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저녁 8시까지 국장 할 수 있게 된다던데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14일부터 KRX 종목은 오후 8시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되지만 ETF와 ETN은 당분간 제외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시장 안정성 때문입니다. ETF는 여러 종목이나 선물, 해외 자산을 묶어 만든 상품이라 기초자산 가격을 실시간으로 반영해야 하는데, 저녁 시간에는 거래량이 줄어들고 일부 기초자산 시장이 닫혀 있어 적정 가격 산정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또한 ETF는 시장조성자(LP)와 차익거래를 통해 가격이 유지되는데, 연장 시간대에는 유동성이 부족해 괴리율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금융당국도 ETF가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주의 깊게 보고 있어, KRX는 우선 개별 주식부터 시행한 뒤 시장 안정성과 유동성을 확인하고 ETF 포함 여부를 다시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ETF가 영구적으로 제외된 것이 아니라, 시범 운영 후 추후 편입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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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신용점수를 관리해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20대에는 대출이 많지 않아 신용점수의 중요성을 체감하기 어렵지만 신용점수는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거래 이력이 쌓여 형성됩니다. 그래서 사회초년생 때부터 연체 없이 금융거래를 관리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몇 년 뒤 점수 차이가 크게 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는 나중에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자동차 할부, 신용대출 등을 받을 때 금리와 한도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같은 금액을 빌려도 신용점수가 높은 사람은 더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어 장기적으로 수백만 원 이상의 이자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따라서 20대에는 무리하게 대출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통신비·카드대금·공과금 등을 연체 없이 납부하고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신용 이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신용관리는 대출을 받기 위한 준비가 아니라 미래의 금융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자산 관리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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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만의 투자 원칙이나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하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부분의 개인투자자가 실패하는 이유는 종목을 잘못 골라서가 아니라 미리 정한 원칙 없이 시장 상황에 따라 감정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가·고가를 예측하려 하기보다 매수와 매도 조건을 미리 정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매수는 3회 분할매수, 한 종목 비중은 전체 자산의 10% 이내, 목표 비중을 초과하면 일부 차익실현 같은 규칙을 정해두면 감정 개입이 줄어듭니다. 특히 손실 회피 심리를 극복하려면 주가가 아니라 기업 가치와 투자 기간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좋은 기업을 샀다면 단기 하락은 위험이 아니라 추가 매수 기회일 수 있습니다. 결국 성공적인 투자는 시장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흔들려도 같은 기준으로 행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 투자 원칙은 복잡할 필요가 없으며, 본인이 몇 년 동안 꾸준히 지킬 수 있는 규칙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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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삼전 SK하닉 장기적으로 횡보장이 올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로서는 장기 횡보보다는 변동성이 큰 상승 사이클이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HBM 수요 증가가 계속되고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기반은 여전히 견조합니다. 특히 HBM4, 서버용 DDR5, 기업용 SSD 수요가 늘어나면서 메모리 시장 전체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다만 과거처럼 독점적인 호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기도 어렵습니다. 삼성전자가 HBM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고 중국 업체들의 추격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에는 시장 성장보다 점유율 경쟁이 더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결국 장기 횡보 여부는 AI 투자 속도가 꺾이느냐가 핵심인데, 현재까지는 글로벌 빅테크와 각국 정부의 대규모 투자 계획이 이어지고 있어 당장 수년간의 횡보장을 예상할 상황은 아니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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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거치기간은 왜 초반에 이자만 내는 구조로 되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거치기간은 대출 초기에 상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집을 샀거나 사업을 시작한 직후에는 목돈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게 되면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 기간 동안은 이자만 내고, 이후부터 원금을 나누어 갚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만 거치기간이 있다고 해서 이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원금을 늦게 갚는 만큼 대출 잔액이 오랫동안 유지되어 전체 이자 부담은 더 커집니다. 따라서 소득이 당장은 부족하지만 앞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경우나 일시적으로 자금 여유를 확보해야 하는 경우에는 유리할 수 있습니다.반대로 상환 능력이 충분하다면 거치기간 없이 원금을 바로 갚기 시작하는 것이 총이자를 줄이는 데 더 유리합니다. 그래서 거치기간은 이자를 아끼기 위한 제도라기보다 초기 현금흐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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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은 언제까지 이어지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공개된 계획 기준으로 보면 SK하이닉스의 이번 4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은 2026년 8월 20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특별한 변경이 없다면 11월 중순 전후에 종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회사는 2025~2027년 주주환원 정책 기간 동안 추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도 검토하겠다고 밝혀 이번이 끝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현재 확정된 것은 임직원 보상 목적의 약 15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이며, 추가 주주환원 규모와 자사주 매입·소각 여부는 2027년 1월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달러 투자 관점에서 자사주 매입 종료만을 근거로 환율 상승을 예상하기는 어렵습니다. 환율은 자사주 매입보다 미국 금리, 외국인 자금 흐름, 한국 수출 경기의 영향을 훨씬 크게 받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달러를 모으는 입장이라면 자사주 매입 종료 시점보다 미국 금리 방향과 외국인 수급 변화를 함께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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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에 전혀 투자를 한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스테이블 코인은 가격이 크게 오르내리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달리 1달러 또는 특정 자산의 가치에 연동되도록 만든 가상자산입니다. 대표적으로 USDT(테더), USDC 등이 있으며 보통 1코인 = 1달러 수준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 목적보다는 결제나 송금, 자금 보관 용도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 스테이블 코인의 활용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외 송금은 은행을 통하면 며칠이 걸리고 수수료도 발생하지만, 스테이블 코인은 비교적 빠르고 저렴하게 송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일부 국가와 기업들은 결제와 송금에 스테이블 코인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은 각국의 규제와 제도 정비가 진행 중이라 당장 현금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기존 금융 시스템을 보완하는 역할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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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미국S&P500성장주 거래량이 너무 적은데 사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장기 투자 목적이라면 거래량이 적다고 해서 반드시 피해야 할 ETF는 아닙니다. ETF는 거래량보다 순자산 규모, 추적오차, 괴리율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PLUS 미국S&P500성장주의 순자산은 300억 원 수준이고 유동성공급자(LP)가 운영되고 있어 거래량이 적더라도 정상적인 매매가 가능하도록 관리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괴리율도 크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거래량이 적은 ETF는 매수·매도 호가 차이가 벌어질 수 있으므로 시장가 주문보다는 지정가 주문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SPYG와 같은 성장주 ETF가 국내에 많지 않은 이유는 국내 투자자들이 S&P500, 나스닥100 같은 대표 지수 ETF를 선호해 성장주 ETF 수요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ISA 계좌에서 장기 투자할 생각이라면 충분히 검토할 만한 상품이지만, 거래량이 불안하다면 미국 직접투자가 가능할 때 SPYG를 매수하거나 국내에서는 S&P500 ETF와 나스닥100 ETF를 혼합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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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시 분할 매수는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분할 매수는 보통 주식 수가 아니라 금액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투자금이 100만 원이라면 20만 원씩 5번, 또는 25만 원씩 4번으로 나누어 매수하는 방식입니다. 주식 수로 나누면 주가에 따라 투자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금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몇 번에 나누느냐보다 어떤 기준으로 추가 매수하느냐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일정 금액을 정해 놓고 주가가 5~10% 정도 하락할 때마다 추가 매수하는 방식입니다. 반대로 처음부터 전액을 투자하면 매수 직후 주가가 하락했을 때 대응하기 어려워집니다. 초보 투자자라면 100만 원을 투자할 경우 30만 원 → 30만 원 → 40만 원처럼 3회 정도로 나누고, 좋은 기업을 장기 투자한다는 전제하에 조정이 올 때마다 매수하는 방법이 가장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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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은 어떤 회사길래 주목받는거죠?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DB하이텍은 고객사가 설계한 반도체를 대신 생산해주는 파운드리 기업입니다. 특히 전력반도체(PMIC), 이미지센서(CIS), 자동차용 반도체 등 8인치 공정 기반의 특화 반도체 생산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DB하이텍이 주목받는 이유는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와 서버에 들어가는 전력관리반도체(PMIC)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AI 시대에는 연산칩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반도체도 필수인데, DB하이텍이 이 분야의 핵심 생산업체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업체들이 수익성이 높은 첨단공정에 집중하면서 8인치 파운드리 공급은 부족해지고 있어 DB하이텍의 수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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