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주식, 예금, 부동산 외에 어떤 자산을 관리 대상으로 포함시켜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 예금, 부동산이면 국내 개인이 운영할 수 있는 자산의 범주로서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각 섹터별로 세분화 하는 것도 포트폴리오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제고하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령, 주식은 위험 자산이니 배당이 높은 주식이나 우선주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배당 소득을 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금도 특판 예금이나 지방 농협/수협 등 단위 기관에서 판매하는 예적금을 1억원 예금자 보호 범위 내에서 투자를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부동산의 경우 금융자산 다양성 보다 국내에서는 더 다양한 투자를 할 수 있는데 갭투자를 비롯해서 상가 투자 및 토지 투자 등도 예가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부동산 규제와 법규가 존재하니 이 또한 개인이 전념해도 남을만큼 거대하고 다양한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위험 자산 범주의 코인 투자가 더 있을 수 있고 예적금의 안전자산 투자 중에 국공채 직접 투자나 국공채 비중이 높은 펀드나 ETF 투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Q. 각 은행별로 적용하는 환율이 다른 이유는 무엇이며 저렴한 환율을 제공하는 곳을 쉽게 알아보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우선 환전 시 가장 유리한 금융 기관은 질문자님의 주거래 은행일 가능성이 큽니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주거래 은행 고객들에게 다양한 환전 혜택을 제공하고 관련 쿠폰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수수료가 비싼 공항 보다는 거래 지점에서 환전하는 게 더 쌉니다. 은행마다 환율이 다른 이유는 경제적, 실무적인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스프레드(spread)와 마진 때문입니다. 은행은 환전 시 중간환율에 마진을 붙여서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가령, 은행간 거래에서 1달러에 1,400원일 때 고객이 달러를 살 때는 달러당 1,410원, 팔 때는 1,420원에 거래하는 것처럼 이익 즉, 마진을 남기게 되는데 이 마진이 은행마다 다릅니다. 또한 은행 마다 환전 서비스 제공에 따른 인건비, 현금 운송/보관/보안 등 다양한 비용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비용 원가가 당연히 은행마다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외환 시장 변동성과 관련 위험 관리가 은행마다 다를 수 있어 이 부분도 일정 부분 환율 차이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Q. 현재 우리나라 상황이 트리플 감소라고 부르는데 경제에서 트리플 감소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 경제의 트리플 감ㅎ소는 산업 생산, 소비 및 투자가 동시에 감소하는 이례적인 현상으로 현재 한국 경제가 그 초입에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는 미래 경제 성장을 답보할 잠재성장율 훼손을 가져와 한국 경재의 미래를 어둡게 합니다.2025년 4월 기준 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8% 감소했고 특히, 관세 영향으로 자동차 -4.2%, 반도체 -2.9%의 제조업 생산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소비 또한 0.9% 감소를 했고 거의 모든 종목군에서 소비가 감소했습니다. 투자의 경우 더 심각한데 2개월 연속 감소했고 설비투자, 건설실적 모두 감소했고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약18%라 크게 줄었습니다. 주변 어디를 봐도 경기 침체를 볼 수 있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