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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병섭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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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섭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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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테라 루나 가상화폐 사기사건의 스토리를 알고싶네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테라/루나 사태는 2022년 가상화폐 시장에 큰 충격을 준 대형 사기 사건이었습니다. 주요 전말과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사건 전말]1) 테라는 테라USD(UST)라는 스테이블코인과 루나 코인의 알고리즘적 연동을 통해 가치 안정성을 유지하는 구조였습니다.2) 그러나 2022년 5월 테라USD 가치 불안정성이 커지자 대규모 투매로 지탱이 불가능해졌습니다.3) 결국 테라USD와 루나 가치가 순식간에 휴지조각이 되면서, 수백억 달러 상당의 시장 자본이 날아갔습니다.4) 설계 자체의 알고리즘 한계 외에도 조작 의혹, 무차입 매도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교훈]1) 화폐가치의 기축통화는 국가에 의해 발행되어야 합니다. 민간 발행 암호화폐는 본질적 한계가 있습니다.2) 복잡한 알고리즘이나 매커니즘에 의존하는 암호화폐에 과도한 신뢰는 위험합니다.3) 화폐 가치가 시장 투기에 의해 좌우된다는 점에서 암호화폐의 한계가 있습니다.4) 가상화폐 시장에서 투명하고 건전한 거버넌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5) 투자자들은 과도한 기대감 없이 가상화폐의 근본 원리와 위험을 잘 인식해야 합니다.이처럼 암호화폐 투자에도 화폐 본연의 원리가 중요하며, 건전한 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임을 보여준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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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지털 화폐를 각국에서 발행할려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각국 중앙은행들이 디지털 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발행을 추진하는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1. 기존 지폐·화폐 보완현금 사용 감소 추세에 대응하고, 기존 화폐를 디지털 방식으로 보완하기 위함입니다. 향후 지급결제 시스템 전환에 대비하는 측면이 있습니다.2. 통화정책 효율성 제고CBDC를 통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좀 더 직접적이고 즉각적으로 실물경제에 파급될 수 있습니다. 정책 시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3. 금융인프라 혁신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CBDC는 기존 금융시스템 대비 투명성, 보안성,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4. 암호화폐 견제비트코인 등 민간 암호화폐의 부작용을 방지하고 국가 통화 주권을 지키기 위한 측면도 있습니다.5. 신종 지급결제 수단 마련모바일 기기 확산으로 새로운 지급결제 수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CBDC는 이에 대한 대응 차원입니다.다만 CBDC 도입을 위해서는 기술적 과제와 법적 제도적 정비, 금융시스템 변화 등 많은 선결요건이 있어 도입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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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추후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네, 최근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사라지고 오히려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1. 고인플레이션 지속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며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3월 근원 PCE 물가상승률은 5.6%를 기록했습니다.2. 고용시장 견조 고용지표가 양호하여 임금 상승 압력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연준으로서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더 적극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3. 경기 과열 우려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경기 과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6% 수준까지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물가와 경기 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해 추가 금리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대신 금리 인상의 속도조절 여부, 인상 정도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준의 긴축 강도에 따라 금리 인상 정점과 시기도 바뀔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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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ETF 구성종목에서 단위증권수는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ETF(상장지수펀드) 구성종목의 단위증권수는 ETF 1좌당 해당 종목의 보유 주식 수를 의미합니다.예를 들어 ETF 구성종목에서 삼성전자의 단위증권수가 0.0025라고 하면, 이 ETF 1좌당 삼성전자 주식을 0.0025주 보유하고 있다는 뜻입니다.단위증권수는 ETF 운용사가 기초지수를 완벽히 복제하기 위해 구성종목의 편입 비중을 조정할 때 사용됩니다. 시가총액 비중에 따라 각 종목의 단위증권수가 결정되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KODEX 200 ETF는 KODEX 200지수를 Tracking하는데,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의 단위증권수는 0.1559로 상대적으로 높습니다.단위증권수가 높을수록 해당 종목이 ETF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투자자들은 ETF 구성내역에서 단위증권수를 참고하여 ETF가 특정 종목에 얼마나 많이 노출되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단위증권수는 ETF 운용 과정에서 지수 추종을 위해 편입 비중을 조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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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주식 용어 중에 일봉과 주봉 그리고 월봉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주식 차트를 볼 때 자주 사용되는 용어인 일봉, 주봉, 월봉은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1. 일봉(Daily Candlestick) - 하루 동안의 주가 변동을 나타내는 차트입니다. - 시가, 고가, 저가, 종가를 기준으로 한 개의 봉(캔들)으로 표시됩니다.-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기본 차트입니다.2. 주봉(Weekly Candlestick)- 한 주(5일 영업일) 동안의 주가 변동을 나타내는 차트입니다.- 월요일 시가와 금요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개의 봉으로 표시됩니다. - 장기 추세 분석 시 많이 활용됩니다.3. 월봉(Monthly Candlestick) - 한 달 동안의 주가 변동을 나타내는 차트입니다.- 첫 영업일 시가와 마지막 영업일 종가로 한 개의 봉이 형성됩니다.- 장기 투자전략 수립 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일봉 > 주봉 > 월봉 순으로 시간 간격이 길어지며, 장기 관점에서 주가 흐름을 파악할 때는 주봉이나 월봉 차트를 주로 참고합니다. 단기 변동은 일봉 차트로 분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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