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린 아이의 장래 진로를 부모가 결정해주는 게 맞을까요?
맞고 틀리고가 없는 것 같습니다. 모든 아이들마다 다 다르지요. 부모님이 정해준 길을 자기 길이라고 생각하고 묵묵히 가는 친구, 가다가 엇나가는 친구, 부모님이 정해주진 않았지만 부모님과 비슷한 직업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친구, 계속 진로가 바뀌는 친구, 진로에는 아무 생각 친구 등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부모님이 진로를 결정해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아이들 어릴 때 롤모델은 부모님이고 부모님이 추천하는 진로를 아이들은 꽤나 진지하게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다만, 아이가 부모가 정해준 진로 외에 다른 것도 해보고 싶다고하면 어느정도 지지하고 응원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좋은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Q. 초등학교6학년 아들이 있습니다. 친구들과 PC방에 보내는 것이 맞을까요?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대한 미룰 수 있으면 미루는 것이 좋다입니다. ㅎㅎ 하지만 언제까지고 미룰 수는 없겠지요. 아이도 친구관계가 있고, 게임도 하고싶을 수 있으니까요. 어느 순간 풀어주기로 생각하셨다면, 약속을 하시고 단호하게 지키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짓말하지말고 pc방 갔다온것을 솔직히 이야기하기, 약속한 시간 지키기 등 말입니다. 융통성도 발휘하셔서 시험 끝난날, 방학식 등은 조금 더 해도 이해해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