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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겸 성악가 강경원입니다

지휘자겸 성악가 강경원입니다

강경원 전문가
부산진구남성합창단
Q.  전 세계에서 가장 나라 이름이 긴 나라는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영문이름을 기준으로 가장 긴 나라 이름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영국입니다. 짧게는 United Kingdom 혹은 Great Britain 이라고도 불리지만 정식 명칭은 영국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으로 가장 긴 나라이름입니다.
Q.  투우문화는 어떻게 해서 시작된건가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투우의 기원은 다양한 버전들로 전해져 내려온다. 먼저 스페인 북부 알타미라와 알바라신 산맥 등지의 동굴벽화에 야생 들소가 묘사된 것을 두고, 석기시대 사람들이 날렵함과 정교함등 '기술'을 활용하여 황소를 포획하는데서 투우가 기원했다는 썰이 있다. 다른 버전의 기원은 고대 이베로족의 종교의식으로 전해지는데, 이베로족은 종교의식에 참여한 관중들 앞에서 황소와 대결하고 이를 신에게 바쳤다고 한다. 통상적으로 우리가 접하는 영상 속 투우 경기의 형태, 그러니까 투우가 '쇼비즈니스화'하기 시작한 때는 원형경기장이 만들어진 로마시대부터이다. 용맹한 이베리아 황소들이 많이 서식한 스페인에서 유독 활성화 됐던 것 같다. 이슬람 세력이 스페인의 대부분을 장악하던 국토수복전쟁때에는 이슬람이 지배하던 지역인 알-안달루스에서는 투우가 성행하지 않았지만, 가톨릭 왕국이 지배하던 곳에서는 성행했다고 한다. 스페인 중세시대에 투우는 귀족의 스포츠였다. 귀족들은 자신의 용맹함을 뽐내기 위해 긴 창을 들고 황소와 겨뤘다고 한다.투우가 민중의 관심사로 등극하게 된 것은 18세기부터다. 위에서 본 그림 속 엘시드는 소와 겨룰 때 '말'을 타고 있었다. 그러나 18세기 이후 투우사들은 땅에서 직접 소와 대립했고, 이때부터 경기 룰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안달루시아 론다 출신의 프란시스코 로메로가 오늘날 투우 경기에서 가장 마지막에 등장하는 마타도르(Matador)r가 사용하는 붉은 천(Muleta)을 들고 소와 정면대결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오늘날의 투우 경기 형태와 유사하다고 한다. 투우 경기에는 총 6명의 투우사들이 등장하는데, 가장 마지막에 등장하는 마타도르(죽이는 사람이라는 뜻을 지닌 스페인어)가 물레타를 들고 소와 대결하는 장면이 하이라이트라고 한다.유난히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는 소에게 관중들은 'Libre!'을 외친다. 자유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로, 소를 풀어줘라라는 뜻인다. 이때 경기 위원장은 오렌지 빛 손수건을 내거는데 이는 '소의 사면'을 뜻한다.
Q.  집에 심지 말아야 될 나무는 어떤것이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1.배롱나무(백일홍)- 배롱나무 줄기가 벌거벗은 여인의 신체굴곡을 연상시킨다 하여 심지 않았다 한다 껍질이 하얗게 벗겨져 변하는 모습에 변절자 배신자를 뜻하는 나무라 여겼다 제주도에서는 줄기가 껍질이 없는것이 뼈다귀를 연상시키고 붉은 꽃이 피를 연상시킨다하여 심지않았다 한다.2.복숭아나무- 아녀자의 음심을 불러 일으킨다하여 심지 않았다 한다. 귀신을 쫓는 나무라 복숭아 나무가 있으면 조상신이 못들어온다고 여겨서 피했다 꽃이 피면 화려한 색과 은은한 향기에 과년한 딸이나 갓 시집온 며느리가 바람이 난다고 여겨 멀리했다3.소나무- 안동지역 양반들이 정조사후 많은수가 억울하게 죽거나 핍박받아 소나무같이 올곧게만 살지 말라고 소나무 대신 향나무나 주목을 집안에 심었다 한다4.동백나무- 남해안지역 양반들은 동백꽃이 시들지도 않은채 꽃채 뚝 떨어지는 것이 사화에 몰려 목이 잘리는 모습이 연상되어 심지 않았다 한다5.마당 한가운데에는 나무를 심지 않았다. 口+木=困이된다. 대문앞에도 나무를 심지 않았다. 門+木=閑이 되기 때문이었다 한다6.잣나무와 녹나무- 독특한 향기가 있는데 그것이 귀신을 쫓는다고 해 집안에 잘 심지 않았다.7. 느티나무와 팽나무- 집에 잘 심지 않는 나무다. 제사(동제)를 지내는 신성한 정자 나무로 마을 입구나 성황당의 신목이라 집안에 심기는 부담스러웠을 거라는 해석8. 버드나무- 귀신이 나와서 집에 잘 심지 않는다고 한다. ‘비 오는 날 밤에는 도깨비들이 버드나무 아래서 춤을 추고 논다’거나 ‘100살 넘은 오래된 버드나무는 비 오는 깜깜한 밤에 도깨비불이 나온다’는 이야기도 많다. 능수버들의 축 처진 가지는 깜깜한 밤에 보면 초상이 나서 머리를 풀어헤친 사람을 닮아 귀신같다고 여겨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9.서민들의 집에만 심지 않았던 나무도 있다. 은행나무는 공자나무라고 해서 향교나 서원에만 심었다. 회화나무는 학자나무라고 해서 높은 벼슬에 오른 집에서만 심을 수 있었다. 과거에 급제하는 등 큰 벼슬을 얻은 집안에서 심은 기념식수인 셈이다. 능소화나무는 중국에서 사신단을 통해 들어오면서 귀한 대접을 받은 양반 나무로 불리어 서민의 집에서 키우다 들키면 큰 화를 당하기도 했단다
Q.  제주도 특산물 오메기떡은 뭘로 만드나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제주오메기 뜻은 차조의 제주 방언이랍니다.제주오메기떡 재료는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차조를 주재료로, 차조를 물에 담갔다가 건져 소금을 넣고, 가루로 빻아 익반죽하여 도넛 모양으로 만들어 끓는 물에 삶아내 고물을 묻힌 떡입니다.​차조가 많이 나는 가을에 오메기떡 간식으로 이용하기도 하지만, 이 떡에 누룩 가루를 버무려오메기술을 만들기도 한답니다.
Q.  북한의 주체사상이라는 것은 도대체 어떤 내용인가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주체사상은 수령님의 심오하고 다방면적인 사상리론활동의 고귀한 결실이며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것은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혁명업적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합니다."김정일이 1982년에 지었다는 '주체사상에 대하여' 서론부분에 나오는 대목이다. 그만큼 주체사상은 북한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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