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나라에서 삼성전자 이외 국민주로는 어떤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포스코, KB국민은행, 포스코, 네이버, 카카오, 신세계, HD계열 상장사, 현대기아차 등입니다.
Q.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둘 중 어느 것이 경제에 더 위험한 상황일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물가 하락을 의미하는 디플레이션(deflation)이 물가 상승 즉, 인플레이션(inflation) 보다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장 하는 경제는 일정 부분 물가 상승을 동반하는데 디플레이션은 경제 자체가 침체된 것이라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본이 지난 2000년대부터 경험한 잃어버린 20년은 전형적인 현대 주요 경제권이 경험한 디플레이션 현상이고 과거 미국의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까지 겪은 1, 2차 오일쇼크로 인한 스테그플레이션도 그 시작이 디플레이션이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으로는 물가 상승률 이상 수익률을 보장하는 예적금이나 일부 주식이나 가상화폐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를 하면 좋습니다. 인플레 하에서는 시중에 유동성이 많은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디플레이션 상황에서는 자산가치 하락하는 경우라 현금성 자산이나 금이나 선진국 채권 같은 안전자산 비중을 늘리는 게 유리합니다. 그러나 두 현상에 대한 명확한 구분은 쉽지 않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막대하게 풀린 유동성으로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고 이후 글로벌 인플레이션 때문에 미국 등 주요국들이 단기간 금리를 크게 올려 유동성 경색이 왔는데 물가는 계속 오르는 힘든 상황이 지속되기도 했습니다. 이 부분은 향후 경제학자나 미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에서 철저히 실증 분석을 할 것 같습니다. 제 소견은 프럼프 1기를 겪으면 세계 경제는 자국 우선주의에 심취했고 미중 무역전쟁을 거쳐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시작되는 2025년부터는 일종의 뉴노멀(new normal) 글로벌 통상, 경제 질서가 시작된 듯합니다. 자국 우선 주의 앞에 모든 원리 원칙과 국가한 합의 등이 무효화 되는 자유무역주의 종언을 목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