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생리예정일 10일 지나고 나온 피는 착상혈일 가능성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생리 예정일을 기준으로 10일이 지나서 피가 나왔다면, 이는 착상혈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착상혈은 일반적으로 배란 후 6~12일 사이에 소량의 출혈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일정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말씀하신 생리 예정일이 5월 18일이고, 이미 임신 테스트기도 여러 번 하셨는데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하셨죠. 이 점을 고려했을 때 임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손가락 삽입으로 인해 피가 났다고 하셨는데, 이런 경우 질 점막이나 외음부의 민감한 부분이 자극을 받아 출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혹은 다른 이유로 피가 났을 수도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 방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생리를 하다 안하다 해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예상치 못한 시기에 출혈이 있는 경우,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피임약을 복용하신다고 하셨는데요, 피임약은 일반적으로 생리 주기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가끔씩 예기치 않은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부정출혈"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는 피임약을 복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복용 방법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출혈의 양이 많지 않거나,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라면 일시적인 부정출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거나, 출혈의 양이 많아진다면 다른 원인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트레스, 체중 변화, 피로, 혹은 호르몬의 변화 등이 생리 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피임약 복용 외에도 자궁 내막이나 난소에 관련된 문제, 감염 등의 다른 의학적인 원인도 있을 수 있으니,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거나 우려가 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몸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일주일 넘게 설사만 하는데 장염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현재 이야기해주신 증상들로 보면 지속적인 설사와 복통이 가장 큰 불편함을 주고 계신 것 같습니다. 특히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설사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장염일 가능성도 있지만, 다른 질환이나 상태도 고려해야 합니다. 장염은 일반적으로 감염에 의해 발생하고, 급성으로 몇 일 동안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분의 경우, 특정 음식 섭취 후 바로 화장실에 가야 할 정도라면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잔변감이나 굉장히 빠른 장운동을 느끼신다고 하니, 기능성 위장 장애,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증상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이미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문제의 원인이 감염이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잔변감과 함께 가스가 많이 차는 증상이 있다면 음식의 흡수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당 불내증이나 글루텐 민감증과 같은 경우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병원에서의 상담이 이미 여러 번 이뤄졌고 약에도 효과가 없었다면, 보다 구체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장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와 더불어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섭취하는 음식을 조절해 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묘사해주신 증상은 상당히 복합적이고 다소 특이하게 보입니다. 갑작스럽게 몸의 균형을 잃고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도 주위 사물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전형적인 어지러움이나 균형 장애를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돌면서 얼굴과 입이 찌그러짐과 같은 증상은 신경학적 문제, 특히 중추신경계의 이상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쓰러진 후 몸이 뻣뻣해지고 경련이 발생하는 것, 그리고 이후에 의식이 서서히 돌아오는 경과는 흔히 발작과 관련된 양상이며 간질성 발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미 병원에서 뇌파검사와 CT 검사를 받으셨다고 하셨는데요, 이러한 검사들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비전형적인 발작이나 스트레스, 피로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간혹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생활 패턴에 큰 변화가 있을 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커피를 끊고 운동을 열심히 하셨다는 점에서 생활습관 변화가 있었던 것처럼 보입니다. 만약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면, 생활습관을 재점검하는 것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뇌파검사 혹은 추가적인 심층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 재발하거나 빈도가 증가한다면 더 깊이 있는 진단과 치료를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