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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정회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구정회 전문가입니다.

구정회 전문가
서강대학교 철학 학사 /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연출 전문사
Q.  북유럽신화는 세계관이 어떻게 되나요?
북유럽 신화는 그 자체로 정말 흥미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아홉 개의 서로 다른 세계가 하나의 나무처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 나무의 이름은 바로 ‘이그드라실’이에요. 이 나무가 뿌리 깊이 뻗어 있는 만큼, 각 세계엔 정말 다양한 존재들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먼저, 아스가르드라는 세계를 이야기해볼까요? 이곳은 오딘과 토르 같은 강력한 신들이 살고 있는 곳이에요. 신들이 통치하고 관할하는 이 세계는 그들의 권위와 위엄을 잘 보여줍니다. 그 다음은 미드가르드입니다. 이곳은 우리가 사는 인간의 세계에요. 미드가르드는 신과 인간이 연결된 장소로, 어느 한쪽의 이야기가 다른 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툰하임에는 거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세계는 신들에게 도전하는 강력한 존재들이 모여 있는 곳이죠. 거인들은 저항과 야생의 상징인데, 그들의 대결을 통해서 우리는 힘과 갈등의 의미를 배울 수 있습니다.또한, 알프하임이라는 아름다운 세계가 있어요. 이곳은 빛의 엘프들이 사는 곳으로, 엘프들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답니다.바나하임은 바니르 신들이 거주하는 곳이에요. 이 신들은 평화와 풍요를 상징하며, 아스가르드의 신들과 함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도 해요. 그들의 관계를 통해 우리는 상생과 협력의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불의 세계인 무스펠하임은 라그나로크라는 종말의 전투를 예고하는 장소입니다.니플하임은 반대로 차가운 얼음과 안개로 가득 차 있죠. 이곳은 사후 세계의 일부분일지도 모르고, 얼음의 거인들이 사는 곳이라고 해요. 그리고 헬은 죽음이라는 주제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세계입니다. 여신 헬이 다스리는 이곳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느끼게 해 주는 곳이에요. 마지막으로, 니다벨리르는 드워프들이 사는 곳으로, 이들은 뛰어난 장인들로 유명해요. 그들이 만든 무기들은 신들에게 큰 힘을 주기도 했죠. 이렇게 북유럽 신화의 각 세계는 저마다 독특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인간의 삶과 감정을 탐구할 수 있습니다.
Q.  신이나 초월적인 존재를 믿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과거에는 종교가 사회에 많이 개입하였고 어느정도 권력도 가지고 있어 어떤 성격의 소유자이건 상관없이 대다수가 다 종교를 가졌었지만 요즘은 확실히 그런 추세는 줄어든 것 같네요. 아무래도 종교를 더 믿을법한 성격적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가량 자신의 현 상태가 만족스랍지 않고 힘들어서 영적인 보상이나 위로를 잗고 싶어하는 성격, 포교에 잘 설득되는 성격, 정교적 공동체를 즐기는 외향적인 성격 등)실제로 그렁게 큰 영향을 줄것 같진 않고요, 사회 전반적인 영향은 줄어들었으나 가족으로부터 내려오는 전통이 가장 큰 영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Q.  천국의 개념이 시대마다 달라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종교에서의 천국은 주로 종교의 교리에 맞게 잘 살아온 사람을 위해 보답처럼 주어지는 공간으로 쓰이죠. 이승에서 더 참고 고통과 욕망을 견뎌내면서까지 천국을 가고싶게 하려면 해당 시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승보다 좋은 공간, 즉 이승에서의 결핍을 메꿔줄수있는 공간이어야할 겁니다. 각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시대마다 원하고 부족해하는 것이 있었을테니 거기에 맞춰 변화해온게 아닐까 싶어요.
Q.  각종 종교나 철학에서 천국과 지옥의 개념을 도입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흔히 종교라는 것은 단순히 샤머니즘처럼 초현실적인 존재를 숭배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화구성원으로써의 삶의 태도, 즉 윤리적인 사상과 결부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국과 지옥이라는 관념은 아마 이러한 사필귀정에 대한 믿음을 종교적으로 전파하기 위해서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자본주의의 핵심산업인 금융업은 왜 중세 종교에서는 죄악으로 단정했나요?
안녕하세요. 중세사회에서 금융업이 죄악으로 단정지어졌던 이유는 중세사회에서 기독교 종교의 권력이 막강했기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기독교 성경 구약에서는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행위를 죄악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이미 가난한 사람들이 주로 돈을 빌릴 것이고 가난한 사람들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피빨아먹는 업종이었던 사회적인 인식이 있는것이지요. 현대사회에서 사업을 하기 위한 대출과는 시대적 인식이 좀 다릅니다. 또한 당시에는 직접 땀흘려 노동하는 것의 가치를 중시했기 때문에 돈이 돈을 부르는 불로소득같은 개념을 죄악처럼 여겼던 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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