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KOSPI 시장과 KOSDAQ 시장의 상장 욕구는 어떻게 다른가요?
코스피 시장 상장 요건 및 코스닥 시장 상장 요건은 크게 형식적 요건과 질적 요건으로 나뉩니다. 형식적 요건은 주로 수익성에 대한 내용으로 매출액 규모나 이익 관련 요건 등이 포함됩니다. 질적 요건은 경영 투명성, 경영 독립성 등 내부통제 등 관련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보통 코스닥 시장 상장 요건 대비 더 까다로운 형식적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거래소 상장 규정 내 코스피 시장 상장 요건, 코스닥 시장 상장 요건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술특례상장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dart에 공시되는 증권신고서 및 투자설명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적자를 시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코스닥 시장 상장 요건에서 몇 가지 기준(외부기관의 기술평가 통과 등)을 충족하여 기술특례상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술특례상장 제도의 활용 가능성, 코스닥 상장 요건 대비 더 까다로운 코스피 상장 요건(수익성 등 측면) 등의 이유로 아마 코스닥 상장이 훨씬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코스닥 상장 기업이 향후 규모가 훨씬 커지고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고 싶다고 하면 코스피 이전상장 또한 거래소 심사를 통해 진행 가능한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 경제 용어 중에서 디토 소비란 어떤 형태의 소비인가요?
디토 소비는 타인의 소비를 따라하는, "동조"하는 소비 형태를 의미합니다. 인스타그램 등 SNS가 확산되고 많은 사람들이 유명인의 소비 품목과 방식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이러한 소비 형태가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디토 소비의 예시로는 연예인 패션 따라하기, 핫플 방문하여 인증샷 남기기(=>이후 많은 사람들이 계속 따라하면서 해당 장소 방문 및 후기 인증 등) 등이 있고, 특히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제품을 추천하면 이 제품을 많은 사람들이 따라서 구매하는 형태가 디토 소비의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가 너무 활발해지면 개인은 경제적 부담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