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멋진너굴 경제연구소 연구소장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주식 투자 시 차트 분석부터 보는 게 좋은지 아니면 기업 재무제표를 보는 게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초단기 투자자로 차티스트로 투자 활동을 하실 계획이 아니시라면 당연히 상장 기업의 재무제표를 보셔야 합니다. 재무제표는 사람으로 치면 건강진단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요 재무제표인 대차대조표는 기업의 실적과 투자 등의 역사가 누적되어 있고 손익계산서는 분기, 반기 및 1년 단위 사업 실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산업 군 내에 비교도 가능하며 다양한 재무지표로 현재 주가의 고평가 또는 저평가 여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치 분석을 통한 투자 활동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반드시 기업의 주요 재무제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스테이블 코인도입 현실화가 정말 될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2025년 기준 국내 스테이블코인(특히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가능성은 "논의는 활발하지만, 제도화 및 실질 도입까지는 다수의 과제와 규제 이슈가 남아있는 초기 단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원화는 달러와 달리 기축통화가 아니어서 스테이블 코인 발행 실익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과 달라 충분한 검토와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1. 법적 및 정책 현황최근 국회에는 디지털자산기본법과 관련 세부 법안이 발의되어 있으며,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2024년 7월) 이후 2단계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의 구체적 규제 프레임워크 마련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규제당국(금융위), 국회, 대통령실 주도의 정책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금융위원장·한국은행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디지털자산위원회 신설 계획도 예정되어 있습니다.2. 제도 도입 논의의 주요 쟁점정부 vs 한국은행 시각차정부와 국회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필요성, 금융 혁신, 수요 확대 등을 근거로 민간 발행 허용 논의에 적극적입니다.한국은행은 “화폐 발행권 및 통화주권 훼손”, 자본 유출 리스크, 통화정책 한계, 외환 시장 충격 등 부작용을 우려하며 신중론을 고수하고 있습니다.시장 구조·수익성·인프라 과제현재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발행사의 수익 모델 부재, 인프라 미흡, 단기 국고채 등 안전자산 준비 요건 미비 등으로 실질적인 출시가 제한적입니다.3. 글로벌 경쟁과 국내 대응미국·EU·일본 등 주요국은 달러 기반·유로화·엔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본격화하며 지급결제 인프라로의 활용 방안을 서두르고 있습니다.한국은 달러 기반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확산에 따른 통화주권·원화 활용 약화에 선제 대응하고 원화 기반 결제생태계 강화를 위한 논의가 심화되는 중입니다.4. 중장기 전망향후 ▲준비금 등 안전장치 확충, ▲발행자 사전 심사 및 자격요건 강화, ▲이용자 보호 등 국제 기준을 반영한 규제체계 마련 시, 단계적 민간 스테이블코인 허용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그러나 단기간 내 민간 주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은 한은, 외환법 등 복수의 규제 기관, 정책적 합의 등 ‘속도’보다 ‘신중함’에 비중이 실릴 것으로 평가됩니다.
경제동향
Q. 한국정부에 에이아이투자 효과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2025년 기준 한국의 AI 투자 효과와 전망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1. 투자 효과생산성 및 운영 혁신국내 기업들은 AI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약 33%) ▲비용 절감(27%) ▲신시장 개척(27%) ▲인력 절감(27%) 등 눈에 띄는 경영 성과를 보고 있습니다.자동화, 데이터 분석, 예측 기술, 신제품·서비스 혁신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사업화 및 산업구조 혁신AI 기반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트윈, 헬스케어, 금융, 광고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실제 사업 모델로 확산되며, 코스닥 상장(IPO) 추진 기업이 늘어나 투자 열기와 산업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글로벌 투자자 및 기술 경쟁력한국 AI 기업들은 정부의 100조 원 규모 투자계획, R&D 지원 등으로 기술특례 상장 및 해외 투자자 유치에 성공하고 있습니다.해외 시장에서도 한국 AI 기업 및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2. 전망시장 성장 전망글로벌 AI 시장은 연평균 20~3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0년까지 1조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며, 한국은 정부·기업 모두 AI 산업의 비중과 투자 규모를 빠르게 확대 중입니다.디지털 전환(DX)과 AI 기반 혁신은 한국 경제의 장기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정책 및 과제정부는 AI 국가역량 강화, 인재 육성, 인프라/산업 생태계 구축에 집중해 국내외 투자확대와 실질적 사업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인재 부족(특히 중소기업), 투자 대비 성과 불확실성(ROI), AI 거버넌스·윤리 규정 마련 등 과제가 남아 있지만, 경영진의 82%가 AI 투자를 늘릴 계획을 밝히는 등 전체적 산업 분위기는 매우 적극적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인도네시아가 니켈 수출 제한을 하고 있는데, 이런 정책은 글로벌 전기차 산업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인도네시아의 니켈 수출제한(니켈 원광 수출 금지 및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정책)은 전기차 산업에 다음과 같은 직접적 타격과 구조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1.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공급망 충격인도네시아는 세계 니켈 매장량의 42%를 보유한 절대적 공급국으로, 2020년 1월 니켈 원광 수출을 금지하고 모든 채굴·가공·제련 공정을 자국 내에서 수행하는 '다운스트림 정책'을 본격화했습니다.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양극재 원료)로, 글로벌 EV·배터리 생산기업에 주요 원자재 공급망을 제공합니다.수출 제한 이후 니켈 국제 가격이 급등하거나 변동성이 커졌으며, 전기차 배터리 생산단가 자체가 오르게 되어 완성차 기업과 배터리 제조사의 수익성·가격 경쟁력에 타격을 줬습니다.2. 해외기업 투자 및 현지화 압박글로벌 기업(테슬라,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포드 등)은 인도네시아 내 제련소·배터리 제조공장에 대규모 직접투자(FDI)를 단행했습니다. 이는 원자재 공급 안정과 자국 내 비즈니스 영위(직접 생산 및 현지공장 가동) 압박으로 해석됩니다.중국과 한국, 미국, 유럽 등의 주요기업들은 인도네시아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제련 및 배터리 제조 합작법인(예: LG컨소시엄, 현대차-LG 합작법인 등)을 한국·중국·미국에서 인도네시아로 이전하거나 확대하고 있습니다.3. 부가가치 및 산업구조 변화인도네시아는 원광 단순 수출이 아닌, 자국 내에서 제련·가공·배터리 완제품까지 진출해 산업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일자리와 경제효과를 키우는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니켈 수출 금지로 국내 제련소가 2020년 13개에서 2024년 44개로 3배 이상 늘었고, 니켈 제품 수출액도 2020년 8억 달러→2023년 68억 달러로 폭증했습니다.2025년 이후 니켈 제련소 추가 확대, 전기차 부품 자국산 비중 60~80% 달성 등 현지 산업생태계 강화 정책이 지속됩니다.4. 타격 및 과제글로벌 EV 완성차 기업은 인도네시아 또는 남미·호주 등 타 공급처로 니켈 수급 다변화에 나서고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원자재 확보 난관과 가격 인상, 특정국 의존도 심화라는 부정적 구조적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공급망 리스크 완화, 현지 합작 투자 등 협력 전략이 필수로 자리잡으며, 신흥국 자원민족주의가 전기차 산업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 중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요즘 코인 투자를 많이 하시는거 같은데요. 빗썸 vs 업비트 어디가 코인 투자하기에 더 좋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개인 성향에 따라 다르고 상장된 코인의 구색도 달라 특정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또한 원화 계좌 연결 은행이 업비트는 케이뱅크, 빗썸은 KB뱅크인데 이것도 선호도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을 듯합니다. 다만, 어플의 레이아웃은 사견입니다만 증권사 어플과 유사한 업비트가 저는 더 익숙합니다. 글로벌 거래량 순위도 업비트 4위, 빗썸 19위로 차이가 있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한국 거래소 순위는 왜 세계적일 정도로 높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아래 링크를 보시면 코인마켓캡 거래량 기준 업비트가 4위에 해당하고 빗썸은 19위에 해당합니다.(아래 링크 확인)말씀하신 대로 한국의 인구 수는 약5,100만명 남짓으로 글로벌 29위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한국의 가상화폐 관련 글로벌 순위는 top tier에 해당합니다. 원화라는 로컬 통화를 쓰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채롭습니다. 이는 한국민들이 유독 가상 자산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0년대 중후반에는 주요한 가상화폐에게 100% 가까운 세칭 '김치 프리미엄'이 붙기도 해서 해외에서 코인을 반입하여 국내 거래소에 매각하는 일들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한국민들의 고위험, 고변동성 자산 투자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아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과거 ELW 등 파생상품 시장이 불타오를 때 2010년대 초반까지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 거래 규모에 있어 한국이 늘 top5 안에 들던 때도 있었습니다. https://coinmarketcap.com/ko/rankings/exchanges/
주식·가상화폐
Q. 토큰증권이라고 불리는 STO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토큰증권(STO, Security Token Offering)이란, 분산원장 기술(블록체인)을 활용해 주식·채권·부동산 등 기존 ‘증권성 자산’을 디지털 토큰으로 발행하고, 이를 투자·거래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방식의 자금조달 방법입니다.개념 및 등장 배경기존의 증권(주식, 채권 등)을 블록체인 위에 ‘토큰’ 형태로 쪼개 발행(Securitization, 분할 투자 가능),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게 만듭니다.전통적인 IPO처럼 까다로운 상장 요건을 요구하지 않으며, 기존 ICO의 법적·투자자 보호 문제를 개선하고, 국가/시간 제약 없이 유동성을 크게 높여줍니다.국내에서는 2023년 금융위원회가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하여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디지털로 발행”하는 것으로 ‘토큰증권(STO)’를 정의하고 있습니다.주요 특징자본조달 간소화 및 비용 절감복잡한 상장심사, 서류 절차가 생략되고 스마트컨트랙트로 자동화 가능, 비용·시간 크게 단축투자기회 다양화·유동성 강화소액으로 분할 투자, 글로벌 투자자 참여, 24시간 거래, 자산 종류 확대(부동산, 미술품 등)투자자 보호 및 신뢰 강화자본시장법 등 기존 증권법 기준 적용(IPO·ICO의 중간 성격), 법적 안전장치 제공거래‧관리 편의성/투명성실시간 정보공개, 거래 기록 자동 저장, 주주권·배당 등 스마트컨트랙트로 즉시 반영분류증권발행형 STO기존 금융투자상품(채권, 주식, 파생증권 등)을 토큰화한 것자산유동화형 STO부동산·미술품·콘텐츠 등 실물·비유동자산을 토큰 형태로 분할·유통
자산관리
Q. 귀금속 구매를 은행에서 하는 것과 금거래소에서 하는 것 차이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귀금속(금) 거래에서 은행 거래와 금거래소 거래는 가격, 실물 보유, 거래방식, 세금·수수료 측면에서 아래와 같은 주요 차이점이 있습니다.1. 은행(골드뱅킹, 골드계좌) 거래거래 방식:은행의 골드뱅킹 서비스는 실물 금을 직접 받지 않고, ‘금 계좌’에 금 무게(그램·돈 단위)로 입금·출금하는 방식입니다.실제 금은 은행이 보관, 본인은 소유명시만 계좌상으로 확인장점:소수단위 적립 방식(0.01g부터), 모바일로 편리 거래, 부가세·공임비 없음(실물 출금 제외)즉시 매매가 가능하고, 관리가 용이함단점:실물 출금시 추가 비용(제작·수수료)이 발생매매차익에 배당소득세(15.4%) 부과실물 금을 직접 소지할 수 없고, 은행이 운용·관리함일부 은행간 금값 차이 존재(조달방식·환율·마진에 따른 스프레드)주용도:적립식 투자/현물 인출이 필요없는 투자자에게 적합2. 금거래소(KRX, 한국금거래소 등) 거래거래 방식:공식 금 시세에 연동된 골드바, 실물 금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기관표준화된 제품(골드바, 주얼리 등)과 보증서 제공, 실물로 출금 즉시 가능장점:실물 금을 직접 소지(금고 보관 등)국제 금 시세 연동, 투명한 가격, 신뢰도 높은 순도·중량 인증향후 환매/매도 시 활용성 높음단점:구매 시 부가가치세(10%), 수수료(3~5%), 공임비 등 부가 거래비용 발생실물 인출 위한 절차 필요주용도:실물 소지를 원하거나 투자 목적(안전자산, 장기자산 보관)일 때 유리
주식·가상화폐
Q. 요새 가장 많이 사는 투자 관련하여 인기 있는 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2025년 기준 투자 및 재테크 분야에서 인기 있는 책자(대표 도서)는 아래와 같습니다.1. 투자·재테크 입문서 및 베스트셀러《돈의 심리학》(모건 하우절)투자 마인드와 행동경제학, 실전 투자에 큰 영향《현명한 투자자》(벤저민 그레이엄)주식 및 가치 투자 교과서, 장기 투자자 필수《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배당주 투자 실전 전략서, 최신 트렌드 반영《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버트 기요사키)자산관리·재테크 마인드의 고전《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피터 린치)실전 주식투자 철학과 경험, 초보~고급 투자자까지 추천2. 실전·트렌드 맞춤형(2025년 최신)《머니 트렌드 2025》(정태익 외)올해 경제, 주식, AI, 부동산 등 전문가 전망 종합《이동평균선 투자법》(고지)기술적 분석, 실전 단타 투자, 주린이·주식 초보자의 기술적 매매 입문《미국 주식 처음 공부》해외주식, 글로벌 재테크의 필수 기초와 실전 안내《I Will Teach You to Be Rich》저축·소득관리·투자·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실용서3. 주식 초보자를 위한 추천《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주식 투자의 지혜》《가난한 찰리의 연감》(찰리 멍거)《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가이 스피어)《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하지마라》
주식·가상화폐
Q. 코인 시장에서 기관들이 본격적으로 들어오면 개인 투자자들은 불리해지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 시장을 고려 하시면 장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아직 변동성이 크고 시장의 성숙도가 높지 않은 코인 시장에 기관의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면 시장 전체 밸류에이션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기관 자금의 유입은 결국 코인 시장의 제도권 편입이 점점 가시화 된다는 의미라 시장이 안정성 측면에서도 장점이 될 수 있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여러 장치도 강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주식 시장이 기관의 역할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재와 같은 변동성은 크지 않고 이미 검증된 시가총액이 큰 코인 위주로 투자를 할 것이 확실하여 중소형 신규 상장 코인의 성장이 쉽지 않는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