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음악이 우울증, 불안감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과학적 근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전문가입니다.음악은 뇌에서 여러 부위를 자극해요. 즐거운 음악을 들을 때, 보상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기쁨, 동기부여와 연결)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감소에 차분한 음악은 스트레스 반응을 억제하고, 불안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또한 음악을 들으면 세로토닌, 옥시토신 증가해서 감정 안정,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자율신경계 안정에도 도움이되는데 심장박동, 호흡, 혈압이 음악에 맞춰 느려지며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수 있습니다.
Q. 음악으로 대박난 가수들이 있다면 저작권 한두곡으로 평생 먹고 살까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전문가입니다.가능하긴 합니다.하지만 그 곡이 진짜 초대박이 나야 해요.게다가 직접 작곡하고 노래하면서 제작까지 함께했다면 혼자 그 저작권료를 다 챙길수있으니 그럴수 있을듯 합니다. ㅋㅋ싸이의 ‘강남스타일’, 윤종신의 ‘좋니’,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같은 경우는 가능할것 같아요~또는 CF, 드라마 OST, 예능, 유튜브 등에서 지속적으로 쓰이는 곡이라면 저작권료가 계속 발생하죠.하지만 대부분의 곡은 시간이 지나면서 수익이 점점 줄어들어요.그래서 대다수의 가수나 작곡가들은 지속적으로 활동하면서 수익을 쌓아요.
Q. 19세기 오케스트라의 규모가 확대되고 악기의 음색이 다양해진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전문가입니다.낭만주의는 고전주의의 형식적 엄격함에서 벗어나 개인의 감정, 상상력, 자연, 초월적 세계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이로 인해 작곡가들은 더 풍부한 표현 수단을 원하게 되었고, 이는 곧 오케스트라의 규모와 음색 확장으로 이어졌습니다.또한 산업혁명으로 악기 제작 기술이 발전하면서악기의 음역과 음량이 확대되었습니다.밸브 트럼펫, 튜바 등 새로운 금관악기 등장현악기의 현이 강철로 바뀌어 소리가 더 커짐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작곡가들이 더 다양한 악기를 사용하도록 도왔고,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산업화로 인해 도시가 성장하고 중산층이 부상하면서 더 많은 대중이 음악을 소비하게 되었습니다.대규모 콘서트홀이 생기면서 더 큰 사운드가 요구되었고, 작곡가들은 점점 더 크고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즉,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의 오케스트라 확장은 표현 욕구의 증가, 기술적 진보, 사회구조 변화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습니다. 음악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당대 인간의 내면과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는 예술의 중심 수단으로 자리잡았던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