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KORU가 무슨 ETF인건가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KORU라는 ETF를 처음 들으셨다니, 호기심이 생기실 만합니다. 특히 레버리지 ETF에 대한 이해가 처음이라면 더 궁금할 수 있겠네요.KORU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ProShares UltraPro MSCI South Korea ETF로, 한국 주식시장(MSCI South Korea Index)의 일일 수익률을 3배로 추적하는 레버리지 ETF입니다.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대형주와 중형주가 포함된 지수를 기반으로 합니다. 미국에서 거래되며, 한국 증시의 상승을 기대하는 단기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하지만 레버리지 상품인 만큼 변동성이 크고, 하락장에서는 손실이 3배로 커질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장기 투자보다는 단기 전략에 적합하며, 환율 변동성도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 증시의 반등을 기대하신다면 신중히 검토해보시길 권합니다.
Q. 개인이 특수채와 금융채를 살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특수채와 금융채에 관심이 있으시군요. 안정적인 채권에 투자하려는 의지가 돋보입니다. 개인도 이 채권들을 구매할 수 있으니 다행스러운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특수채(한국전력채권, 수자원공사채권)와 금융채(산업금융채권, 중소기업금융채권)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만큼 신용도가 높아 개인 투자자도 투자 가능합니다.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면 장내 시장(증권거래소)이나 장외 시장(증권사 창구)에서 채권을 매매할 수 있습니다. 투자 금액은 보통 10만 원부터 시작하며, 발행 시장에서도 구매 가능할 수 있으니 발행 시점을 확인해보세요.채권 투자 시 이자율, 발행 기관의 신용등급, 중도 매매 리스크를 꼼꼼히 점검하세요. 증권사를 통해 상세 정보를 얻어 투자에 신중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Q. 문화대혁명으로 망가진 중국의 경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문화대혁명과 대약진운동은 중국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지만, 이후의 개혁개방 정책이 중국 경제 성장의 발판이 된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런 극적인 변화는 체제 전환과 글로벌 연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1978년 덩샤오핑 주도로 시장경제 요소를 도입하며 생산성을 높였고, 농업 개혁으로 식량 자급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선전 등 경제특구를 통해 외국 자본과 기술을 유치하고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WTO 가입(2001년) 이후 중국은 세계 무역의 중심이 되었고, 값싼 노동력을 활용해 '세계의 공장' 역할을 맡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중국의 경제 성장은 개혁개방 정책과 정부의 강력한 실행력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이런 실용적인 접근은 문화대혁명의 혼란을 극복하고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자리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Q. 코인 입금 주소를 잘못 입력한경우 돌려 받을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 입금 주소를 잘못 입력하면 돌려받을 수 있을지 걱정되는 상황이실 것 같네요. 블록체인의 특성상 은행 오입금과 달리 해결이 쉽지 않은 점이 현실입니다.입금 주소가 잘못되었지만 유효하지 않은 경우, 송금이 진행되지 않고 자금은 그대로 계정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주소가 유효한 주소일 경우, 해당 주소 소유자의 협조 없이는 반환이 어렵습니다. 거래소 간 송금에서 실수가 발생했다면, 즉시 해당 거래소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내부 주소라면 복구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결국, 코인 송금은 신중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항상 주소를 복사 후 재확인하고, 소량 테스트 송금을 통해 실수를 예방하시길 권장합니다.
Q. 월 배당금 지급하는 ETF는 개인연금 통해서만 매매가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ETF를 알아보시는군요. 개인연금 계좌를 통해서만 매매 가능한지 궁금하신 점, 충분히 이해됩니다.월 배당 ETF는 개인연금 계좌뿐 아니라 일반 계좌에서도 매매 가능합니다. 일반 계좌를 이용할 경우 배당금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되며,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개인연금 계좌를 활용하면 세액공제 혜택(최대 400만 원)을 받을 수 있지만, 중도 해지 시 추징세가 발생할 수 있어 장기 투자가 적합합니다.투자 목적과 자금 유동성을 고려해 일반 계좌와 개인연금 계좌 중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시길 권합니다. 자유로운 매매를 원한다면 일반 계좌, 세제 혜택을 원한다면 개인연금 계좌를 활용해보세요.
Q. 원전 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민간업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원전 수리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려는 고민을 하시는군요. 원전 관련 산업은 기술과 안전이 중요한 분야인 만큼, 신중히 접근하고 계신 점이 인상 깊습니다.대표적으로 한전KPS는 발전설비 정비를 전문으로 하며, 원자력 발전소의 수리와 유지보수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 핵심 부품을 제조하며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고, 우리기술은 원전 제어 계측 시스템 개발로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입니다. 특히, 최근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정책 변화로 원전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어, 관련 주식의 투자 매력도 높아지는 상황입니다.다만, 원전 산업은 정책 변화와 안전성 논란에 민감하니, 기업의 재무 구조와 기술력을 꼼꼼히 검토하시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보시길 권합니다.
Q. 전세대출 한도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전세대출 한도를 계산하려면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하므로 복잡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특히 1주택자로 기존 대출이 있다면 더욱 고민스러우실 것 같네요.전세대출 한도는 일반적으로 전세보증금의 80% 이내로 제한됩니다. 다만, 소득 대비 상환능력(DSR)이 중요한데요, 연봉 7,300만 원의 경우 연간 원리금 상환 가능액은 약 2,920만 원(40%)으로 계산됩니다. 기존 대출(담보 2.8억, 마이너스통장 0.2억)의 원리금을 포함하면 추가 대출 가능 금액은 약 2억 원에서 2.64억 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전세보증금(3.3억)과 금융기관 심사를 통해 확정됩니다.보다 정확한 한도를 파악하려면, 보증기관(HUG, SGI)과 금융기관 상담을 통해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