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이가 들면 왜 몸에서 냄새가 나는 것일까요??
노인분들이나 나이가 있으신분들에게 특유의 냄새가 나는 과학적인 이유가 따로 존재합니다. 젊을때는 만들어지지 않다가 40대 이후부터 점점 새로 만들어지고 축적되는 물질이 하나 있는데 이것이 바로 노넨알데히드 입니다.이 노넨 알대히드는 40대 근처 이후부터 피지 안에 들어있는 지방산이 점점 산화하고 변환되어 만들어지는 물질인데, 주로 모공 안에 피지가 들어있으므로 이러한 작용이 활발해집니다. 쉽게 말해 모공안에 피지들이 썩으면서 나는 부패하여 발생하는 퀴퀴한 냄새라고 볼 수 있습니다.평소에 피부관리를 받아 피지를 지속적으로 없애주거나 세안이나 구석구석 피지관리를 잘 해오신 어르신들이라면 이러한 물질이 축적되기전에 모두 사라져 냄새가 따로 나지는 않는데,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있기 때문에 이 노넨알데히드의 냄새가 나는것입니다.주로 수면,운동부족, 술과 담배, 비만 등의 원인으로 피지가 발생하고 체내 물질들의 산화가 촉진되기때문에 이러한 것들을 많이하는 남성들이 더 많은 증상을 나타내곤 합니다.피부관리 및 스트레스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항산화물질을 평소에 잘 섭취하며 피지가 잘 축적되는 부위를 확실히 닦아준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냄새라고 합니다.
Q. 베르그만의 법칙은 무엇인가요? 알려주세요.
베르그만의 법칙은 포유류같은 항온 동물의 경우 추운지방으로 갈 수록 몸집이 점점 커지고 귀나 주둥이, 다리가 짧아지고 더운지방으로 갈수록 반대로 몸집이 작아지는 경향이 있다는 법칙입니다.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동북아멧돼지는 만주멧돼지로고도 불리는데 마찬가지로 추운지방에서 서식해온 포유돼지종이기때문에 일반적인 집돼지나 가축돼지와 비교해보면 매우 큰 몸집을 자랑합니다. 실제로 철원일대에서 발견되느 멧돼지들은 전국의 다른 산에서 발견되는 멧돼지들과 비교해서도 엄청나게 크고 이를 목격한 사람들도 많습니다.이렇게 몸집이 커지는 이유는 체내에서 만들어진 열이 바깥으로 잘 나가지 못하게끔 열손실을 막기 위해서일것으로 추측되고있고, 귀와 주둥이가 짧아지는 이유도 최대한 체온을 잃어버릴 면적을 줄이기 위함이라고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겨울동물들이나 추운곳에 사는 동물들이 동글동글하게 생긴 이유이기도 합니다.다른 예를 들면 코끼리와 맘모스의 차이가 있는데, 맘모스역시 극지방 일대를 돌아다니며 서식했을것으로 추정되고있고, 현존하는 코끼리보다도 매우 큰 크기를 자랑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