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정회 전문가입니다.
Q. 수학의 확률과 통계에 대해 궁금합니다-수학이 없어서
제가 질문을 잘 이해했는지 모르겠는데.. 말씀하신 상황만으로는 그냥 3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 거니까 3분의 1이 되지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Q. 저는 개인적으로 성격이나 자아는 후천적으로 길러지는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개인의 성격이 후천적인지 선천적인지는 동서양 철학에서도 늘 화두였지만 이렇다할 명확한 답으로 확정되어진 바 없습니다. 현대 과학과 심리학 등의 결과로 볼때는, 성격을 두고 딱 잘라 100프로 선천적이다 후천적이다 라고 말할 순 없을것 같습니다.
Q. 감정이 기분보다 더 강도가 강한 이유는 뭘까요?
일단 말씀하신 말의 출처가 일단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기분과 감정이 어떠한 맥락에서 차이를 가지는 것인지 알 수 없으니 제대로 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전적인 의미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어보이네요. 싸울때 무슨 기분이었니? 와 싸울때 무슨 감정이었니?가 같은 의미로 쓰이는것처럼요.
Q.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라는 명언이 현대 사회에서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소크라테스는 아고라의 궤변론자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그 사람들이 안다고 떠벌리는 개념들의 근원까지 질문하야 그 사람들의 논지에 뒷받침되는 근거가 없음을 증명해내곤 했었습니다. 그 정신은 현대사회에서도 의미를 가질 수 있는데, 사람들이 듣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거나 파악하지말고 그 기저에 깔린 논지까지도 비판적으로 해석하라는 것과 본인이 말할때도 껍데기에 줄과한 그럴싸한 말을 하기를 지양하라고 생각할수있습니다.
Q. 안녕하세요. 언제나 당신 편입니다. 혹시 소크라테스 와 아리스토텔레스 과 플라톤이 세상이 무슨 물질로 이루어 졌다고 했던 것 같은데...
만물의 근원을 묻는 질문은 고대 그라스 철학에서 성행했던 철학적 질문이지만 질문자께서 물어보신 소크라테스는 그 질문을 한것으로 철학접 입지를 다루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만물의 근원에 대한 얘기로 유명한 철학자는 최초의 탈레스 "만물의 근원은 물이다."가 있고 수학시간에 배웠던 피타고라스 정리의 피타고라스가 만물의 근원은 수 라고 예기했던 것으로 유명하죠.플라톤은 만물이 이데아의 모방으로써 현실 세계를 설명하고자 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세상이 형상과 질료로 나뉘어진다는 설명을 했지만, 이것이 질문자께서 물어보신 "세상이 무슨 물질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답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