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학과 전문의, 근골격계, 근전도,뇌졸중, 법원의료감정
재활·물리치료
Q. 새벽에 종아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이야기하시는것과 같이 수면중 다리의 쥐가 나는 경우에 크게 네가지 정도의 원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빈도별로 생각했을 때, 첫번째로 신경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로 허리에서 신경이 눌리는 추간판 탈출증과 말초신경병을 고려해봐야합니다. 이 경우는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진료를 보시면 됩니다. 두번째로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경우로 하지정맥류, 동맥 경화, 버거시병같은 질환들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질환이 생긴 다리에 증상이 생기므로 한쪽만 올수도 있고 양측 다 생길수도 있습니다. 혈관외과 진료 보시면 됩니다. 세번째는 전해질 불균형으로 식사가 불균형적인 사람이거나 이뇨제같은 약을 복용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편하게 주변 어느 병원이든 방문하셔서 피검사 해보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네번째는 이유를 알 수 없는 경우로 근육의 과도한 사용이나 불편한 자세에 의해서 유발될 수 있겠습니다.
정형외과
Q. 팔꿈치 찌릿한 통증과 손목 뻐근함 문제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척골신경에 대한 진료가 필요해보입니다. cubital tunnel syndrome에 대한 진료가 필요해보이며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 진료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근전도 검사 및 초음파 검사를 해보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필요시 MRI까지도 해볼 수 있겠습니다.
안과
Q. 아이들 눈 상태는 조금씩 변하는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잘보였다가 안보였다가 하는건 틀린 이야기입니다. 소아에서 시력이 빠르게 변하는 이유는 안구 앞뒤 길이가 키성장과 함께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서 빛의 상이 망막 앞에 맺히게 되면서 근시가 생기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오목렌즈 안경을 사용하게 됩니다. 키가 다시 작아지는게 아니라면 안구 길이는 점점 더 길어질거고 이러면 근시는 점점 더 나빠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눈이 다시 좋아진다 하는건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시력이 나쁜데 안경을 사용하지 않으면 시력 발달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시력을 확인하고 필요시 바로 안경을 사용하는게 맞겠습니다.
정형외과
Q. 엄지 손가락 절상 봉합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의학적인 기준으로는 봉합을 하는게 맞습니다. 흉터도 적게 남고 상처도 빨리 회복시키기고 감염 위험도 줄이기 위해서는 봉합을 하는게 맞습니다. 만약 조금의 위험을 감수하고, 흉터가 남아도 상관없다 하시면 봉합 없이 상처를 서로 오므려놓는 steri-strip이라는 테이프를 잘 사용하면서 피부를 회복시켜볼 수는 있겠습니다.
재활·물리치료
Q. 머리 두통과 뒷목이 뻐근할때 해야할 행동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온찜질, 마사지, 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현재 통증의 원인이 단순 근육통이 아니고 척추나 디스크와 연관되어있을 경우 목을 스트레칭하다가 디스크 손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경추전만 자세를 유지한 상태로 온찜질과 마사지를 통해서 근육을 이완시켜주시는게 더 적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