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상장 했는데 득일까요 해일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SK하이닉스의 이번 나스닥 상장은 미국예탁증서인 ADR을 추가 상장한 것입니다. 10개의 ADR이 국내 보통주 1주를 나타내기 때문에 미국 주가와 국내 주가의 숫자를 그대로 비교하면 안 됩니다. 상장 첫날 ADR은 공모가 149달러에서 168.01달러로 마감해 약 12.8% 상승했는데 이는 미국 투자자들의 AI 반도체와 HBM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장기적으로는 해외 투자자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 기업과의 가치평가 격차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에서 득이 될 수 있습니다. 조달한 자금도 반도체 공장과 장비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어서 실적 증가로 이어진다면 국내 주주에게도 긍정적입니다. 반면 약 17.79백만 주의 신주가 발행돼 기존 발행주식 수의 약 2.5%가 늘어나는 구조이므로 단기적으로는 주당 가치 희석과 신주 물량 부담이 주가를 흔들 수 있습니다.국내 수급이 전부 미국으로 빠져나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국내 주식이 주된 상장 지위를 유지하고 이번 ADR도 기존 국내 주식을 대량으로 빼내 간 것이 아니라 신주 발행을 통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일부 외국계 자금이 거래가 편한 미국 ADR로 이동하면서 국내 거래량이 일시적으로 줄거나 상장 첫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이 나올 가능성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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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연체관련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계약서나 별도 합의서에 연체이율에 관한 내용이 없다면 임대인이 월 2%의 이자를 일방적으로 정해 청구하기는 어렵습니다. 월 2%는 단순 계산으로도 연 24%이고 이자를 원금에 계속 더하는 복리 방식이라면 실질 부담은 연 26%를 넘습니다. 일반적인 민사채무는 별도의 약정이 없을 때 연 5%, 상행위에서 발생한 채무라면 연 6%의 법정이율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계약 내용과 임대차의 성격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우선 임대인에게 월 2%를 적용하는 계약상 근거와 월별 계산내역을 서면으로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미납 임대료 원금, 인정할 지연손해금, 매월 상환금액과 납부일, 납부금이 원금과 이자 중 어디에 먼저 충당되는지를 분할상환 합의서에 명확히 남겨야 합니다. 계약서에 연체이율 약정이 없다는 이유로 미납 원금까지 거부하기보다는 원금은 갚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과도한 연체금 부분만 조정하는 방식이 무난합니다.다만 현재는 이자보다 계약 해지와 퇴거 위험을 먼저 살펴야 합니다. 주택은 연체액이 2개월분 차임에 달하면 그리고 상가는 3개월분 차임에 달하면 임대인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어 빠른 협의가 필요합니다. 임대인이 계속 월 2%를 주장하거나 계산금액에 다툼이 있다면 계약서, 입금내역, 문자 내용을 가지고 대한법률구조공단 132 또는 주택, 상가건물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서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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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와 인구 감소가 본격화되는 미래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기후변화와 인구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미래에는 단순히 집값이 오를 지역보다 오래 거주하고 필요할 때 매도할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PCC도 해안과 고온 노출 지역, 기반시설이 취약한 도시에서 기후위험이 더 빠르게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구 측면에서는 지역 전체보다 해당 생활권으로 사람이 계속 유입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의 넓고 저렴한 주택보다는 교통과 의료, 일자리 접근성이 좋은 핵심 생활권의 관리하기 쉬운 주택이 상대적으로 안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지방이라도 산업단지, 관광, 공공기관이나 광역교통망처럼 인구를 붙잡을 기반이 있다면 지역별로 다르게 평가해야 합니다.자산 포트폴리오는 부동산 한 채에 대부분의 자금이 묶이지 않도록 유동성을 확보하는 방향이 필요합니다. 주거용 부동산 외에는 예금과 단기채 같은 안전자산, 국내외 주식과 채권, 금 등으로 국가와 자산군을 분산하고 비상자금도 별도로 보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은퇴가 가까울수록 기후위험이 큰 지역의 부동산이나 특정 지역 개발 기대감에 집중하기보다 생활비를 충당할 현금흐름과 의료비, 이전비용까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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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AI가 보편화된 세상에서 인간다움을 유지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앞으로 가장 중요한 역량은 AI의 답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검증하는 판단력입니다. 정보의 출처와 오류 가능성을 확인하고 무엇이 중요한 문제인지 정의하는 능력은 AI가 대신하기 어렵습니다. 두 번째는 특정 분야의 전문성과 AI 활용 능력을 함께 갖추는 것입니다. AI 사용법만 아는 사람보다 업무를 깊이 이해하면서 AI를 도구로 활용해 더 빠르고 좋은 결과를 만드는 사람이 경쟁력을 갖게 됩니다.마지막은 공감, 소통, 책임감 같은 인간적인 역량입니다. 기술이 보편화될수록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신뢰를 형성하며 최종 결정에 책임지는 능력의 가치가 커집니다. 지금부터 독서와 글쓰기, 질문하는 습관, 한 분야의 전문성, AI 도구 활용을 함께 익히는 것이 현실적인 준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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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증권의 배당금은 어디로 입금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배당금은 카카오페이머니가 아니라 해당 주식을 보유한 카카오페이증권 계좌의 예수금으로 자동 입금됩니다. 주식 수량으로 지급되거나 주식 모으기에 자동 재투자되는 것은 아닙니다.확인 경로는 카카오톡의 더보기 > pay > 설정 > 머니 관리 >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계좌내역입니다. 해외주식 배당금이라면 세금이 공제된 후 외화 잔고나 배당 내역에서 확인해야 하므로 카카오페이머니 원화 잔액에는 바로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알림을 받았는데도 계좌내역에서 확인되지 않는다면 지급일 오전 11시부터 순차 입금돼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잠시 후 다시 확인하거나 카카오페이증권 고객센터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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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벨 테크놀로지 어떻게 보시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마벨은 AI데이터센터용 맞춤형 반도체와 고속 네트워크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는 회사입니다. 최근 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28% 증가했고 데이터센터 매출도 성장해 장기 사업 전망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 주가에는 AI 성장 기대가 상당 부분 반영돼 있어 실적이 좋아도 전망이 기대에 못 미치면 크게 조정될 수 있습니다. 종목게시판의 여론보다 데이터센터 매출, 신규 고객 확보와 현금흐름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맞춤형 AI 반도체는 고객사의 투자 일정에 따라 매출 변동이 크고 브로드컴 등과의 경쟁도 부담입니다. 현재 주가수익비율도 약 81배로 낮은 평가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따라서 단순히 평단을 낮춰 탈출하려는 물타기는 권하기 어렵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비중이 크다면 반등할 때 일부 줄이고 비중이 작고 3년 이상 기다릴 수 있다면 기존 물량을 보유하며 다음 실적을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추가 매수는 손실 때문이 아니라 지금 처음 보더라도 사고 싶은 가격과 실적인지를 기준으로 판단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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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ER ROE 쉽게 외우는 법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세가지는 이렇게 외우면 쉽습니다. ROE는 돈 굴리는 실력, PBR은 재산 대비 몸값, PER은 벌이 대비 몸값입니다.예를 들어 자본 1억원인 회사가 1년에 1,000만원을 벌고 시가총액이 2억원이라면 ROE는 10%입니다. 자본 1억원짜리 회사가 2억원에 거래되므로 PBR은 2배이고 연간 이익 1,000만원의 20배 가격에 거래되므로 PER은 20배입니다.한 줄로 외우면 ROE는 실력, PBR은 재산, PER은 이익’입니다. ROE는 높을수록 돈을 잘 굴린다는 뜻이고 PBR과 PER은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저평가일 수 있지만 업종과 성장성을 함께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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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 과연 레버리지 ETF는 증시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레버리지 ETF는 적은 자금으로 지수상승에 크게 투자할 수 있고 단기 매매나 위험관리 수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증시의 상품 다양성과 유동성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시장을 안정시키는 상품이라기보다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는 고위험 상품에 가깝습니다.레버리지 ETF는 매일 기초자산 수익률의 2배 등을 맞추기 위해 장 마감 무렵 포지션을 재조정합니다. 상품 규모가 커진 상황에서 주가가 급등하거나 급락하면 같은 방향의 매매가 추가로 발생해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며 특히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한 기업에 자금이 집중돼 충격이 더 클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집중투자 위험과 장기 보유 시 음의 복리효과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레버리지 ETF 자체가 증시 급락의 유일한 원인은 아니지만 이미 불안한 시장에서 움직임을 증폭시키는 역할은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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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주식장이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금요일 상승음 급락이후의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합니다. 코스피 매수는 기관이 주도했고 외국인은 약 3,200억원을 순매도해 추세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보기는 이릅니다.다만 월요일인 7월 13일에는 미국 증시가 금요일 소폭 상승했고 SK하이닉스의 미국 상장 첫날 주가가 강세를 보인 점이 반도체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최근 변동성이 워낙 커 장 초반 상승하더라도 차익 매물이 나올 가능성은 있습니다.제가 볼때는 월요일 장이 추가 반등할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본격적인 상승 추세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외국인이 현물에서 다시 순매수하는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을 유지하는지를 확인하고 급등 시 추격매수보다는 보유 종목의 반등 여부를 지켜보는 편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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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지진 으로 피해늘 본 베네 수엘라는 우리나라 와 비교 할때 나라 규모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베네수엘라는 남아메리카 북부에 있으며 국토면적은 우리나라의 9배 정도입니다. 인구는 2024년 기준 베네수엘라가 약 2,841만명, 한국은 약 5,175만명으로 한국이 약 1.8배 많습니다. 땅은 베네수엘라가 훨씬 넓지만 인구는 한국보다 적어 인구밀도가 낮은 나라입니다. 경제 규모는 명목 GDP 기준 한국이 약 1조8,754억달러, 베네수엘라는 약 1,198억달러로 한국 경제가 약 16배 큽니다. 1인당 GDP도 한국 약 3만6천달러, 베네수엘라 약 4,200달러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베네수엘라는 환율과 물가 변동이 매우 커 경제 수치는 해마다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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