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혁철 전문가입니다.
대출
Q. 전세대출 대출상담사 통해서 진행할 때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전세대출을 대출상담사를 통해 진행할 때 금리와 조건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여러 상담사를 비교하거나 실행 시점에 유리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을지 궁금하신 상황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이런 걱정은 많은 분들이 대출을 준비하며 공통적으로 하시는 부분이기도 해요.1. 대출상담사가 금리를 임의로 다르게 안내할 수 있나요?원칙적으로 대출상담사는 해당 금융기관이 정한 금리와 조건을 고객에게 안내합니다. 따라서 금리를 임의로 조작하거나 다르게 안내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대출 금리는 고객의 신용등급, 담보 조건, 대출 상품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상담사의 이해도나 설명 방식에 따라 정보 전달이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만약 안내받은 금리가 의심스럽다면, 해당 은행에 직접 확인하거나 동일 조건으로 다른 상담사에게 문의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2. 동시에 여러 금융기관 및 보험사의 상담사에게 진행 요청해도 되나요?네, 가능합니다. 여러 상담사를 통해 조건을 비교하는 것은 고객의 권리입니다. 특히 전세대출은 신용조회를 여러 번 한다고 해도 신용점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부담 없이 비교하실 수 있어요. 다만, 대출을 실행하기 전까지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셔야 합니다.실행 시점에 금리가 저렴한 곳에서 대출 진행 가능 여부전세대출은 대출 실행일에 금리가 확정되므로 여러 곳에서 승인받아 둔 뒤 실행 직전에 가장 유리한 금리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정서를 작성한 뒤에는 조건 변경이 어렵기 때문에, 약정 체결 전에 반드시 비교를 마무리해야 합니다.
대출
Q. 신용카드를 사용 하지 않으면 신용 등급이 떨어지나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신용등급이 떨어질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신용카드가 신용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건 맞지만, 신용카드 사용이 신용등급 평가의 전부는 아니에요.신용평가는 금융기관과의 거래 이력 전반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대출 상환 기록, 공공요금 납부 내역, 예적금 거래 기록 등 다양한 요소가 평가에 포함됩니다. 다만, 신용카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카드 사용 이력에서 오는 가점을 받을 수 없어 신용등급 상승이 더디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신용카드가 필수는 아닙니다. 오히려 카드 없이도 꾸준히 금융거래를 관리하면 신용등급 유지와 개선이 가능합니다.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 신용등급을 관리하는 방법을 제안드릴게요. 첫째, 공공요금 자동이체를 설정해보세요. 전기료나 통신비를 계좌에서 납부하면 신용평가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둘째, 소액 적금이나 예금을 통해 금융거래 기록을 쌓으세요. 마지막으로, 소액의 대출이 있다면 상환일을 지키며 꾸준히 갚는 것도 효과적입니다.작은 금융활동이라도 꾸준히 관리하면 신용등급은 충분히 유지될 수 있습니다. 카드가 없어도 가능한 방법으로 시작해보세요!
주식·가상화폐
Q. 왜 코인으로 세금을걷을려고하는거죠 ??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내용에서 느껴지는 답답함과 어이없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특히 코인 투자에서 수익을 내기까지의 과정이 얼마나 험난한지 아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이런 생각이 드실 것 같아요. 마이너스 구간을 버티고, 위험을 감수한 끝에 수익을 얻었는데, 여기에 세금을 매긴다는 게 납득되지 않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정부가 암호화폐에 세금을 매기려는 주된 이유는 과세 형평성 때문입니다. 기존의 주식, 부동산 등 다른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에는 세금이 부과됩니다. 암호화폐도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동일한 원칙을 적용하려는 움직임입니다. 또, 암호화폐 시장이 커지며 일부 투자자들의 큰 수익이 발생하는 반면, 소득 신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과세의 사각지대가 된 점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암호화폐 시장의 특성은 전통적 자산과는 다릅니다. 변동성이 훨씬 크고, 손실을 감수하며 투자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일부 국가에서는 손익 통산(손실과 수익을 상쇄하여 세금을 매기는 방식)을 도입하거나, 일정 기준 이하의 수익은 과세를 면제하는 방향으로 법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의 불만을 어느 정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기도 합니다.현재로서는 세금 부과가 불가피하다면, 합리적인 과세 기준과 공정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손익 구조를 명확히 기록하고, 정부의 정책 변화에 귀 기울이는 겁니다. 동시에 과세 기준이 불공정하거나 시장 특성을 반영하지 않는다면, 투자자들의 목소리를 단체적으로 내는 것도 중요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주식 투자 시 올해 배당받는 금액이나 수익율을 미리 알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배당주 투자는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주목받는 분야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면서도, 정확한 배당금을 미리 알고 싶어 하시는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올해 받을 배당금은 미리 예상할 수 있지만, 확정된 정보는 아닙니다. 기업들은 보통 과거 배당금과 배당 성향을 기준으로 배당을 결정합니다. 먼저, 기업의 공시 자료나 과거 배당 이력을 살펴보세요. 예를 들어, 작년 배당금이 1주당 2,000원이었고, 올해 주가가 50,000원이라면 예상 배당 수익률은 약 4%입니다. 또한, 연말에 발표되는 배당 관련 공시나 증권사 리포트를 참고하면 예상치를 구체화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개별 종목 분석이 어렵다면, 고배당주 ETF를 통해 분산 투자하는 것도 안정적인 선택입니다.실천 방법으로, 관심 기업의 최근 공시와 재무 데이터를 확인하고 배당 수익률을 계산해보세요. 배당만을 목표로 하기보다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성장 가능성도 함께 고려하신다면 더 나은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겁니다.
주식·가상화폐
Q. 최근 미국 주식시장을 보니 엄청난 자금들이 몰려왓는데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미국 주식 시장의 상승세는 정말 눈에 띄는 흐름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하루 200% 이상의 변동을 보이는 종목도 나타나는 상황에서, 투자자 입장에서 흥미와 고민이 동시에 클 것 같습니다.현재 고환율 상황은 미국의 금리 정책, 글로벌 경제 불안정성, 그리고 강달러 흐름이 맞물려 있는 결과인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고환율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트럼프는 과거 정책에서도 수출기업을 위한 약달러보다는 자국 중심의 강한 경제를 강조했기 때문이죠. 다만, 환율은 정치적 요인 외에도 미국 연준(Fed)의 금리 조정과 글로벌 시장 흐름에 크게 좌우되므로, 트럼프 집권만으로 고환율 지속을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이런 상황에서는 환차손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달러 투자 비중을 단계적으로 늘리거나, 환율을 정기적으로 나눠 환전하는 방식으로 평균 환율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 달러 ETF나 환헤지형 상품을 활용하면 직접 환율 변화에 덜 노출될 수 있어요.지금과 같은 환경에서는 지나치게 단기 변동성에 연연하기보다, 장기적인 투자 목표와 환율 리스크 관리 방안을 병행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