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세기 현대 음악을 알려준 주요 작곡자는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강요셉 전문가입니다.1914-30년 사이에 이전부터 자라고 있던 음악적 변혁이 과감하게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1907년 쉔베르크는 조성 즉 한 음에 대한 음계의 여러 다른 의미 갖는 관계의 체계, 다르게 말해 장조와 단조의 체계를 포기합니다. 이 포기는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화성적 진행을 거부하는 것으로서 지난 200년 이상 유지해 온 음 진행의 연속성과 형식적 유기성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무쏘르그스키와 드비쉬는 화음을 움직이지 않고 정지해 있는 벽돌과 같은 단위로 생각하기 시작하였고 이런 생각은 자연의 딸림 화음, 으뜸 화음이란 긴장 관계를 포기하고 화음을 수직적인 하나의 색채로 보게 만들었죠 주제와 발전이란 바로크 이후의 음악적 사고의 견고성에 문제를 던지게 되어 화음의 연결, 음높이의 집합,음색의 대조 등 음 구성의 방법에 관심을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비서구음악과 동유럽의 민속음악은 작곡가들에게 고정된 박자,음 관계에 대한 지금까지 억압을 벗어나 자유롭게 그 재료들을 다룰 수 있게 해주고 유럽음악의 음 조직에서는 필수적인 반음으로 올라가 주음에 도달하는 이끔음 사용을 사용하지 않은 오음계나 온음계와 같은 음 조직은 멜로디와 화음의 연속성을 전과는 다르게 변화시켰죠 유럽과 러시아의 전통음악은 서유럽의 음악에 맞지 않는 선법적인 멜로디와 대위법적 실제를 제공하게 되었고 2박자와 3박자가 교대되는 복합 박자는 새로운 리듬의 불규칙성을 도입하게 되고 지금까지 유럽 음악은 작곡 중심의 실제였으나 이제는 인도네시아와 대부분의 전통음악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분명한 시작과 끝이 없는 연주 중심 음악의 개방된 형식을 작곡가들이 모방하기 시작했지요.
Q. 포르투갈의 대중가요인 파두의 유래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강요셉 전문가입니다.파두(포르투갈어:fado)는 포르투갈의 음악 장르인데 주로 검은 옷을 입은 솔로 가수가 부르는 노래 형식이며 포르투갈 기타와 클래식 기타가 함께 연주를 합니다. 어쿠스틱 베이스키타나 콘트라베이스가 반주 악기로도 포함이 되기도 하며 2011년 11월에 유네스코 무형 문화재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파두는 1820년대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태어난 음악 장르이나 그 기원은 더 오래 전입니다. 파두 연구자 '후이 베이라'는 파두 역사의 유일하게 신뢰할 만한 정보는 구두로 전해지고 있고 1820년대에서 1830년대가 기원이라고 합니다. 초기 파두 공연자는 노래와 춤을 함께 공연했지만 점차 노래 위주로 정착이 되었고 포르투갈어 낱말 파두는 운명,숙명을 뜻하고 원래 파두는 특정한 형식이 있는데 애절한 멜로디와 바다의 고된 삶, 빈자들의 삶을 다루는 가사가 일반적이며 운명의 감수,체념 및 슬픔이 불어넣어진 음악 형태입니다. 소재로는 짝사랑,부재,질투,향수,삶이나 외지 생활의 어려움 같은 서글픈 감정뿐 아니라 일상, 일상의 아이러니 같은 즐거운 감정도 노래를 합니다. 크게 그리스본 파두와 코임브라 파두로 나뉘는데 리스본 파두는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유명세로 널리 알려져 있고 코임브라 파두는 중세의 세레나데인 트루바두르와 관련이 있으며 현대 파두는 포르투갈에서 인기 있는 장르로 "살라자르" 독재 시기에 유행했다가 정권 붕괴 후 금기시되었고 1990년대 이후 다시 인기를 얻어나가 젊은 파티스타(fadista)들의 인기를 얻어가고 있습니다.
Q. 비외탕은 어떤 음악을 작곡하였나요?
안녕하세요. 강요셉 전문가입니다.앙리 비외탕(1829~1881)은 파가니니, 사라사데, 요하임, 비에니야프스키와 함께 근대 5대 바이올리니스트의 한사람으로 꼽히죠. 비외탕은 어려서부터 바이올린의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연주에 뛰어났기 때문에 작곡가로서의 능력은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되고 있습니다. 그가 작곡한 곡으로는 바이올린 협주곡 제 4번 d 단조 작품 31번,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a단조, 작품 37번, 발라드와 폴로네이즈 작품 32번,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환타지 카프리치오" 작품 11번, 바이올린 소나타 D장조 작품 12번, 바이올린을 위한 비가 f단조 작품 30번, 발라드와 폴로네에즈 작품 32번, 첼로 협주곡 제 1번 a단조 작품 46번 등이 있습니다.
Q.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어떤풍의 음악인가요?
안녕하세요. 강요셉 전문가입니다."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베리스모(사실주의) 오페라인데 이 오페라의 원작이 된 베르가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이탈리아에서 베리스모를 연 시초이며 에밀 졸라,알퐁스 도데 등으로 대표되는 프랑스 자연주의 문학에서 영향을 받아 문학뿐 아니라 미술,음악에까지 영향을 미친 일련의 운동인데 오페라에서는 주위 이웃,서민,하층 계급 그대로의 모습과 일상을 소재로 인간의 정욕과 파멸과 같은 감정을 다루고 있지요 마스카니는 베르가의 원작 의도를 많이 반영하여 음악의 내용에 담아내고 있지만 개인의 심리적인 문제에 더 치중한 경향이 있는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