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혁철 전문가입니다.
경제동향
Q.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반도체특별법’에 대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구개발 노동자들의 반대 이유는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반도체특별법(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에 대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연구개발(R&D) 노동자들이 반대하는 핵심 이유는 ‘선진기술 보호’와 ‘연구 환경 악화’ 우려 때문입니다.현재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법안에는 반도체 관련 기업이 연구개발(R&D) 데이터를 정부에 제출하고, 국가가 이를 관리·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원들은 핵심 기술 유출 위험이 크다고 주장합니다. 반도체는 극도의 경쟁이 펼쳐지는 산업이며, 미세한 기술 차이가 기업의 생사를 가릅니다. R&D 정보가 정부를 통해 외부로 노출될 가능성이 생기면,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또한, 정부가 연구개발 과정에 지나치게 개입하면 기업의 자율성이 줄고 연구 환경이 경직될 것이라는 점도 반대 이유 중 하나입니다. 연구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유연하게 연구해야 하는데, 법적 규제가 강화되면 업무 부담이 늘어나고 창의적인 연구가 위축될 수 있습니다.특히, 국내 연구원들이 미국·대만과 같은 글로벌 반도체 인력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과도한 규제가 한국 반도체 업계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글로벌 인재 유출이 심각한 가운데, 연구개발 환경이 불리해지면 핵심 인력이 해외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결국, 연구개발 노동자들의 반대는 기술 보호와 연구 자율성 보장을 위한 것이며, 반도체특별법이 산업 육성 취지와 다르게 기업과 연구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출
Q. 생애최초디딤돌대출 연봉기재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생애최초 디딤돌대출 신청 시 연봉은 세전(총급여) 기준으로 기재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이나 소득금액증명원을 기준으로 확인하지만, 입사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다면 해당 서류가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에는 재직증명서와 급여명세서 등을 통해 연봉을 산정해야 합니다.연장근무수당이 매월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라면, 이를 포함한 예상 연소득을 기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변동성이 크다면 기본연봉만 기재하고 별도로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대출 신청 자격과 관련해서는 최소 1개월 이상 소득이 입증되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1개월 치 급여가 입금된 후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급여명세서, 재직증명서 등)가 충분하다면 은행과 상담을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배우자가 사실상 무직 상태라면 소득 합산 기준을 충족하는지도 체크해야 합니다. 디딤돌대출은 부부합산 연소득이 7천만 원 이하(신혼부부는 8천5백만 원 이하)여야 하므로, 본인의 연봉이 이 기준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대출 신청이 가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은행마다 세부적인 심사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상담을 받아 정확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경제동향
Q. 올해 1월 무역수지 적자는 설 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올해 1월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주요 원인은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 감소와 계절적 요인이 가장 큽니다.2025년 설 연휴는 1월 28일부터 30일까지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1월 후반부에 조업일이 크게 줄었고, 이 영향으로 수출량이 감소하면서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것입니다. 한국의 무역수지는 조업일 수에 영향을 많이 받는 구조인데, 설 연휴가 1월에 걸쳐 있으면 월간 실적이 왜곡되는 경향이 있습니다.또한, 1월은 계절적으로 무역수지가 약한 시기입니다. 연말 특수가 끝난 후 글로벌 수요가 둔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기업들도 연초에는 재고 조정과 생산 조율을 하면서 수출이 주춤하는 패턴을 보입니다. 특히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등 주요 수출 품목도 연초 출하량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여기에 더해, 에너지 수입 증가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겨울철 난방 수요로 인해 원유·가스·석탄 등의 수입 비용이 증가하면서 무역수지에 부담이 가중됐습니다. 한국은 에너지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유가 변동과 계절적 수요 증가가 수입액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죠.다만, 이러한 무역수지 적자는 일시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며, 2월 이후 조업일 정상화와 함께 수출 증가세가 회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반도체 업황 개선과 글로벌 IT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올해 전체적인 무역수지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예금·적금
Q. 예적금 금리보다 대출 금리가 보통 높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대출 금리가 예·적금 금리보다 높은 이유는 은행의 수익 구조와 리스크 관리 때문입니다.은행은 기본적으로 예금자를 모집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 자금을 대출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여기서 핵심은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예대마진)가 은행의 주요 수익원이라는 점입니다. 즉, 은행은 예금자에게 일정한 이자를 지급하면서도, 대출 고객에게 더 높은 이자를 받아 이익을 창출합니다.가장 중요한 이유는 위험(리스크) 차이입니다. 예금은 은행 입장에서 ‘부채’이지만, 안정적으로 확보되는 자금입니다. 반면, 대출은 돈을 빌려준 뒤 제대로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따릅니다. 이 리스크를 반영해 대출 금리가 더 높게 책정됩니다. 특히, 개인 신용대출이나 중소기업 대출의 경우, 채무 불이행(연체)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이를 감안해 금리가 더 높아집니다.또한, 운영 비용과 규제 부담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은행이 대출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신용평가, 법적 절차, 인건비 등 다양한 운영 비용이 발생합니다. 반면, 예금은 고객이 돈을 맡기면 은행이 이를 운용하는 구조라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듭니다. 게다가 금융 당국의 규제도 영향을 미칩니다. 예금은 예금보험공사 보호 대상이지만, 대출은 은행의 자체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금리 차이가 발생합니다.마지막으로, 시장 경쟁과 유동성 상황도 금리에 영향을 줍니다. 금리가 낮을 때는 대출 금리가 소폭 낮아질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은행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일정 수준의 예대마진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최근(2024~2025년) 금리 환경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대출 금리는 신용 리스크와 은행의 마진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대출 금리가 예·적금 금리보다 높은 이유는 은행의 수익 모델, 대출 리스크, 운영 비용, 규제 부담, 시장 상황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코인 스캠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 투자에서 스캠(사기)을 피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프로젝트의 투명성, 기술적 실체, 팀 구성, 자금 흐름 등을 철저히 검토하는 것입니다. 주식과 달리 암호화폐 시장은 규제가 미비하고, 초기 프로젝트가 많아 스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다음과 같은 기준을 통해 스캠 여부를 사전에 판단할 수 있습니다.먼저, 백서(White Paper)와 프로젝트의 실체를 확인해야 합니다. 백서는 프로젝트의 목적, 기술, 토큰 경제 모델 등을 설명하는 공식 문서인데, 내용이 모호하거나 기존 기술을 베낀 듯한 설명이 많다면 경계해야 합니다. 또한,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사용 사례(use case)를 제공하는지, 혹은 단순한 ‘돈 모으기’에만 집중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둘째, 개발팀과 파트너십을 조사해야 합니다. 프로젝트 팀원이 익명이거나, 이름과 사진이 공개되어 있어도 실제 경력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공식 웹사이트나 링크드인(LinkedIn) 등을 통해 팀원들의 배경을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기관과의 협력 관계가 있는지도 체크해보세요.셋째, 토큰 배분 구조와 유동성(거래량)을 살펴보세요. 대부분의 스캠 코인은 초기 물량을 소수의 개발진이 독점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가격을 조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록체인 익스플로러(예: Etherscan, BscScan)에서 토큰 보유 비율을 확인하고, 상위 몇 개 주소가 전체 공급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유동성이 낮거나 특정 거래소에서만 거래되는 코인은 출구 사기(먹튀) 가능성이 높습니다.넷째, 과장된 수익률이나 추천 보상을 강조하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스캠 수법 중 하나가 ‘고정 수익률 보장’ 또는 ‘친구 추천 시 추가 보상’ 같은 다단계 요소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예치하면 월 10% 수익 보장’ 같은 홍보 문구를 내세운다면 고위험 프로젝트일 가능성이 큽니다.마지막으로, 커뮤니티와 개발 활동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텔레그램, 디스코드, 트위터 등에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는지, 깃허브(GitHub)에서 지속적으로 개발이 이루어지는지 확인하세요. 개발 활동이 정체되거나, 커뮤니티가 일방적인 홍보 메시지만 반복한다면 신뢰하기 어렵습니다.결국, 코인 투자에서 스캠을 피하려면 기술적 실체, 팀의 신뢰도, 토큰 구조, 거래 내역, 커뮤니티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단순히 ‘유명하다’거나 ‘가격이 오를 것 같다’는 이유로 투자하기보다는, 위의 기준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경제용어
Q. M1과 M2 화폐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M1과 M2는 경제에서 화폐 유통량(통화량)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입니다. 두 개념의 차이는 화폐의 유동성(얼마나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지)에 따라 구분됩니다.M1은 가장 유동성이 높은 화폐를 의미합니다. 즉, 언제든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을 포함한 개념이에요. 여기에는 시중에 유통되는 현금(지폐와 동전)과 요구불예금(언제든 인출할 수 있는 은행 예금, 예를 들어 보통예금과 당좌예금)이 포함됩니다. M1은 소비와 거래에 직접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단기적인 경기 변동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M2는 M1보다 더 넓은 개념으로, M1에다 일정 기간이 지나야 현금화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추가한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정기예금, 적금, 머니마켓펀드(MMF), 금융기관의 수시입출금식 예금 등이 포함됩니다. M2는 단기 유동성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저축해둔 돈까지 반영하기 때문에 경제 전체의 유동성을 측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쉽게 말해, M1은 당장 쓸 수 있는 돈이고, M2는 단기적으로 쓸 수 있는 돈까지 포함한 개념이에요. 일반적으로 M2가 증가하면 시중에 돈이 많아지는 것이므로 경기 부양 신호로 해석될 수 있지만, 과도한 증가 시 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M2 증가세가 둔화하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어 경기 둔화 신호로 보기도 합니다.최근(2024~2025년) 글로벌 경제에서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M2 증가율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한국에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화에 따라 M2가 증가하면, 자산시장(주식·부동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M1과 M2의 흐름을 살펴보는 것은 경제 흐름을 읽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네이버주가가 계속오르는 원인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네이버 주가가 최근 상승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는 자체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검색 서비스와 광고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AI 관련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챗봇, 생성형 AI 도구 등의 사업 확장은 투자자들에게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어요.둘째, 일본 시장에서 네이버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자회사 라인(LINE)과 야후 재팬의 합병으로 탄생한 LY Corporation이 본격적으로 시너지를 내면서 일본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온라인 광고 시장 규모가 크기 때문에, LY Corporation의 실적 개선이 네이버 전체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셋째, 최근 글로벌 기술주 강세 흐름도 네이버 주가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성장세와 함께 한국 증시에서도 IT·인터넷 업종 전반이 반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성장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살아나고 있고, 네이버 역시 그 수혜를 받고 있는 것이죠.결국, AI 기술의 상업화,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 그리고 글로벌 기술주 강세가 맞물리면서 네이버 주가가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AI 사업의 확장성과 해외 시장 공략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이어질지가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가상화폐 중 비트토렌트는 어떤 코인인가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비트토렌트(BTT)는 파일 공유 플랫폼인 비트토렌트(BitTorrent)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예요. 원래 비트토렌트는 2000년대 초반부터 P2P(개인 간) 파일 공유 기술로 유명했는데, 2018년에 트론(TRON) 블록체인의 저스틴 선(Justin Sun)이 이 회사를 인수하면서 블록체인 기반의 생태계로 확장됐어요.BTT 코인은 비트토렌트 네트워크에서 콘텐츠 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예를 들어,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 더 빠른 속도를 원한다면 BTT를 지급하고, 반대로 업로드를 많이 하는 사용자는 BTT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어요. 이런 구조를 통해 네트워크 참여를 유도하고 속도를 개선하려는 의도죠.다만 현재 BTT의 가격이 매우 낮은 이유는 공급량이 워낙 많기 때문이에요. 초기 발행량이 990조 개였고, 2022년에는 토큰 스왑을 통해 1,000:1 비율로 리브랜딩되면서 현재의 BTT로 교체됐어요. 이런 대량 발행 구조 때문에 가격이 쉽게 오르지 않는 특징이 있어요.투자 관점에서 보면, 비트토렌트 자체는 오랜 역사를 가진 유용한 기술이지만, BTT 코인의 실질적인 수요가 크지 않아서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요. 트론(TRX)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은 있지만, 비트코인처럼 희소성이 있는 자산과는 성격이 완전히 달라요.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예금·적금
Q. 퇴직연금 해지시 당일입금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1. 퇴직연금(DC형) 해지 시 소득세는 퇴직소득세율이 적용됩니다. 근속 연수에 따라 세율이 차등 적용되는데, 5년 미만 근속 시 16.5%, 5년 이상 10년 미만은 13.2%, 10년 이상은 9.9%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2,400만원의 경우 근속 연수에 따라 해당 세율이 차감된 금액을 받으시게 됩니다.2. 은행 방문 시 당일 입금 가능 여부는 은행의 처리 절차와 시스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대면 처리 시 1~3일이 소요되지만, 직접 방문하여 신속 처리를 요청할 경우 당일 입금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는 은행의 내부 규정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우리은행에 직접 문의하시어 정확한 절차와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대출
Q. 경락잔금대출 신청시 1금융권에서 부적격나오면 바로 2금융권에 신청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경락잔금대출의 경우 1금융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더라도 2금융권에 바로 신청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몇 가지 중요한 점을 알고 진행해야 합니다. 2금융권은 대출 심사 기준이 상대적으로 완화된 경우가 많아 자격 조건이 다소 유리할 수 있지만, 금리나 상환 조건 측면에서는 더 불리할 수 있습니다.1금융권에서 부적격 판정이 나온 이유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예를 들어 소득 증빙 부족, 신용 점수 하락, 담보물 평가가 낮게 나왔거나 경매 낙찰가 대비 대출 한도가 부족한 경우라면 이런 요소들이 2금융권 대출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2금융권은 담보물 중심의 대출 심사를 진행하거나 소득 기준보다는 담보 가치에 더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아 승인 확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단,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때는 금리가 높거나 부대 비용(중도상환수수료, 취급 수수료 등)이 추가될 수 있으므로 전체적인 상환 계획을 신중히 검토해야 합니다. 그리고 1금융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기록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 참고될 수 있으니, 신청 전 자신의 신용 점수와 소득, 담보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결론적으로, 1금융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후에도 2금융권에서 경락잔금대출을 신청할 수는 있지만, 금리와 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으니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