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분야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Q. 앉는게 불편하면 허리가 약한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앉거나 서는 것이 불편하고, 자꾸 어딘가에 기대거나 눕고 싶어지는 상황이시군요. 이런 증상은 다양한 원인 때문일 수 있습니다. 우선 허리의 불편함은 코어 근육의 강도와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코어 근육이 약하면 척추를 지탱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워져 오래 앉거나 서 있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코어 근육을 강화하려면 플랭크, 브릿지, 사이드 플랭크 같은 기본적인 운동부터 시작해보세요. 꾸준히 하면 허리 지지력이 향상되고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체력이 많이 약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전신 체력을 키울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가벼운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처럼 부담이 적은 운동을 통해 점차적으로 체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지속적인 자세 교정도 중요해요. 앉거나 설 때 가능한 한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처음에는 힘들 수 있지만, 습관이 되면 척추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평소의 좌식 환경을 체크해보고, 의자의 높이나 책상과의 거리 등이 올바른지 조정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요즘 혀가 하얗게 변했습니다. 소화가 안되고 위가 안 좋은 것과 연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혀가 하얗게 변한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소화가 잘 안 되고 몸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고 느껴질 때, 혀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수술을 받으셨고 그것이 회복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혀가 하얗게 변하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구강 위생 상태입니다. 양치질을 할 때 혀를 잘 닦지 않으면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이 축적되어 백태가 생길 수 있어요. 그리고 수분 섭취가 충분하지 않을 때도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수술 후에 식욕이 없고 소화가 잘 안 된다면, 음식 섭취와 수분 공급이 줄어들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또한, 피로와 전반적인 컨디션 저하가 면역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구강 내 환경이 변하면서 혀가 하얗게 보일 수 있습니다. 위가 좋지 않을 때는 구강 내에서 산미가 증가하거나, 구강 내 환경이 달라질 수 있어서 혀의 색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혀가 하얗게 변하는 것은 대개 일시적일 수 있지만, 만약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거나 다른 불편함이 동반된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이 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사람이 우울할 때 뇌는 어떻게 변화할까?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사람이 우울할 때 뇌에서는 여러 가지 화학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세로토닌과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은 기분과 감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울한 상태에서는 세로토닌 수치가 감소하면서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도파민 수치도 낮아져서 동기 부여나 즐거움을 느끼는 능력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울한 기분을 지속시키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만성적인 우울 상태가 지속되면 뇌의 구조와 기능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해마는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우울 상태는 해마의 신경세포 수를 감소시키고 크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전전두엽은 감정 조절과 의사 결정에 관여하는 부위로, 이 부위의 기능이 저하되면 감정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뇌의 변화들은 우울증을 악화시키고 회복을 더디게 만드는 데 관여합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근종제거 수술 전 야간에 4회에서 2회로 줄었는데 소변을 조금 참아서 한번에 보는 습관이 안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분께서 수술 전후로 배뇨 습관과 변화에 대해 궁금해하시네요. 근종 제거 수술 이후에 밤에 소변을 보는 횟수가 줄어든 것은 긍정적인 변화로 보입니다. 이전에는 근종이 방광을 눌러서 화장실을 자주 갔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이후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증상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소변을 참았다가 한 번에 배출하는 습관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지나치게 참는 것은 방광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너무 자주 화장실을 가는 것이 불편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변을 오래 참는 것 역시 방광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방광을 적절히 비워주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수술 이후로 소변 횟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현재의 자연스러운 변화에 몸을 맡기면서 생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소변을 보러 가는 횟수는 개개인의 건강 상태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현재 변화에 과도한 염려보다는, 좀 더 자신의 몸이 신호를 보내는 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백일해 백신 맞고 운동하거나 커피를 마셔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백일해 백신을 맞고 나서 운동이나 커피 섭취에 대해 걱정이 있으신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백일해 백신을 맞은 후 특별히 운동을 피해야 하거나 커피 같은 음료를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백신 접종 후 경미한 피로감이나 근육통이 있을 수 있으니,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무리한 운동은 잠시 피하는 것이 좋아요. 커피 또한 특별한 제한은 없지만, 그날이 아니라면 지나치지 않게 평소대로 드시는 걸 권장합니다.또한 영유아의 부모인 경우, 백신 접종은 본인과 아이를 위해 고려해 볼 만합니다. 특히 백일해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위험할 수 있으므로 부모가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죠. 백일해 백신은 영유아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권장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