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얼굴만 살이빠져서 나이들어 보여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얼굴 살이 빠지고 탄력이 줄면서 나이들어보이는 것은 피하지방과 콜라겐, 엘라스틴 감소 때문입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얼굴 볼륨이 줄고 중력에 의해 피부 처짐이 가속화됩니다.전신은 그대로인데 얼굴만 빠지는 것은 유전적 영향이나 체형 변화, 지방 재분포 등의 영향입니다. 갱년기 이후 에스트로겐 저하시 피부 탄력 저하 및 콜라겐 손실이 일어납니다. 시술 차원에서는 리쥬란이나 필러, 자가지방이식 등 볼륨 회복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레티놀, 펩타이드, 비타민C 함유 화장품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면으로 수면 부족이나 흡연, 과도한 다이어트는 피부 노화를 가속화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지 섭취와 유산소 운동, 충분한 수분섭취가 도움이 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Q. 찌르는 두통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두통과 귀 통증, 잇몸 부음, 두피 통증이 함께 나타나므로 단순한 신경성 두통보다는 이비인후과 영역의 질환에서 기인한 이차성 두통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이관염이나 중이염 초기, 턱관절 주변의 염증이나 치성 감염, 바이러스성 질환, 부비동염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은이비인후과에서 귀나 부비동, 구강, 턱 등의 원인을 배제해보시고 여기서 이상이 없다면 신경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Q. 늦게 자는거랑 암 발생이랑 무슨 연관성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1) 야간근무자 및 불규칙적인 수면은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위험 증과와 관련이 있습니다. 생체리듬 교란은 DNA 수리 기능을 저하시키며 세포 돌연변이를 촉진합니다. WHO에서는 야간 교대근무를 2A급 발암물질로 분류합니다. 2) 정기적인 신체 활동은 다양한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운동은 면역력 강화와 염증 억제, 인슐린 저항성 개선, 체중조절 등 다양한 경로로 항암 효과를 냅니다. 3) 알코올은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며 소량이라도 구강암이나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히드로 대사되어 DNA 손상 및 세포 돌연변이를 유발시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Q. 환절기 감기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가르쳐주세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환절기에는 기온 변화, 건조함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바이러스에 더 취약해집니다. 일교차를 대비하여 아침 저녁에 입을 외투를 꼭 챙기시고, 하루 7-8시간 충분한 수면을 확보하여 면역력을 유지하셔야 합니다. 외출후나 식사전 ,화장실 갔다온 후 30초 이상 손씻기를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실내습도 유지 또한 중요합니다. 비타민C, D, 아연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도 필요하며,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도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초기에는 충분한 수면이 낫는 데 가장 중요하며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하고, 필요시 해열진통제로 증상을 조절해볼 수 있습니다. 흡연과 음주는 가능한 회복될 때까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