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그리스 미술에는 여러가지 양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어떤 양식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그리스 미술은 기원전 3000년 부터 31년까지가 고대 그리스 시기 입니다. 기하학양식, 아르카익 양식, 고전양식, 헬레니즘 양식 순으로 그리스 미술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기하학 양식은 기원전 900~700년 경의 양식으로 기하학이라 칭하는 만큼 가장 기본적인 원과 삼각형, 사각형같은 단순한 도형을 사용하여 도자기를 꾸몄는데 이를 보고 기하학 양식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작품도 도자기 종류가 많습니다. 아르카익 양식은 기원전 700~450년경의 양식으로 이집트의영향을 받아 인체에 대한 표현을 하기 시작한 시기였습니다. 그리스의 인체조각상이 나오기 시작한 시기 입니다. 아르카익 미소 라고 하여 신비한 미소를 짓는것을 칭하는 단어입니다. 대표작품은 쿠로스 라는 남자 조각상인데 이집트의 인물형태처럼 두팔을 몸에 붙이고 있으나 한발을 내밀고 있어 발전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고전 양식은 기원전 450~330년경으로 이성중심으로 과학이 발달하여 인체에 대한 해석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해부도 진행하였기에 인체의 비례가 지금처럼 완벽하였습니다. 균형미를 추구하였으며 황금비란 용어도 이때 탄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조각에서는 비례와 함께 균형미를 추구하기 위해 콘트라포스토라고 하여 딱딱하게 서있는 것이 아니라 한쪽 다리를 구부린 자세로 서있는 작품들이 등장하였습니다. 대표작품은 원반던지는 사람이 있습니다.헬레니즘 양식은 기원전 330~30년 경으로 제국의 확장으로 동양문화와 융합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조금더 과장적인 형태와 표현방식이 사용되었으며 인간의 감정이 표현되는 형태들이 많이 만들어졌습니다.대표적인 작품은 라오콘 으로 트로이 신화의 한 장면인데 바다뱀에게 휘감겨 고통스러워 하는 라오콘과 그의 아들의 조각으로 지금보아도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