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노래와 영화는 어떻게 주는가요? 저작권료요.
안녕하세요. 강요셉 전문가입니다.저작권은 크게 저작인격권과 저작재산권으로 나뉘는데 저작 인격권은 이 작품의 저작자가 누구다라는 것을 명확히 하는 권리로서 일종의 상징적인 권리로서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습니다. 저작재산권은 저작물을 활용해 매출이 발생한다면 그 수익을 가질 수 있는 권리로서 양도가 가능하지요. 문제는 다른 분야의 저작자가 계약하는 과정에서 저작 재산권을 영구 양도하는 경우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아무래도 어느 분야든 신인의 경우에는 자신에게 불리한 계약을 체결하기 쉽지요. 심지어 영화 분야의 경우에는 법에 따라 양도가 진행되는데 저작권법 제 100 조에서 영상 제작자와 영상 저작물의 제작에 협력할 것을 약정한 자가 그 영상 저작물에 대하여 저작권을 취득한 경우 특약이 없는 한 그 영상 저작물의 이용을 위하여 필요한 권리는 영상 제작자가 이를 양도받은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입니다. 즉 계약시 특약을 하지 않는다면 시나리오 작가, 감독, 촬영 감독, 미술감독 등 영상 저작물 창작에 참여하는 최초 저작자 중 누구도 저작 재산권을 갖지 못합니다 작품이 완성되고 이후 여러 매출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공동 저작자에게 일일이 동의를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 1987년 법 개정에서 양도 추정 내용이 추가된 것으로 아는데 문제는 보상에 대한 언급이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보상 없이 권리를 포기만 하는 법이 만들어진 셈이 된 것이지요. 그래서 오징어 게임의 각본을 직접 쓰고 연출까지 한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후 관련한 보상을 받을 방법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오징어 게임을 제작한 제작자가 큰 돈을 번 것도 아닙니다. 제작자는 제작 과정에서 투자받으며 Netflix에 저작 재산권을 모두 양도했기 때문입니다. 오징어 게임만의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 꽤 많은 영화와 영상 저작물의 저작재산권이 제작 과정에서 투자 배급사에게 양도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Q. 바하의 곡 아리오소는 어떤곡인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강요셉 전문가입니다.먼저 아리오조(arioso)란 선율적인 아리아와 낭송을 위해 작곡된 레치타티보라는 두 상반되는 형식의 중간형태인데 바흐의 아리오조는 바흐가 라이프찌히의 성토마스 교회에 근무하던 시절에 1729년1월23일의 예배를 위해 작곡한 칸타타 BWV156의 오보에 서주곡 Sinfonia를 편곡한 곡으로 곡조가 차분하고 아름다워서 피아노,첼로,플룻,오르간 등 많은 다른 악기들의 독주용으로 편곡되기도하고 오케스트라 연주를 위한 관현악곡으로도 편곡되어 많이 사랑받는 곡인데 원래 아리오조(Arioso)는 본래 아리아(Aria)풍의 기악 독주곡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칸타타 BWV156은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관조적으로 인생을 돌아보는 내용인데 중년에 접어든 바흐의 인생관이 녹아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되며 이 칸타타는 모두 6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Q. 우리나라에서 인지도 높은 음악콩쿨대회 5개를 꼽는다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강요셉 전문가입니다.동아음악콩쿠르, 중앙음악콩쿠르, 광주 음악콩쿠르, 부산음악콩쿠르, 이화 경향 음악콩쿠르, 해외 파견음악 콩쿠르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