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재경 전문가입니다.나트륨 금속은 원자 상태입니다. 나트륨 원자는 가장 바깥쪽 껍질에 전자 1개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전자를 빨리 버리고 가장 안정적인 상태(옥텟 규칙)가 되고 싶어 합니다. 즉, 반응성이 어마어마하게 높은 상태입니다.이 나트륨 금속이 물(H2O)과 만나면 다음과 같은 격렬한 반응이 일어납니다.1 격렬한 전자 이동: 나트륨이 물 분자에게 전자를 강제로 쥐여주며 순식간에 녹아내립니다.2 수소 기체 발생: 이 과정에서 물이 분해되면서 수소 기체(H2)가 격렬하게 발생합니다.3 엄청난 열(발열 반응): 이 반응은 열을 엄청나게 방출합니다.4 폭발: 반응열 때문에 온도가 너무 높아져서, 방금 생성된 수소 기체에 불이 붙어 폭발하게 됩니다.반면 소금은 나트륨 금속이 아닙니다. 나트륨 원자(Na)가 염소 원자(Cl)를 만나 이미 전자를 한 개 넘겨준 상태입니다.이 둘이 결합한 염화나트륨을 물에 넣으면, 물 분자들이 둘 사이를 갈라놓아 그저 이온 상태로 물속에 녹아들 뿐(용해)입니다. 이미 화학적으로 100% 안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수소 기체가 생길 일도, 열이 날 일도 없어서 폭발하지 않는 것이죠.나트륨 원자는 불안정한 상태, 소금은 안정한상태인 차이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