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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경영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박경영 전문가입니다.

박경영 전문가
성균관대학교 경제연구소
Q.  한 나라가 계엄령은 선포하게 되면 세계 경제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그 피해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계엄령은 한 나라의 법질서 유지와 안보 강화를 위한 극단적인 조치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까지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경제가 상호 연결된 현대에서는 특정 국가의 정치적 불안정이 국제 무역, 금융시장, 투자 환경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계엄령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분석할 수 있습니다.---1.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a. 투자 환경 악화계엄령은 정치적 불안정을 상징하므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회피하고 자본을 회수할 가능성이 큽니다.이는 주식 시장의 급락, 통화가치 하락, 외환보유액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b. 소비와 생산 위축국민들의 경제활동이 위축되며, 특히 중소기업과 서비스업이 큰 타격을 받습니다.생산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거나 노동시장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c. 무역 감소국경 간 거래가 제한되거나, 물류가 차단되면서 수출입 활동이 감소합니다.이는 국가의 무역수지 적자와 외환보유액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2. 국제 경제에 미치는 영향a.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 증가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해당 국가와 연관된 주식, 채권, 외환 시장에서 급격한 변동성이 발생합니다.투자자들이 안전자산(달러, 금, 국채 등)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b. 공급망 차질특정 국가가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 계엄령으로 인해 생산이나 수출이 중단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혼란이 발생합니다.예: 반도체, 자동차 부품, 주요 원자재.c. 국제 무역과 투자 위축계엄령 선포로 인해 해당 국가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고, 장기적으로는 외국인 직접투자(FDI)와 국제 무역이 감소합니다.이는 글로벌 기업들의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3. 세계 경제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a. 지정학적 긴장 심화계엄령은 주변국들과의 정치적, 군사적 긴장을 높여 세계적인 투자 심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특히, 한국과 같은 주요 경제국에서 계엄령이 선포되면,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적 안정성이 위협받아 세계 경제에 파급 효과를 미칩니다.b.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한국과 같은 수출 중심 국가의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 관련 국가들도 경제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예: 한국은 반도체, 자동차, 전자제품의 주요 수출국으로, 이들 제품의 공급 부족은 세계 경제에 타격을 줍니다.c. 에너지 및 원자재 시장에 미치는 영향한국이 에너지 및 원자재 수입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계엄령으로 인해 수입 감소가 발생하면 국제 에너지 및 원자재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계엄령 선포 사례와 평가1. 미국의 계엄령 논의미국에서는 계엄령 논의가 실패로 평가된 사례가 있습니다. 계엄령은 시장에서 '정치적 실패'로 간주되며, 국가의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립니다.이는 투자 심리 위축과 금융시장 불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2. 필리핀 마르코스 정권 (1972년)계엄령 선포 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철수하며 경제가 침체되었습니다.국제사회에서 고립되어 경제 제재를 받는 상황도 발생했습니다.3. 태국 (2006년, 2014년)쿠데타와 계엄령 선포로 외국인 투자와 관광산업이 급격히 감소했습니다.이는 경제 성장률 둔화로 이어졌습니다.---결론 및 조언계엄령은 국내외 경제에 광범위하고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특히, 한국과 같은 글로벌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의 계엄령은 세계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다만, 계엄령의 지속 기간과 그 강도, 국제사회의 대응에 따라 그 영향은 달라질 수 있으니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가능한 안정적인 투자 자산(달러, 금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계엄령과 같은 상황에서 불안감을 느끼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차분하게 정보에 기반한 대응 전략을 세우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면세포기를 하면 언제부터 다시 신청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부가가치세법에 따라 면세를 포기한 사업자는, 면세 포기 신고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후에 다시 면세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3년이 지난 후, 면세 적용을 받으려는 과세기간 개시 10일 전까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면세적용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예시:2021년 1월 15일에 면세 포기 신고를 한 경우, 3년이 경과하는 2024년 1월 15일 이후부터 면세 적용이 가능합니다.2024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는 과세기간에 면세 적용을 받기 원한다면, 2023년 12월 21일까지 면세적용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만약 3년이 경과한 후에도 면세적용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면세를 포기한 상태로 간주되어 과세가 적용됩니다. 참고사항:면세 포기 후 3년 이내에는 면세 적용을 받을 수 없으므로, 면세 포기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면세적용신고서 제출 시 사업자등록증 등 필요한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따라서, 면세를 포기한 후 다시 면세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3년의 기간과 신고 절차를 준수해야 함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Q.  세금계산서와 영수증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세금계산서와 영수증은 모두 거래를 증명하는 문서지만, 법적 효력과 사용 목적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를 비교해보겠습니다.---1. 세금계산서용도:부가가치세 신고와 같은 세금 관련 용도로 사용됩니다.법인이나 사업자가 거래한 후 세금 공제 또는 비용 처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법적 효력:부가가치세법에 의해 발급이 의무화된 문서로, 세금 신고 시 중요한 증빙 자료로 인정됩니다.필수 기재사항:1. 공급하는 자의 사업자 등록번호, 성명 또는 명칭2. 공급받는 자의 사업자 등록번호3. 공급가액과 부가가치세액4. 작성연월일5. 거래내용 (재화나 용역의 명칭, 수량, 단가 등)발급 대상:일반과세자가 다른 사업자와의 거래에서 발급. 소비자에게는 발급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2. 영수증용도:개인 또는 사업자와의 거래에서 대금 지불 사실을 증명합니다. 세금 신고용보다는 단순 거래 확인 용도로 사용됩니다.법적 효력:부가가치세법 상 의무 발급 대상은 아니며, 주로 소규모 거래나 소비자와의 거래에서 사용됩니다.필수 기재사항:영수증은 세금계산서와 달리 법적으로 정해진 형식이나 필수 기재사항이 없으나, 일반적으로 다음 정보가 포함됩니다:1. 거래 일자2. 거래 금액3. 거래처 정보 (필수 아님)4. 간단한 거래 내용발급 대상:소비자 또는 간이과세자와의 거래 시 주로 사용됩니다.---주요 차이점 요약---결론세금계산서는 주로 사업자 간 거래에서 세금 공제와 신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서류이며, 영수증은 소비자 또는 간이과세자와의 거래에서 단순 거래 증빙용으로 발급됩니다. 세금 신고나 비용 처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세금계산서를 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바이비트 계좌 손익 수수료 포함해서 볼수있는 방법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바이비트(Bybit) 거래 시 수수료로 인해 예상과 다른 손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바이비트 플랫폼에서는 수수료를 포함한 실현 손익을 직접 표시하는 기능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수수료를 고려한 정확한 손익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동으로 계산해야 합니다.바이비트 거래 수수료 개요:지정가 주문(Maker): 0.02%시장가 주문(Taker): 0.06%레버리지를 활용한 거래에서는 수수료가 레버리지 배율에 따라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10배 레버리지로 시장가 주문을 할 경우, 진입 시 0.6%, 청산 시 0.6%로 총 1.2%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수수료 포함 손익 계산 방법:1. 거래 수수료 계산:진입 시 수수료: 거래 금액 × 수수료율 × 레버리지 배율청산 시 수수료: 거래 금액 × 수수료율 × 레버리지 배율예를 들어, 1,000달러를 10배 레버리지로 시장가 주문할 경우:진입 시 수수료: 1,000달러 × 0.06% × 10 = 6달러청산 시 수수료: 1,000달러 × 0.06% × 10 = 6달러총 수수료: 6달러 + 6달러 = 12달러2. 실현 손익 계산:거래로 발생한 총 이익에서 총 수수료를 차감합니다.예를 들어, 거래로 50달러의 이익이 발생했다면:실현 손익: 50달러 - 12달러 = 38달러수수료 절감 방안:지정가 주문 활용: 지정가 주문의 수수료가 시장가 주문보다 낮으므로, 가능하면 지정가 주문을 활용하여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수수료 할인 혜택 이용: 바이비트는 추천인 코드를 통한 가입 시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혜택을 활용하면 거래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참고사항:바이비트의 자산 페이지에서 일일 손익, 기간별 손익, 총 손익 등을 확인할 수 있으나, 이는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손익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수료를 수동으로 계산하여 반영해야 합니다. 결론:바이비트에서는 수수료를 포함한 손익을 자동으로 표시하는 기능이 없으므로,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직접 계산하여 실현 손익에 반영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손익을 파악하고, 거래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Q.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정도면 경제위기에 대처할만큼 충분한 양인가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2024년 11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53억 9천만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외환보유액의 국제적 순위:이러한 규모는 세계적으로 상위 10위권에 해당합니다. 2024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은 약 4,193억 6천만 달러의 외환보유액을 보유하며 세계 9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경제 위기 대응 능력: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국내총생산(GDP)의 25%, 유동외채의 190%, 월 경상지급액의 6.2배 수준으로, 광범위한 외부 충격에 대응하기에 충분한 외화 유동성 버퍼를 제공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한국은행은 캐나다, 스위스 등 8개국과 양자 통화스왑계약을 체결하고, ASEAN+3국과 다자 계약을 맺어 외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결론:현재의 외환보유액 규모와 국제사회의 긍정적인 평가, 그리고 다양한 외환 안전망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는 경제 위기와 같은 대외 충격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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