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무간지옥이란 어떤 곳인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무간지옥공유검색 및 메뉴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무간지옥無間地獄요약팔열지옥 가운데 고통이 간극이 없이 계속된다는 지옥. 아비지옥유형개념용어분야종교·철학/불교내용범어(梵語) 아비치(Avici)를 음역하여 아비지옥(阿鼻地獄)이라고도 한다. 팔열지옥(八熱地獄)의 하나로서, 무간이라고 한 것은 그곳에서 받는 고통이 간극(間隙)이 없이 계속되기 때문이다.우리나라 불교에서는 이 지옥이 가장 대표적인 지옥으로 알려져 있으며, 불교 경전 및 우리나라 고승들의 저술에서도 그 이름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 이 지옥은 남섬부주 아래 4만 유순(由旬)이 되는 지하에 있다.여러 경전에 묘사된 이 지옥의 고통 받는 모습으로는 옥졸이 죄인을 잡아 가죽을 벗기고, 그 벗겨낸 가죽으로 죄인의 몸을 묶어 불수레에 실은 뒤 타오르는 불길 속에 넣어 몸을 태우며, 야차들은 큰 쇠창을 불에 달구어 죄인의 몸을 꿰거나 입·코·배 등을 꿰어 공중에 던지기도 한다. 또, 철로 만들어진 매가 죄인의 눈을 파먹는 등 극심한 형벌을 받게 된다.무간지옥에 떨어져서 이러한 고통을 받게 되는 까닭은 부모나 덕이 높은 스승을 죽이는 등의 오역죄(五逆罪) 중 어느 하나를 범하거나, 인과(因果)를 무시하고 절이나 탑을 무너뜨리며, 성중(聖衆)을 비방하거나 수행하지 않고 시주가 주는 음식만을 먹는 경우라고 한다.이 지옥의 고통 받는 모습은 사찰 명부전(冥府殿) 안의 시왕탱화(十王幀畫) 속에 묘사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여러 문학 작품이나 민간 설화
Q.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은 무엇이고 그 특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일본의 현대 소설가. 포스트모더니즘 계열의 소설을 발표하여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소설 외에도 번역, 수필, 여행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쓴다.상실의 시대가 대표적입니다.장편 소설로 도시적인 감각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삶의 허무를 다룬 소설로, 고독 속에서 꿈과 사랑, 정든 이들을 잃어가는 상실의 아픔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줄거리 : 37세가 된 주인공 ‘나(와타나베)’는 함부르크 공항에 착륙한 보잉747기 기내에 흐르고 있는 비틀즈의 ‘노르웨이의 숲’ 멜로디를 듣고 언제나처럼 혼란에 빠져 19살 때를 회상한다. 주인공 ‘나’는 고베에서 상경하여 사립 대학 연극과에 입학한 대학생이다. 나는 도쿄에서 고향 친구이자 자살한 친구의 애인이었던 나오코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나와 나오코는 자살한 친구에 대한 어두운 기억을 떨치지 못하고, 나오코는 그 뒤 마음의 병을 얻어 교토의 요양소로 들어가지만, 이내 자살하고 만다. ‘나’는 같은 대학에 다니는 미도리라는 발랄하고 생기 있는 여학생과 교제하며 삶의 의미를 되찾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