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크레아티닌 수치가 1.1~1.3정도 나옵니다.3개월마다 검사를 받아보는 게 맞나요? 아니면 더 긴 주기로 받아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크레아티닌 수치가 1.1~1.3이라면, 이는 정상 범위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일반적으로 크레아티닌은 신장 기능을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질문자분이 특별한 신장 질환이 없고, 다른 이상 소견이 없다면 1.1~1.3의 수치는 큰 문제가 아님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신장은 매우 중요한 장기이기 때문에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주기는 개개인의 건강 상태나 병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크레아티닌 수치가 크게 변동하지 않고, 건강 상태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매번 세 달마다 검사할 필요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병원을 방문하여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건강 유지를 위해 좋은 방법입니다. 서너 군데 병원을 다녀오셨다고 하니, 그곳의 전문의 분들이 별다른 주기적인 검사를 권하지 않았다는 것은 질문자분의 현재 건강 상태가 안정적이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차나 커피 마셨을때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데 얼마나 더 마셔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차나 커피를 마신 후 수분 섭취에 대해 궁금하신 것 같네요. 이 음료들은 이뇨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명확하게 얼마만큼의 물을 더 마셔야 하는지에 대한 공식적인 기준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체질이나 생활습관에 따라 다를 수 있어서, 어떤 분에게는 커피 한 잔이 수분 고갈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더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권장되는 물 섭취량은 하루에 약 2리터 정도인데, 여기에는 몸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 수분뿐만 아니라 식사 중 음식에서 얻는 수분도 포함됩니다. 차나 커피를 마신 경우, 추가로 물을 더 마시고 싶다면 커피 한 잔 후 한 컵 정도의 물을 추가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커피 200ml에 맞춰 정확히 200ml의 물을 더 마시라는 말보다는, 간단한 기준으로 한 잔을 더 마신다는 생각으로 접근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자신이 느끼는 갈증을 잘 살피고, 그에 맞게 수분 섭취량을 조금씩 조절해 보세요. 항상 몸이 보내는 신호를 귀 기울이고 적절하게 반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뒤통수 아래쪽에 작은혹이 만져져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뒤통수 아래쪽, 특히 뒷목에서 머리카락 경계선 위에 작은 혹이 발견되어 걱정이 되셨군요. 이런 경우, 혹의 질감이나 통증 여부, 크기, 색상의 변화 등 여러 특징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요. 질문자분이 언급하신 혹의 성질을 보아, 일반적으로 지방종, 림프절 비대, 피지낭종 등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이 중에서도 피지낭종은 흔히 발견되는 양성 결절로, 피부 아래에서 느껴지는 작은 혹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가끔 감염이 되어 염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 상태에서 통증이 없고 크기도 작다고 하셨으니 급박한 문제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혹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병원 방문을 통해 전문의의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이럴 때는 먼저 피부과를 방문하셔서 해당 혹이 피부나 피하조직과 관련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혹의 특성을 더 상세히 분석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피부과 검진 후 다른 원인이 의심된다면, 해당 분야의 전문의 소견에 따라 다른 과로의 진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외상없는 오른쪽 엉덩이와허벅지사이 통증이 심한데 어느병원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의 통증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니 걱정이 되시겠어요. 이런 경우에는 정형외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형외과에서는 근골격계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특히 엉덩이와 허벅지는 여러 근육과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이므로, 해당 분야에 정통한 정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통증의 원인이 다양할 수 있으니, 실제 병원을 방문해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검사나 다른 부서의 협진이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소장의 점막은 탈락과 재생이 대장에비해서 훨씬빠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소장과 대장은 각각 독특한 생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장의 점막은 소화와 영양분 흡수를 주된 기능으로 하여, 점막 세포들이 활발히 탈락하고 재생됩니다. 이 과정이 대장에 비해 다소 빠른 이유는 소장이 음식물 소화와 흡수 과정에서 활발하게 작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소장의 세포 재생 주기는 대략 3일에서 5일 정도로 짧아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체내 소화 기능을 효율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대장의 경우, 주된 역할은 수분 흡수와 남은 음식물의 처리입니다. 대장의 점막도 탈락과 재생이 일어나지만, 소장에 비해 그 속도가 다소 느립니다. 대장 점막의 세포 재생 주기는 약 5일에서 7일로, 이는 대장이 소화 과정의 최종 단계를 다루는 기관이라 소장만큼 빠른 점막 교체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이런 차이는 각각의 장이 수행하는 기능의 특성과도 연결됩니다. 소장은 빠른 점막 교체로 유해물질로부터 보호되며, 대장은 비교적 느린 교체 주기를 통해 체내 수분과 영양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합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