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병원에 가지 않고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전립선 비대증은 병원 진단 및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나, 초기 단계에서는 생활습관 개선이나 식이요법, 운동 등으로 어느 정도 증상 완화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단 증상이 심하거나 잔뇨감, 소변줄기 약화, 야간뇨 등이 지속된다면 진료받아야 합니다.소팔메토 등의 건강 기능식품이 초기 증상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고 수분 섭취는 낮에만 하시고, 저녁 이후에 제한해주시면 야간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카페인, 알코올, 매운 음식 등은 방광에 자극이 되므로 피하셔야 하며, 소변을 억지로 참으면 안 됩니다. 하루 2-3시간 정도는 규칙적으로 배뇨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수영 등 전립선을 압박하지 않는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자전거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골반저근 강화를 위해 케겔운동을 실시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Q. 아이가 손가락을 너무 빨아서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21개월 아이에서 흔한 행동으로 대개는 3-4세 전후로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수면을 방해할 정도로 지속된다면 교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밴드의 경우 일시적으로 효과 있으나 아이가 적응할 수 있겠고, 쓴 맛이 나는 약의 경우 일부 아이는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무시하고 빠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가락 대신 대체할 만한 부드러운 인형이나 손수건 등으로, 의지할 대상을 바꿔주거나 자는 동안 얇은 면 장갑 등을 손에 씌워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 동안 접촉이나 놀이 시간을 늘려주세요. 4세 이후에도 습관이 지속되거나 치아 배열, 발음에 영향을 주는 경우, 손가락 피부가 짓무르거나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 등에는 소아과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Q. 신발 vs 깔창 뭐가 더 중요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두 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신발이 중요하고, 세부 조정을 깔창으로 한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신발이 구조적 안정성의 기본으로, 밑창 내구성이나 쿠셔닝, 발목 지지력이 핵심입니다. 깔창은 개인 발에 따라 맞추는 보조도구로 평발이나 요족, 족저근막염 등의 완화에 중요합니다. 신발, 깔창 모두 6~12개월마다 교체하시고, 밑창이 닳거나 쿠션이 무르면 즉시 교체하시면 됩니다. 표면보다도 내부 쿠션의 손상을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깔창의 경우도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눌린 자국이 있는 경우, 지지력 저하가 느껴지는 경우 교체하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