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윤지 전문가입니다.
내과
Q. 간 수치 검사 로 간 독성 관련 부분도 알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항생제 복용 중 간 독성에 대한 우려가 있으신 경우, 간수치 검사(간기능 검사)를 통해 간의 상태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수치 검사에는 대표적으로 AST, ALT, ALP,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GGT) 등이 포함되며, 이들 수치는 간세포 손상이나 간 기능 이상 여부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다만, 간수치 검사 결과만으로 간 독성 여부를 완전히 판단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며, 필요 시 추가적인 검사나 전문의의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주는 간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므로 가능한 한 삼가는 것이 간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내과
Q. 맹장수술. 퇴원후 얼마나 쉬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수술 후 회복 속도는 개인차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복강경 수술을 받은 경우 수술 후 1~2주 정도는 무리한 신체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퇴원 후 다음날 바로 학교에 등교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체육활동이나 격렬한 운동은 최소 2~3주 동안은 삼가야 합니다. 이 기간 동안 상처 회복과 복강 내 염증 해소를 위한 안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일상적인 교실 활동이나 가벼운 걷기 정도는 무리가 되지 않으며, 아이가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지 잘 살피면서 등교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분 섭취와 영양 관리에도 신경 써 주시고, 식사는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만약 통증이 심해지거나 발열, 복부 팽만, 구토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추가 검진을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과
Q. 일반적으로 급하게 먹을경우 기도로 음식물이 넘어갈수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일반적인 50대 건강한 성인에서도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말하면서 삼키는 경우, 가끔 음식을 잘못하여 기도로 넘어갈 가능성은 있습니다. 정상적인 삼킴 과정에서는 기도가 일시적으로 닫혀서 음식물이 식도로만 지나가도록 보호하지만, 급하게 먹거나 주의가 분산된 상황에서는 이 보호 기전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만약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갔다면 흔히 ‘사레’가 들린다고 표현하는 기침이 나거나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때 기침이 나오면서 기도에 들어간 이물질을 배출하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드물게 기도가 완전히 막히는 경우에는 호흡 곤란, 청색증(입술이나 손가락이 푸르스름해짐), 심한 경우 의식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어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대부분은 순간적인 기침과 불편함으로 끝나지만, 만약 지속적인 기침, 숨 가쁨, 흉통, 발열 등이 동반된다면 흡인성 폐렴과 같은 합병증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답변은 질문자께서 제공하신 정보를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사안의 결론은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답변은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정확한 조언이 필요하실 경우 관련 자료를 지참하여 의사의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내과
Q. 기도수축이 일어나는데 제 몸에 이상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기도가 순간적으로 조이는 느낌과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증상이 2년 정도 지속되었고, 어지러움과 몸에 힘이 빠지는 증상까지 있으셔서 굉장히 불편하고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한 증상은 기도 수축(기도가 좁아지는 현상)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흔히 ‘천식’과 같은 기도 과민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천식은 기도가 염증과 부기로 좁아지고, 기도 벽 근육이 수축하면서 숨쉬기 어려움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순간적으로 숨이 막히고 켁켁거림, 폐 쪽의 쑤시는 느낌, 몸이 무기력해지고 어지러운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폐와 심장 부근이 따끔거리는 증상도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기도 염증이나 과민 반응과 관련 있을 수 있습니다.이러한 증상이 자주 반복되지는 않더라도, 증상이 점점 잦아지고 불편함이 커지고 있다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답변은 질문자께서 제공하신 정보를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사안의 결론은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답변은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정확한 조언이 필요하실 경우 관련 자료를 지참하여 의사의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내과
Q. 당뇨병 초기에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혈액검사와 관리 방법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당뇨병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거나 매우 미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음(갈증 증가)’, ‘다뇨(소변량 증가)’, ‘다식(식욕 증가)’, 그리고 체중 감소 등이 있지만 혈당이 크게 높지 않으면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당뇨가 의심되거나 위험 인자가 있다면 정기적인 혈액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권장하는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공복혈당검사당화혈색소(HbA1c) 검사 : 최근 2-3개월간 평균 혈당 상태를 반영 필요시 경구 당부하 검사(OGTT) 이러한 검사들은 병원에서 간단히 받아볼 수 있고, 증상이 없어도 조기 진단과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생활습관 관리 또한 당뇨병 예방과 진행 억제에 매우 효과적입니다.따라서 초기 단계에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습관 개선이 당뇨병을 예방하고 합병증 발생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만약 위험요인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꼼꼼히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면 전문가와 상담하며 개인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도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내과
Q. 고혈압 위험군으로 나왔어요 거의 130/80 정도에요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고혈압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본인이 아픈 것을 느끼기 어렵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만성 신부전, 시력 저하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혈압을 꾸준히 측정하며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약물 치료 시점은 혈압 수치뿐 아니라 당뇨,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등 동반 질환을 고려해서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혈압이 140/90mmHg 이상이면 치료를 권고하며, 만약 당뇨병 등 고위험군에는 130/80mmHg 이상부터 약물 치료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그 전에는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합니다. 짠 음식 줄이기, 체중 조절, 규칙적인 운동, 금연과 절주, 스트레스 관리 등이 효과적입니다. 이런 노력을 통해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며, 전문의와 상담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고혈압 관리의 핵심입니다. 항상 꾸준히 관리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내과
Q. 1형당뇨인데 c-peptide 수치 관련 질문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먼저 당뇨 치료를 오랜 기간 성실히 이어오시느라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질문하신 C-펩타이드 검사와 관련해 설명드리겠습니다.C-펩타이드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얼마나 만들어지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1형 당뇨병 환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저하되어 C-펩타이드 수치가 일반적으로 0.6 ng/mL 이하로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질문자님처럼 체중 증가와 함께 인슐린 저항성이 동반된 경우, 췌장이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려 하면서 C-펩타이드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C-펩타이드 수치가 1.2에서 2.23으로 올라간 것은 체중 증가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악화되면서 췌장이 더 많은 인슐린을 만들고 있음을 반영하는 결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2형 당뇨병으로 바뀐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1형 당뇨에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요소가 추가된 복합적인 상태라고 판단됩니다.또한 1형 당뇨환자라도 완전히 췌장 기능이 소실되지 않은 경우, 특히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상태에서는 C-펩타이드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검사 시기나 식사 상태 등에 따라 수치 변동성도 있을 수 있음을 참고해 주세요.체중 감량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시면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고, 췌장에 부담이 줄어들면서 C-펩타이드 수치도 정상 범위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1형 당뇨의 본질적인 췌장 베타세포 손상은 치료 전까지 완전히 회복되기 어려우므로, 인슐린 치료는 계속 필요할 것입니다.건강관리와 치료에 꾸준히 임하시는 가운데, 정기적으로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담하며 혈당과 C-펩타이드 수치를 함께 평가하시면 보다 정확한 상태 파악과 적절한 치료 조절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답변은 질문자께서 제공하신 정보를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사안의 결론은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답변은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정확한 조언이 필요하실 경우 관련 자료를 지참하여 의사의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내과
Q. 칸디다질염이 어떻게 위에 전염이되어서 위염이 발생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질문자님의 고민과 불안한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칸디다 질염 상태에서 성관계 후 입으로 구강 접촉을 하는 경우, 질 내 칸디다 균이 입속으로 들어갈 가능성은 있지만, 일반적으로 건강한 면역 체계를 가진 사람에서는 칸디다균이 위염을 일으키는 것은 매우 드뭅니다. CRP 수치가 살짝 증가했다고는 하나 특이적으로 높은 수치는 아닙니다. 위염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 상담과 필요 시 내시경 검사, 균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칸디다균이 위염을 일으켰을 가능성은 매우 낮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꾸준한 관리와 전문의 상담으로 건강을 챙기시길 권해드립니다.
내과
Q. 배는 안아픈데 설사가 계속해서 나와요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설사가 지속되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최근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갑작스러운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배 통증이 없더라도 장염이나 다른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증상 변화에 유의하시고 지속된다면 의료기관에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과
Q. 혈액검사를 동네내과에서 받으려는데 대략적비용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가볍게 간 기능, 당뇨, 이상지질혈증, 신장 기능을 함께 검사하는 혈액 검사 비용은 보통 5만 원에서 15만 원 사이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가시기 전에 내과의원에 전화하시어 자세한 비용에 대해 상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