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병섭 전문가입니다.
대출
Q. 잔금일 2주도 안남았는데 1금융권 대출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카벵이나 토스도 융자 여력이 충분하지 않을 것 입니다. 충분하게 대출금을 변제 할 수 있다는 확인(보증)이 없으면, 현재 상태로는 대출이어려울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경제정책
Q. 중국의 금융 운용 계획이 재편된다던데, 이 정책이 중국 경제 회복에 얼마나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가발전 적으로재편 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사고력과 관료들의 협력 및 국민들의 이해와 합의가매우 중요해 보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소수점 주식 주문을 어떻게 처리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수점 주식을 투자금액 비례하여 나누어 분배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보유비중이 높지 않으니 의결권 행사는쉽지 않을듯 합니다.
경제동향
Q. 경기동향지수라는게 정확하게 어떤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경기동향지수는 현재 경기 국면과 향후 경기 진행 방향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통계청에서 매월 발표하는 주요 경기 종합 지수 중 하나입니다.경기동향지수는 크게 선행지수, 동행지수, 후행지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1. 선행지수약 6-12개월 후 실물경기를 선행하여 예측할 수 있는 지수입니다. 경기 순환의 전환점을 사전에 포착할 수 있습니다. 주요 구성지표로는 재고순환지표, 주가, 기계류수주액 등이 있습니다.2. 동행지수 현재 실물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경기 국면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생산, 투자, 소비 등의 지표로 구성됩니다.3. 후행지수약 6-12개월 후 경기 순환을 나중에 포착하는 지수입니다. 대표적으로 재고율, 가동률 등이 포함됩니다.경기동향지수 작성 목적은 경기 순환 국면을 사전에 파악하여 경기변동에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정부는 이 지수를 활용하여 경기 진단을 내리고 경기 대책을 마련합니다. 기업과 투자자들도 경기 판단의 지표로 활용합니다.특히 향후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선행지수는 가장 주목받는 지표입니다. 경기 둔화나 호황을 미리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동향
Q. J커브 효과가 나오는데까지 평균적으로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J커브 효과가 나타나기까지의 평균 기간은 대략 1년에서 3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J커브 효과란 환율 변동 후 일시적으로 무역수지가 악화되었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선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렇게 무역수지 곡선이 'J'자 형태를 나타내게 됩니다.초기에는 환율 변동 효과가 수출입 물량보다 수출입 가격에 먼저 반영되기 때문에 무역수지가 악화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수출업체들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하면서 물량 효과가 나타나 무역수지가 개선되기 시작합니다.이 과정에서 전문가들은 평균적으로 다음과 같은 시차가 있다고 봅니다.- 3-6개월 : 무역수지 최악- 6개월-1년 : 무역수지 개선 시작- 1년-3년 : 무역수지 본격 개선물론 국가별, 품목별로 J커브 효과 발현 시차는 다를 수 있습니다. 수출 대체재나 해외 생산비중, 환율전가력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체로 1-3년 안팎에서 J커브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제동향
Q. G7이란 무엇이며 어느 나라가 속해있는지 알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G7(주요 7개국)은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주요 7개국 정상들의 비공식 협의체입니다. 회원국은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입니다.G7 정상회의는 매년 순환 의장국에서 개최되며, 재무장관회의와 중앙은행총재회의가 정상회의에 앞서 열립니다. 주요 의제는 다음과 같습니다.1. 글로벌 경제 현안 논의세계 경제 성장과 안정을 위협하는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합니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기후변화 등이 주요 의제입니다.2. 국제 금융시스템 개혁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제 금융시스템의 안정성과 건전성 제고를 위한 개혁 방안을 논의합니다.3. 환율정책 협의회원국 간 환율정책을 조율하여 경쟁적 평가절하를 방지하고 국제 통화체제의 안정을 도모합니다.4. 지속가능한 성장모델기후변화, 에너지안보, 보건 이슈 등 지속가능 의제에 대한 공동의 규범과 해법을 모색합니다. 5. 원조 및 개발문제저개발국 빈곤 해소와 경제성장을 위한 공적원조 등 개발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G7은 공식 국제기구는 아니지만 정상 차원의 주기적인 회의와 의제 설정으로 국제경제 현안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금·적금
Q. 금리인상시에 베이비스탭이나 자이언트스탭 등은 무슨뜻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금리 인상 시 사용되는 '베이비스텝'과 '자이언트스텝'은 인상 폭을 비유적으로 설명하는 말입니다.베이비스텝(Baby Step)은 작은 폭의 소폭 인상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0.25%p 인상을 베이비스텝이라고 합니다. 점진적이고 신중한 금리 인상 방식입니다.반면 자이언트스텝(Giant Step)은 큰 폭의 금리 인상을 의미합니다.최근 연준 등에서 단행한 0.5%p 또는 0.75%p 등의 대폭 인상이 자이언트스텝에 해당됩니다.베이비스텝은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점진적으로 금리를 조정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정상화 속도가 더딥니다.반면 자이언트스텝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과감하고 급격한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것으로 충격은 크지만 신속한 정상화가 가능합니다.일반적으로 중앙은행은 상황에 따라 베이비스텝과 자이언트스텝을 가렸다 사용합니다. 최근 고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자이언트스텝을 통한 급격한 금리 인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금리 조정 폭에 따라 베이비스텝과 자이언트스텝으로 구분하는데, 이는 경기 진작이나 인플레 억제력 등 영향력 크기를 비유적으로 나타냅니다.
주식·가상화폐
Q. 국내주식 거래소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을 구분하는 기준과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코스피(KOSPI)와 코스닥(KOSDAQ)은 국내 주식시장의 대표 지수이자 시장입니다. 이 둘을 구분하는 기준과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1. 상장 기준코스피 시장은 유가증권시장으로 자본금 규모, 실적, 매출액 등 상대적으로 엄격한 상장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코스닥 시장은 벤처기업 등 중소기업 중심의 코스닥시장으로 상장 요건이 코스피에 비해 완화되어 있습니다.2. 기업 규모 코스피 시장에는 대기업, 주요 대형 우량 기업이 상장되어 있습니다.코스닥에는 중소기업, 벤처기업, 신기술기업 등이 주로 상장되어 있습니다.3. 시가총액코스피 시장의 상장 기업 시가총액 규모가 훨씬 큽니다.코스닥 시장은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시가총액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4. 유동성코스피 시장의 거래대금이 압도적으로 많아 유동성이 높습니다. 코스닥은 코스피에 비해 거래대금이 적어 유동성이 낮은 편입니다.5. 변동성일반적으로 코스닥 시장이 코스피 시장보다 변동성이 큽니다.중소기업의 실적 변화가 주가에 크게 반영되기 때문입니다.6. 투자 리스크코스피 시장에 비해 코스닥은 기업 규모가 작고 변동성이 커서 투자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이렇듯 기업 규모, 유동성, 변동성, 리스크 수준 등에서 차이가 있어 투자자들의 환경 선호도에 따라 두 시장을 선택하여 투자하게 됩니다.
경제동향
Q. 요즘 영국 경제 많이 안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네 맞습니다. 최근 영국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대규모 파업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영국은 현재 역사상 최악의 생활비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물가상승률이 최근 41년래 최고치인 11.1%를 기록했는데, 이는 임금 상승률을 큰 폭으로 밑돌고 있습니다. 실질 가처분소득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국민들의 삶이 피폐해지고 있습니다.이에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철도·지하철 노동자, 의료노조, 교사노조, 공공서비스 노동자들이 연이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작년 여름과 겨울에 대규모 파업이 발생해 영국 경제와 국민 생활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국 경제는 여전히 낮은 성장세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영국 중앙은행은 경기 침체 가능성을 경고하며 금리 인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최근 영국은 물가·생활비 위기와 노사갈등으로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와 국민 모두가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제동향
Q. 유독 영국경제가 더 어려운 이유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가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경제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1. 브렉시트 여파 지속EU 단일시장에서 이탈한 후 무역장벽 증가, 투자부진, 노동력 부족 등의 브렉시트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영국 경제에 지속적인 하방압력으로 작용합니다.2.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부담영국의 인플레이션율이 10%를 넘나드는 등 물가상승 압력이 매우 높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 중앙은행이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경기 회복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3. 실업률 상승과 임금 가뉴 부담최근 영국의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으며, 물가 상승에 따른 실질 임금 가뉴 현상으로 가계 소비가 위축되고 있습니다.4. 정치·경제 정책 불확실성보수당 신임 리더 선출 지연, 차기 총선 일정 미정 등 정치적 불확실성과 함께 재정·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불확실성도 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5. 세계 무역 둔화의 영향주요 교역국인 유럽, 미국 등의 경기 둔화로 인한 글로벌 수요 부진도 영국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이처럼 브렉시트 여파, 높은 인플레이션, 정책 불확실성, 대외 여건 악화 등 다양한 요인이 영국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