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에 대해 알려주세요. 비트코인, 이더리움,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대적인 암호화폐의 시작은 비트코인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이전에도 디지털 화폐 아이디어는 있었지만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 백서를 공개하고 2009년 실제 네트워크를 가동하면서 중앙기관 없이 거래되는 암호화폐가 처음 성공적으로 구현됐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기존 금융시스템에 대한 불신도 탄생 배경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암호화폐 가격은 주식처럼 기업 실적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수요와 공급, 희소성, 실제 활용도, 네트워크 이용자 수, 보안성, 규제와 투자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결정합니다.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최대 2,100만개로 제한돼 있다는 희소성이 중요하고, 이더리움은 스마트계약과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에 사용된다는 점이 가치의 주요 근거입니다.다만 현재 가격이 실제 가치에 정확히 맞는지는 누구도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암호화폐는 미래 기대가 가격에 크게 반영되기 때문에 과열과 급락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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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걷는 로봇보다 돈 버는 로봇, 이 기준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투자 관점에서는 상당히 맞는 기준입니다. 로봇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걷고 뛰는지도 중요하지만 결국 산업에서는 현장에 몇 대가 투입됐고 얼마나 오래 안정적으로 일했으며 비용을 얼마나 절감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실제 최근 글로벌 로봇업계에서도 화려한 시연보다 생산성·가동시간·ROI를 확인하려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gility Robotics의 휴머노이드 Digit는 물류 현장에서 실제로 10만개 이상의 토트를 옮기는 상업 운용 기록을 공개했습니다. 이런 데이터가 쌓이면 기술이 단순 시제품을 넘어 실제 돈을 벌 수 있는 제품인지 판단하기 쉬워집니다.이런 수익성 중심 평가는 오히려 기술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이 보여주기식 기능보다 고장률, 작업속도, 배터리 지속시간, 유지비처럼 실제 고객이 원하는 부분을 개선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결국 앞으로 로봇주는 ‘얼마나 멋지게 움직이느냐’보다 ‘얼마나 많이 팔리고 실제 현장에서 돈을 벌어주느냐’가 더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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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을 dc로 전환하면 매월 irp 계좌로 입금되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DC형으로 전환한다고 해서 매월 개인 IRP 계좌로 퇴직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닙니다. 재직 중에는 회사가 가입자의 ‘DC형 퇴직연금 계정’에 부담금을 납입하고, 근로자가 그 돈을 직접 운용하는 구조입니다. 회사는 연간 임금총액의 12분의 1 이상을 부담해야 합니다. 납입 주기는 회사마다 다릅니다. 법적으로는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납입하면 되기 때문에 매월, 분기별, 반기별 또는 연 1회 방식이 모두 가능하며 정확한 주기는 회사의 퇴직연금규약을 확인해야 합니다.또 기존에 쌓인 퇴직금도 DC 전환 시 과거 근무기간을 소급해 DC 계정에 넣는 방식이 가능하지만 회사의 제도 설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IRP는 보통 실제 퇴직할 때 퇴직급여를 이전받아 계속 운용하는 계좌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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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청약을 처음 해본다면 어떻게 하죠?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공모주청약은 해당 기업의 상장을 주관하는 증권사에서 합니다. 먼저 청약하려는 기업의 주관사가 어디인지 확인하고 그 증권사 계좌를 개설한 뒤 청약일에 증권사 앱의 공모주청약 메뉴에서 신청하면 됩니다.처음이라면 최소 청약수량만 신청하는 균등배정 방식부터 경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청약자 물량의 50% 이상은 균등방식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큰돈을 넣지 않아도 배정 기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경쟁률이 높으면 1주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청약 후 주식을 배정받지 못한 증거금은 환불되고, 배정받은 주식은 상장일에 계좌로 들어옵니다. 처음에는 기업의 공모가가 적정한지,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과 의무보유확약 등을 확인한 뒤 소액으로 경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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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주식은 현재 상황이 많이 안좋은건가요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전 세계 증시가 모두 무너지는 상황이라기보다는 AI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변동성이 커진 조정 구간에 가깝습니다. 미국도 24일 S&P500은 0.3%, 나스닥은 0.8% 하락했지만 올해 누적으로는 두 지수 모두 약 12% 상승한 상태입니다.아시아는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오늘 한국 코스피와 일본 닛케이 등이 반도체·기술주 조정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AI 투자 규모와 높은 밸류에이션이 지속 가능한지를 다시 따져보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에 미국 장기금리, 중동 정세와 유가, 무역갈등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불안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글로벌 금융위기처럼 전체 시장이 무너지는 단계라기보다 많이 오른 기술주를 중심으로 경계심이 커진 변동성 장세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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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장기렌트 주담대에 영향을 주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일반적인 자동차 장기렌트는 대출이 아니라 차량을 빌리고 월 렌트료를 내는 계약이라 원칙적으로 DSR, DTI의 대출 원리금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금융위원회도 DSR을 금융권 가계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있습니다.따라서 기존 자동차대출을 모두 상환했다면 장기렌트 자체 때문에 주담대 한도가 직접 줄어드는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다만 은행의 내부 상환능력 심사에서는 월 렌트료 같은 고정지출을 참고할 수 있고, 렌트 보증금 마련을 위해 신용대출을 새로 받는다면 그 대출은 DSR에 영향을 줍니다. 주담대를 곧 받을 예정이라면 가장 안전한 방법은 대출 실행 은행에 장기렌트 계약 예정 사실을 알리고 한도에 영향이 없는지 확인한 뒤 계약하는 것입니다. 자동차 리스는 장기렌트와 구조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구분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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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젖 주가가 급락했는데 30조원 현금 배당만 확정하고 주주가치 제고위한 자사주 매입 소각 계획이 없었던 것이 크다고 하던데 하닉처럼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각 계획이 빠진 이유가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번 발표에서 자사주 소각이 완전히 빠진 것은 아닙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90조~110조원의 주주환원을 예고했고 우선 3분기에 약 30조원을 현금배당한 뒤 나머지는 2027년 1월 이사회에서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다만 SK하이닉스처럼 당장 대규모 소각을 확정하지 않아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가장 큰 걸림돌은 삼성생명·삼성화재의 삼성전자 지분이 합쳐서 약 10%에 가까워 금산법 규제를 받는다는 점입니다. 삼성전자가 보통주를 대규모 소각하면 두 금융계열사의 지분율이 자동으로 10%를 넘어 주식을 다시 매각해야 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런 이유로 실제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가 10조~20조원 정도에 그치고 나머지는 배당으로 지급될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주환원 규모 자체는 사상 최대지만, 시장이 원했던 것은 SK하이닉스처럼 주식 수를 직접 줄이는 강한 소각 정책이었던 것입니다. 향후 핵심은 내년 1월 발표에서 실제 자사주 소각 규모가 얼마나 나오는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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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경제가 급하게 올라가는데 비트코인은 왜 올라가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유가 급등은 원래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우려를 키워 비트코인에도 부담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그 악재보다 미국 재무부의 장기국채 바이백 확대, 달러 약세, 가상자산 규제 완화 기대가 더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재무부 조치 이후 장기금리가 일시적으로 떨어지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이 큰 계기였습니다.실제 지난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약 19억달러, 이더리움 ETF에는 약 7억달러가 순유입됐습니다. 여기에 하락에 베팅했던 숏포지션 청산까지 겹치면서 상승폭이 더 커졌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친코인 정책과 클래리티 법안 기대도 분명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유가가 다시 크게 뛰고 장기금리까지 동반 상승한다면 코인에도 다시 악재가 될 수 있으므로, 현재 상승은 유가 악재가 사라졌다기보다 다른 호재가 더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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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오늘 왜 이렇게 강하게 하락한걸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삼성전자가 오늘 급락한 가장 큰 이유는 주주환원 규모가 작아서가 아니라 시장 기대가 너무 높았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90조~110조원 규모를 제시했지만 시장에서는 최대 150조원 수준과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까지 기대했습니다. 실제 발표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와 시점이 구체화되지 않자 실망 매물이 나온 것입니다.또 100조원을 당장 주식시장에서 매수하는 것도 아닙니다. 상당 부분은 현금배당 등으로 집행되고 추가 환원 방식은 추후 결정됩니다. 반면 SK하이닉스처럼 대규모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이라는 명확한 방식이 아니었다는 점이 비교되면서 실망감이 더 커졌습니다. 여기에 오늘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약 1조8천억원, 기관이 약 1조6천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까지 겹쳤습니다. 따라서 오늘 하락은 실적 악화보다는 ‘기대가 너무 앞서간 뒤 나온 실망 매물+대규모 수급 이탈’ 성격이 강하다고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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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된 코인은 어디서 줍줍할 수 잇는건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비상장 코인은 보통 국내 원화거래소가 아니라 해외 거래소의 초기상장 시장, 탈 중앙화 거래소, 프로젝트의 공식 세일·런치패드, 일부 OTC 시장 등을 통해 거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아직 정식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코인은 유동성이 매우 부족하고 가격조작이나 사기 위험도 훨씬 큽니다. 특히 텔레그램·오픈채팅에서 개인이 직접 판매하는 코인, 출처가 불분명한 프리세일, 지갑 연결을 요구하는 사이트는 주의해야 합니다. 상장 예정이라는 말만 믿고 샀다가 실제 상장이 되지 않거나 출금이 막히는 사례도 있습니다. 처음 투자하신다면 비상장 코인을 ‘싸게 줍는 기회’라기보다 고위험 투자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꼭 관심이 있다면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 토큰 계약주소, 투자자·개발팀, 락업 조건과 실제 상장 계획을 먼저 확인하고 소액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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