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보통 뉴스에서 이야기하는 5대은행은 어느은행들을 이야기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시중 5대 은행'은 다음과 같습니다.1. KB국민은행2. 신한은행 3. 우리은행4. 하나은행5. NH농협은행이들 5개 시중은행은 국내 민간 금융기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자산총액과 예금/대출 등 주요 지표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구체적인 순위는 해마다 조금씩 변동이 있지만, 대체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순으로 자산 규모가 큽니다. 이어서 하나은행, NH농협은행 순입니다.이들 5대 은행군의 통계치는 국내 은행권 전체의 경향을 대변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계대출, 중소기업대출, 수신/여신 동향 등 주요 지표에 영향을 미치고 있죠.그 외에도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등 대형 지방은행들도 있지만, 규모 면에서 5대 시중은행을 제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Q. 대기업하고 중소기업 구분기준이 어떻게 되는가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에서 기업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하는 주된 기준은 '상시근로자 수'와 '자본금 규모'입니다.1. 상시근로자 수- 대기업: 상시근로자 수 1,000명 이상- 중소기업: 상시근로자 수 300명 미만(제조업 등 일부 업종은 300명 이하)2.자본금 규모- 대기업: 자본금 120억원 이상- 중소기업: 자본금 120억원 미만이 두 가지 기준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대기업으로 분류됩니다.그 외에도 업종별 부가적인 기준이 있습니다.- 제조업: 자본금 80억원 이상 또는 매출액 800억원 이상이면 대기업- 건설업: 자본금 30억원 이상 또는 매출액 300억원 이상이면 대기업 단, 공기업이나 기업집단(재벌 등)에 속한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나 자본금과 관계없이 모두 대기업으로 간주됩니다.이처럼 근로자 수, 자본금, 매출액, 기업집단 소속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판단하고 있습니다.
Q. 채권과 주식은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 채권과 주식은 투자 대상과 성격, 가격 결정 요인 등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1. 투자 대상과 성격- 채권: 정부, 기업 등이 발행한 채무증권으로 안전자산에 해당- 주식: 기업의 지분을 나타내며 주식투자는 그 기업의 미래 성장성을 기대하는 것2. 수익 원천 - 채권: 이자 수익- 주식: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이득, 배당금3. 위험성- 채권: 상대적으로 낮은 위험, 원리금 상환 보장- 주식: 높은 위험성, 기업 실적에 따라 가격 변동4. 가격 결정 요인- 채권 가격: 시장 금리, 만기, 신용도 등에 의해 결정 - 주가: 기업의 실적, 전망, 경기 등에 의해 결정5. 가격 변동성- 채권: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 주식: 높은 가격 변동성6. 가격 관계- 일반적으로 채권 가격과 주가는 반비례 관계 - 금리 상승 시 채권 가격 하락, 주가 상승 가능따라서 미국 채권과 주식은 완전히 다른 투자 대상이며, 가격 결정 요인, 수익성, 위험성 등이 대체로 반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Q. 주식에서 유상증자 무상증자는 무슨 차이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무상증자와 유상증자는 회사가 자본을 증가시키는 방법이지만, 그 방식과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이 다릅니다.1. 무상증자(Stock Dividend)- 회사가 기존에 보유한 자본잉여금이나 이익잉여금 등의 내부 적립금을 재원으로 주식을 신규 발행하는 것- 기존 주주에게 보유주식 비율에 따라 신주를 배분하므로 주주의 지분율은 변화 없음- 주가는 이론적으로 하락하지만 주주 실질 자산가치에는 변화 없음2. 유상증자(Rights Offering) - 회사가 새로운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기존 주주 또는 제3자에게 유가증권을 현금과 교환하여 발행하는 것- 신주를 구입할 수 있는 권리(증권)를 기존 주주에게 부여- 주주가 신주 인수에 참여하지 않으면 지분율이 하락함- 회사에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어 재무구조가 개선됨요컨대, 무상증자는 주주가치 환산 목적이며 유상증자는 실제 자금조달을 위한 것입니다. 무상증자 시에는 주주 지분에 변화가 없지만, 유상증자에서는 참여 여부에 따라 지분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