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나영 전문가입니다.
정형외과
Q. 골반부위가 자꾸 아파 통증 치료를 하는데도, 해소가 안된다면 인대가 짧은 원인이 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골반 통증이 반복되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인대 단축이나 근육의 불균형이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과거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한 보행 습관의 변화는 골반 정렬에 만성적 부하를 줘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아킬레스건 파열 뿐 아니라 좌식 생활이나 오래된 보행 불균형이 인대 단축의 원인일 수 있으며, 골반/요추 주위 근육의 만성 긴장 또한 근막통증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외 요추 신경근병증이나 천장관절 이상 또한 통증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우선은 정형외과에서 하지 길이나 골반 정렬 등을 확인해보시고 필요 시 MRI나 초음파를 이용해 정밀한 검사를 해볼 수 있겠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변비 때문에 힘주다가 코피가 났어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변비로 과도하게 힘을 주다 일시적으로 코피가 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며 현재 출혈이 없고 다른 증상이 없다면 대부분은 큰 문제 없이 지나갑니다. 다만 뇌경색 약을 복용 중이라면 코피 등의 출혈이 평소보다 더 쉽게 잘 생기거나 오래 지속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출혈이나 두통, 어지럼증, 시야 흐림 동반 시 병원 진료를 권합니다. 변비 완화를 위해 수분 섭취와 섬유질 섭취, 규칙적인 배변 습관이 중요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비뇨의학과
Q. 여자털나는시기가빠른가요남자털나는시기가빠른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여자 쪽이 사춘기가 평균적으로 먼저 시작하지만, 남자 쪽이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모낭이 자극되어 털이 더 빠르게 많이 납니다. 여자는 만 10-11세에 사춘기가 시작되며 사춘기 중반에 점차 음모나 겨드랑이털이 자라고, 남자는 11-12세에 사춘기가 시작되어 초반에 빠르게 체모가 자랍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가 거꾸로 솟아오르는 느낌을 받는다는데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는 것을 말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네,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강한 분노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혈압이나 심박수가 급상승하는 상태를 묘사합니다. 스트레스나 분노가 일어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심박수 증가, 말초 혈관 수축으로 혈압이 상승합니다. 순간적으로 180/110 이상으로 치솟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일시적입니다.혈압이 오를 때는 조용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며 자연스럽게 하강되기를 기다립니다.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는 심호흡을 3-5분 정도 반복하는 것도 좋습니다. 처방받은 혈압약 중 속효성 제제가 있다면 복용하며 혈압상승이 지속되는 경우나 두통, 흉통, 어지럼증 동반 시 응급실에 내원하도록 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산부인과
Q. 20대인데 혹이 1년 만에 5센티 이상이 크는 사람도 있던데 갑자기 왜 커지는 건가요? 호르몬의 영향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자궁근종은 여성호르몬 영향을 받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20~30대 젊은 여성에서 근종이 급격히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유전적 요인, 비만,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이 있을 경우 1년 새 5cm 이상 자라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반면 나이가 들수록 호르몬이 줄기 때문에 성장 속도는 보통 느려지거나 정체됩니다. 따라서 11년간 1->9 cm면 상대적으로 천천히 자란 경우로 비교적 안정적인 경과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