상승기류에 들어간다는데 합류에 어떻게 보시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시장이 다시 상승기류에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무리하게 따라 들어가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코인은 주식보다 변동성이 크고 상승 분위기가 나올 때도 중간중간 큰 조정이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뉴스나 커뮤니티 분위기만 보고 들어가면 고점에 물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비트코인 흐름, 미국 금리 인하 기대, ETF 자금 유입 여부, 달러 흐름, 기관 투자심리 등이 좋아지면 코인 시장은 추가 반등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알트코인은 비트코인보다 더 크게 오를 수도 있지만 반대로 더 크게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더 신중해야 합니다.개인적으로는 지금 합류를 고민한다면 잡알트 보다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솔라나 중심으로 소액 분할매수하는 방식이 낫다고 봅니다. 이미 많이 오른 코인을 급하게 따라가기보다는 조정이 나올 때 나눠서 접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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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가 물가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금리인하는 쉽게 말해 돈을 빌리는 비용을 낮춰서 소비와 투자를 살릴려는 정책입니다. 대출이자 부담이 줄면 가계는 소비 여력이 조금 생기고 기업은 설비투자나 고용을 늘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가 둔화될 때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시중에 돈이 더 많이 돌면 수요가 늘어나 물가를 다시 자극할 수 있고 예금금리가 낮아지면서 돈이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자산시장으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물가가 아직 높은 상황에서 금리를 너무 빨리 내리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강해질 위험이 있습니다.환율 측면에서는 금리 인하가 원화 약세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 금리가 낮아지면 원화 자산의 매력이 줄어들고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거나 달러 수요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오를 수 있습니다. 결국 금리 인하는 경기에는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물가와 환율 부담을 함께 키울 수 있어 중앙은행은 경기, 물가, 환율을 모두 보면서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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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금은 어느정도 가지고 있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비상금은 정해진 정답이 있다기보다 본인의 월 고정 지출과 소득 안정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월세, 통신비, 보험료, 교통비, 식비처럼 반드시 나가는 돈이 얼마인지 먼저 계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최소 1개월 생활비, 가능하면 3개월치 생활비 정도를 비상금 기준으로 봅니다.100만~200만원도 시작 단계에서는 없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병원비, 실직, 가족 경조사, 휴대폰, 가전 고장 같은 일이 생기면 생각보다 빨리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100만~200만원을 1차 목표로 만들고 이후 300만원 정도까지는 천천히 채워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그리고 비상금은 적금이나 투자금처럼 묶어두기보다 바로 꺼낼 수 있는 파킹통장이나 입출금 통장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적금을 깨지 않기 위해 따로 두는 돈이 비상금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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